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공연중 실신...바닥에 넘어져 응급치료

임정익200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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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 문희준이 공연중 쓰러졌다.

 문희준은 3일 오후 10시 40분 대전엑스포광장에서 펼쳐진 케이블음악채널 m굛net의 `ShowKing M' 공개녹화중 무대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지난 18일 2집 앨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희준은 이날 출연진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5번째곡인 `화이트 엔젤'을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공연하던 중이었다.

 통나무같이 무대에 넘어지면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쿵'하고 부딪히는 바람에 문희준은 한동안 의식을 잃었다. 이 사고로 이날 공연은 중단됐으며 문희준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오른발과 오른팔에 깁스를 하는 응급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오른쪽 무릎과 팔, 손 부위의 인대가 늘어났는데 다행히 뼈까지 손상되지는 않은 것 같다"며 "하지만 정확한 건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준은 이에 따라 4일 새벽 일단 경기도 파주의 집으로 귀가했으며 5일 서울의 종합병원을 찾아 MRI 등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문희준은 이런 부상에도 불구, 4일 오후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의 출연을 강행하는 등 불꽃투혼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은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