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속물?

웁스2006.03.30
조회252

2년 넘게 사귄 남친 있어요..정말 저한테 잘하죠..한결같은 사람입니다..

단지...능력이랑 외모가 좀 딸리죠.....공부는 잘했는데..왜 그런 회사를 갔는지 속상~~~~

그 놈의 토익....토익이...문제였네요.지금 다시 열심히 토익 공부중..ㅋ

 

새로운 남자가 제 앞에 나타났어요...웁스

학벌..경제력...모두 남친보다 좋습니다..정말 빈말처럼 "어디 대기업 다니는 사람 없나??ㅋㅋㅋ"이렇게 말했는데....정말 그런 조건 좋은 사람이 날 만나고 싶어 하네요...

 

남친한테 못할짓 같아서 만나지 않는다고 했지만....그래도 자꾸 편안하게 한번만 만나보자는 그..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건지..앤 있는 여자를 왜 만나!!!!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 설레이고 메세지 기다려지고...(동호회 회원이에요)

 

시집갈 나이가 되어서 미래를 생각해서 조금더 좋은 조건의 사람을 찾는건가?

정말 내가 속물인가? 싶네요..

 

넘 잘해주는 남친을 두고 새로은 사람에게 흔들렸다는게...넘 한심하고 남친한테 미안하네요..

남친이 자주 그럽니다..."너는 내가 좋아하는거 10분의 1도 안좋아 하는것 같다..."고...

 

이말 들었을때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오늘 생각하니...남친이 얼마나 쓸쓸했을지....

잘해야 겠어요..

새로운 남.......과감히 짜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