그게 말이죠..

just say2006.03.29
조회1,138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으로 생기는 질염이다. 원인균은 편모 운동성의 혐기성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이다. 세균성 질염균과 동반되어 전파가 잘 되며 전파율이 매우 높다.

대부분 증상을 잘 모를 수 있다.
잘 생기는 증상으로는 냄새나는 질 분비물의 증가, 질 부위 화끈거림 또는 심한 가려움, 소변을 자주 본다든지 또는 소변 볼 때 통증을 느낌, 성관계 할 때의 통증, 아랫배 통증 등이다.

그게 말이죠..

  위의 증상 중 특징적인 것은 질 밖으로 흘러 나오는 심한
  냄새를 동반하는 옅은 녹색을 띠는 분비물이다.
  이런 분비물이 벌겋게 발적된 질 부위에서 보이면 의심한다.

그게 말이죠..

  질경으로 질 내부를 보는 경우 자궁 경부가 벌겋게 달아
  올라 염증의 소견이 의심된다.

그게 말이죠..

  진단은 분비물을 습포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보는 것인데,
  운동성 편모가 달린 물방울 모양의 원인균이 관찰된다.

그리고 질 분비물의 산성도가 pH > 5 이다. 습포 도말한 슬라이드에 KOH 용액을 첨가하면 전형적인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데 이를 whiff 검사법이라 한다. 균을 다이아몬드 배지에 배양하면 자란다. 한편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다른 성접촉 성병과 동반을 잘 하므로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매독에 대한 검사, 에이즈 검사를 동시에 해야 한다.

치료의 원칙은 성 파트너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필시 재발하기 때문이다. Metronidazole 이 치료약이며 한번 복용법과 7일 복용법 등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치료율은 약 95%로 보고되고 있다.

이 질염의 위험성은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부위에 농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과 임신부의 경우 조기 양막 파열을 일으켜 조산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남편분이 화를 내고 그러던 말던.. 치료 받으라고 하십시오.

혹시라도 글쓴님이 임신중이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그게 말이죠..

혼자만 치료 받지 마시고.. 꼭 남편분과 함께 치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