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 슬픈일이 없으면 합니다

sigmajs2006.03.30
조회404

전 그냥 의경을 친구로 두었고 전경도 친구로 두었던 잘난것 없는 평범한 대한민국 20대 청년입니다
요근래 농민시위중에 두분이 사망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슬픈일이지요
전 친가나 외가쪽에서도 농사를 지으셨고 적을두셨죠
저희 부모님이 농사는 일구지 않았지만 전라남도 해남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여러 농민분들이 힘든줄 조금이나마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요세 시위하는분들 보면 이건 아니다라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쇠파이프나 대나무 각목을 가지고 찬찬히 보면 아들이나 내 조카 또래나 되어 보이는
전의경들을 때리고 찌르고 달걀을 던지면서 모욕을 주시는데 전 안타깝습니다

그네들이 잘못한게 무에 있겠습니까
상황터지면 상부지시로 나가서 막고 맞고 나와서도 아무런 하소연 할때없는 친구들
이랍니다
농민분들은 분통 터진다고 직접적인 실력행사와 함께 실력으로 밀어부치시겠지만
그걸 온몸으로 막고 자신의 임무이기 때문에 막는 전의경들은 아들친구이고 동생들이랍니다

농민이나 시위대 여러분들 누구를 위해 그렇게 대나무를 여러갈래로 쪼개서
찌르고 각목으로 그들을 내려치시나요

그들도 국방의 의무가 아니라면 일상생활 하면서 내자식의 친구
내조카들의 친구랍니다

여러분의 울분과 슬픔은 알겠지만 그네들의 잘못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속상하고 가슴아픈 많은일들이 있게지만 그네들 한테는 위해가 되는 일이없으면 합니다

자신의 아픔과 어려움을 꼭 폭력으로만 행한다는 방법만은 없지 않겠지요

농민들뿐만이라 모든 대한민국여러분 꼭 폭력이 아니라 평화적이면서도
절제된 그런 시민의식을 보여쥤으면 합니다

새해벽두부터 횡설수설 하지만 이런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저의 소견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