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친,결 메니아예요...ㅋㅋ 몇번 시댁 문제로 성토를 하기도 했구요... ^^;; 며느리 입에 들어 가는 음식 아까워 하는 시어머니... 온갖 잔심부름, 대소사 다 챙겨도(시어머니 생신.. 저혼자 일년에 두번 차림..--;;) 그래도 우린 자식 노릇 하나 하는거 없다고 남들 앞에서 무안 주는 시어머니... 나를 이뻐 하셨지만 술 때문에 가족들 고생 시키다 돌아 가신 시아버님... 서른 여섯의 나이에 직장도 무너지고, 모아 놓은거 하나 없는... 아직 장가도 안 가신 시숙... 온갖 참견과 동생들은 자기 하인 취급 하고 친정 실세 노릇 톡톡히 하고, 생색 내기 바쁜 큰시누... 처남댁인 나한테 반말과 "야! 자네~ 어이"의 호칭을 쓰는... 큰시매부... 외숙모인 나한테 이름 부르며(지금은 외숙모라 하지만...) 심부름까지 시키는 시댁 조카들... 시댁 멀리 살아서(고작 한시간 반 거리) 시댁 일에 거의 나몰라라 하는 시동생과 동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지간히 효자인... 자기 식구들 말이라면 거절 한마디 못하고, 나만 다 따라 주길 바라는 물러터져서 내 속 끓이는 신랑... 참 내 끓는 속... 이루 다 말할수 없지요... 그래도... 아직 그다지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작은것 하나라도 챙겨 주는 작은 시누이가 있기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풀리기도 해요... 손윗 시누이.. 그러니까 울신랑 누나지요... ^^ 뭐, 올케인 나한테 '올케'라는 호칭 보다는 아직 이름 부르지만 ^^:; 그래도 나한테 참 많이 챙겨 줘요...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 주고... 작은 예를 들자면... 저 임신했을때... 볼때마다 몇만원씩 챙겨 주며 나혼자 맛있는거 사 먹으라 했고 (시누네도 형편 빠듯함) 나 맞벌이 할때... 안부전화한 나한테 집안일 하랴, 직장 다니랴 힘들지 않냐고... 나 고생 시키는 신랑 잔뜩 부려 먹으라고.. 말 안들으면 전화 해서 이르라고... 그럼 자기가 혼내 줄거라 하고, 내가 시댁 대소사 혼자 챙기고 나면 꼭 문자로 수고 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 해 주지요.. 간혹... 애 낳고 아직 덜 빠진 내 뱃살 보고 뭐라 해서 빈정 상하게 할땐 있지만 그것 또한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니 그리 귀담아 두진 않아요... 새해나 크리스마스땐 시누가 꼭 문자 보내 준답니다...(평소에도 간혹 보내 주지만..)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자고... ^^ 그리고... 그 시누이를 닮은 조카... (초등 2학년 여자애^^) 작년 크리스마스땐 나한테 크리스마스 카드도 보내 주더군요...^^ 직접 그린 그림과 정성들여 쓴 글...ㅎㅎㅎ 너무 감동이였답니다...^^ 그래서 나도 명절땐 걔 선물을 더 신경 써서 챙기구요... 명절때... 시누들 기다렸다가 오는거 보고 밤늦게 친정 가는거... 그거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신랑하고 다투기도 했어요... 늘 작은시누가 늦게 오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친정 늦게 가야 하니... 그래도 시누 오면 인사 하고, 조용히 앉아 얘기 할 새 없이 친정 가기 바빠요... 그래도 시누는 나 친정 갈때 가져 가라고 대게도 한상자 챙겨 줬는데 제대로 얼굴 보지도 못하고 가서 조금 미안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명절 끝나고 시누한테 문자 내가 먼저 보냈답니다... 바빠서 제대로 얘기도 못 나누고 와서 아쉽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왔네요... "나도 **(울아들) 재롱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긴 하더라. **이(시누 딸) 신났다. 선물 때문에..^^"라고.. 내가 선물해 준 지갑이랑 머리띠가 맘에 들었나봐요...ㅎㅎ 그렇게 이런저런 문자 보내다가 시누가 그러데요...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좋은 날 오겠지. 그때까지 힘내자. 화이팅! 우리 이쁜**(내이름) 명절 보내느라 고생했다. 너 수고한거 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그 문자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 받았답니다... 앞으로 작은시누 봐서라도 시댁에 더 다가서야겠다고 다짐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작은시누에게 받은 사랑... 내 동서에게 나눠 주려구요... 시누가 동서한테도 그렇게 문자 보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도 동서 챙겨 주면... 동서도 나한테 고마워 할거고 더 가까워질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간혹 동서한테 안부 문자 보내 줘요. 그리고 지난 동서 결혼하고 첫 생일땐 꽃배달도 해 주고, 동서 임신소식 듣고는 내가 봤던 태교 관련 CD와 책자들 다 챙겨 줬어요... 그랬더니 동서도 저번에 언젠가 통화 하게 됐을때 "고마워요 형님"하더군요...ㅎㅎ 울 동서도 애교있는 성격은 아닌거 같은데 나긋나긋하게 그런말 하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뿌듯하고...ㅋ 그리고 그저께는 맛난거 많이 챙겨 먹고 태교 잘 하라고 문자 보냈더니 저녁에 전화 왔더군요... 생전 안부전화 안하던 동서가 안부전화를 다 했더라구요... ^^ 아직은... 동서랑 나... 그다지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작은 배려로 점점 가까워질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시댁에서... 이런 작은 배려로 인해 시누,올케간이나 동서지간에 우애가 두터워지는거겠지요... 울 어머니께도 문자 보내면서 가까워지고 싶은데... 울 시어머니는 한글을 모르세요... --;; 아버님과 시댁 형제들, 울신랑.. 여태껏 어머니 한글도 안가르치고 뭐했나 싶어요. 지금 내가 가르쳐 드리자니 며느리가 나선다고 기분 상해 하실거 같구.. 슬쩍 울신랑한테 말했더니 해 보라고는 하는데... 어머니와 같이 사는것이 아니니 꾸준히 가르쳐 드리긴 힘들거 같아요... 어머니께 문자도 보내고싶고(전화 통화 하는건 어색하거든요^^;; 딱히 할 말도 없고) 책도 선물해 드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요... 작년에 어머니께 핸드폰 선물해 드렸지만 전화 받고, 내가 저장해 드린 단축키로 자식들한테 전화 거는거 밖에 할줄 모르세요... 발신번호 표시도 어머니껜 필요 없구... --;; 아.. 생각난 김에.. 친정 아버지한테 문자 보내야겠어요...ㅎㅎ 울아부지한테는 한번도 문자 보낸적 없는데...--;; 저번에 아버지께 문자 받고, 보내는거 가르쳐 드렸는데 제대로 하실수 있을런지...ㅋㅋ 담에 또 제대로 가르쳐 드려야겠어요... ^^
작은 배려에도 감동 받을수 있는 시누이와 올케, 동서 사이...
몇번 시댁 문제로 성토를 하기도 했구요... ^^;;
며느리 입에 들어 가는 음식 아까워 하는 시어머니...
온갖 잔심부름, 대소사 다 챙겨도(시어머니 생신.. 저혼자 일년에 두번 차림..--;;)
그래도 우린 자식 노릇 하나 하는거 없다고 남들 앞에서 무안 주는 시어머니...
나를 이뻐 하셨지만 술 때문에 가족들 고생 시키다 돌아 가신 시아버님...
서른 여섯의 나이에 직장도 무너지고, 모아 놓은거 하나 없는... 아직 장가도 안 가신 시숙...
온갖 참견과 동생들은 자기 하인 취급 하고 친정 실세 노릇 톡톡히 하고, 생색 내기 바쁜 큰시누...
처남댁인 나한테 반말과 "야! 자네~ 어이"의 호칭을 쓰는... 큰시매부...
외숙모인 나한테 이름 부르며(지금은 외숙모라 하지만...) 심부름까지 시키는 시댁 조카들...
시댁 멀리 살아서(고작 한시간 반 거리) 시댁 일에 거의 나몰라라 하는 시동생과 동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지간히 효자인... 자기 식구들 말이라면 거절 한마디 못하고, 나만 다 따라 주길 바라는 물러터져서 내 속 끓이는 신랑...
참 내 끓는 속... 이루 다 말할수 없지요...

그래도... 아직 그다지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작은것 하나라도 챙겨 주는 작은 시누이가 있기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풀리기도 해요...
손윗 시누이.. 그러니까 울신랑 누나지요... ^^
뭐, 올케인 나한테 '올케'라는 호칭 보다는 아직 이름 부르지만 ^^:;
그래도 나한테 참 많이 챙겨 줘요...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 주고...
작은 예를 들자면...
저 임신했을때...
볼때마다 몇만원씩 챙겨 주며 나혼자 맛있는거 사 먹으라 했고
(시누네도 형편 빠듯함)
나 맞벌이 할때...
안부전화한 나한테 집안일 하랴, 직장 다니랴 힘들지 않냐고...
나 고생 시키는 신랑 잔뜩 부려 먹으라고..
말 안들으면 전화 해서 이르라고... 그럼 자기가 혼내 줄거라 하고,
내가 시댁 대소사 혼자 챙기고 나면 꼭 문자로 수고 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 해 주지요..
간혹... 애 낳고 아직 덜 빠진 내 뱃살 보고 뭐라 해서 빈정 상하게 할땐 있지만
그것 또한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니 그리 귀담아 두진 않아요...
새해나 크리스마스땐 시누가 꼭 문자 보내 준답니다...(평소에도 간혹 보내 주지만..)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자고... ^^
그리고... 그 시누이를 닮은 조카... (초등 2학년 여자애^^)
작년 크리스마스땐 나한테 크리스마스 카드도 보내 주더군요...^^
직접 그린 그림과 정성들여 쓴 글...ㅎㅎㅎ
너무 감동이였답니다...^^
그래서 나도 명절땐 걔 선물을 더 신경 써서 챙기구요...
명절때... 시누들 기다렸다가 오는거 보고 밤늦게 친정 가는거...
그거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신랑하고 다투기도 했어요...
늘 작은시누가 늦게 오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친정 늦게 가야 하니...
그래도 시누 오면 인사 하고, 조용히 앉아 얘기 할 새 없이 친정 가기 바빠요...
그래도 시누는 나 친정 갈때 가져 가라고 대게도 한상자 챙겨 줬는데
제대로 얼굴 보지도 못하고 가서 조금 미안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명절 끝나고 시누한테 문자 내가 먼저 보냈답니다...
바빠서 제대로 얘기도 못 나누고 와서 아쉽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왔네요...
"나도 **(울아들) 재롱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긴 하더라. **이(시누 딸) 신났다. 선물 때문에..^^"라고..
내가 선물해 준 지갑이랑 머리띠가 맘에 들었나봐요...ㅎㅎ
그렇게 이런저런 문자 보내다가 시누가 그러데요...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좋은 날 오겠지. 그때까지 힘내자. 화이팅! 우리 이쁜**(내이름) 명절 보내느라 고생했다. 너 수고한거 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
"라고...^^
그 문자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 받았답니다...
앞으로 작은시누 봐서라도 시댁에 더 다가서야겠다고 다짐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작은시누에게 받은 사랑... 내 동서에게 나눠 주려구요...
시누가 동서한테도 그렇게 문자 보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도 동서 챙겨 주면... 동서도 나한테 고마워 할거고 더 가까워질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간혹 동서한테 안부 문자 보내 줘요.
그리고 지난 동서 결혼하고 첫 생일땐 꽃배달도 해 주고,
동서 임신소식 듣고는 내가 봤던 태교 관련 CD와 책자들 다 챙겨 줬어요...
그랬더니 동서도 저번에 언젠가 통화 하게 됐을때 "고마워요 형님"하더군요...ㅎㅎ
울 동서도 애교있는 성격은 아닌거 같은데 나긋나긋하게 그런말 하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뿌듯하고...ㅋ
그리고 그저께는 맛난거 많이 챙겨 먹고 태교 잘 하라고 문자 보냈더니 저녁에 전화 왔더군요...
생전 안부전화 안하던 동서가 안부전화를 다 했더라구요... ^^
아직은... 동서랑 나... 그다지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작은 배려로 점점 가까워질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시댁에서...
이런 작은 배려로 인해 시누,올케간이나 동서지간에 우애가 두터워지는거겠지요...
울 어머니께도 문자 보내면서 가까워지고 싶은데...
울 시어머니는 한글을 모르세요... --;;
아버님과 시댁 형제들, 울신랑.. 여태껏 어머니 한글도 안가르치고 뭐했나 싶어요.
지금 내가 가르쳐 드리자니 며느리가 나선다고 기분 상해 하실거 같구..
슬쩍 울신랑한테 말했더니 해 보라고는 하는데... 어머니와 같이 사는것이 아니니 꾸준히 가르쳐 드리긴 힘들거 같아요...
어머니께 문자도 보내고싶고(전화 통화 하는건 어색하거든요^^;; 딱히 할 말도 없고) 책도 선물해 드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요...
작년에 어머니께 핸드폰 선물해 드렸지만 전화 받고, 내가 저장해 드린 단축키로 자식들한테 전화 거는거 밖에 할줄 모르세요...
발신번호 표시도 어머니껜 필요 없구... --;;
울아부지한테는 한번도 문자 보낸적 없는데...--;;
저번에 아버지께 문자 받고, 보내는거 가르쳐 드렸는데 제대로 하실수 있을런지...ㅋㅋ
담에 또 제대로 가르쳐 드려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