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동갑내기 여대생과 데이트

임정익200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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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정태우(21)가 '핑크빛 무드'에 휩싸였다.

 

 MBC TV 시트콤 '논스톱Ⅲ'에서 핑클의 이진 상대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태우는 최근 미모의 여대생 K양(21)과 5개월째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트 장면이 팬들에게 목격된 곳은 주로 영화관. 정태우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브로드웨이극장에서 한 여성과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보기위해 기다리다 일부 팬들의 눈에 띄자 눈웃음을 지으며 목례를 했다.

 

 당시 정태우를 봤다는 한 팬은 "정태우와 여성 단둘 뿐이었다. 그 여성은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키 1m68 정도에 한눈에 봐도 미인형 얼굴이었다. 둘이 나란히 앉아 영화를 봤고, 귓속말 등을 하는 것으로 미뤄 연인사이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지난달말 서울 씨네하우스에서 열린 영화 '폰' 시사회장에도 같은 여성과 나타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하지원 김유미 등의 매니저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측근들에 의하면 정태우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3월 24일 친구를 통해서 동갑의 K양을 소개받았다고.

 

 K양은 박진희 이재은 등이 다니는 동덕여대 재학생으로 늘씬한 몸매에 청순한 외모까지 갖춘 연예인 지망생. 이미 일부 매니저들은 연예인으로 영입하기 위해 직-간접적인 접촉을 했다는 후문.

 

 정태우의 측근은 "정태우의 성격이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 주변에 워낙 친구가 많다. 하지만 둘이서만 종종 동행하는 것으로 미뤄 '단순한 친구사이'는 넘어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사실확인에 대해 "부담없이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느낌 좋은 친구'일 뿐이다. 거리를 두고 만나고 있지만 사람의 일을 어떻게 알겠냐"는 익살로 '연막'을 피웠다.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선 비운의 삶을 살다간 단종 역, '태조왕건'에선 천재책사 최응 역으로 나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정태우는 걸음마를 떼면서부터 연기를 시작한 아역 탤런트 출신. 방송관계자들은 "또래 연기자들 중에서 연기에 관한한 세손가락 안에 든다"는 극찬을 하고 있다.

 

 주위사람들은 "아직까지 정태우에겐 아역 이미지가 남아있는데 이참에 멋진 애인을 밝히면 화끈한 성인 신고식도 될 것"이라며 아예 '공개교제'를 부추기고 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