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박경림, 촬영장에선 '주연'

임정익2002.08.05
조회205
”촬영장에선 제가 주인공 같아요.”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24)이 또 한 번 폭 넓은 대인관계를 과시했다.

SBS TV 특별기획 드라마 <라이벌> 출연자 첫 미팅이 있던 날. <라이벌>은 김재원, 소유진, 김민정 주연의 골프드라마.

조역에 해당하는 소유진의 친구 고은새 역을 맡은 박경림은 출연자 첫 미팅 날부터 조연이기를 거부했다.

 

처음 보는 선배 탤런트들과 서먹서먹하게 첫 인사를 나누는 김재원, 소유진 등 다른 젊은 주연 배우들과 달리 이미 아는 사람들로 가득한 미팅장소를 활보하고 다닌 것.

박경림은 같이 출연하는 중견배우 박원숙, 이정길 등과 이미 돈독한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다. 박원숙은 자신의 책에 박경림을 따로 언급했을 만큼 친분이 오래됐고 이정길 역시 박경림을 무척 아껴주는 ‘아저씨’다.

 

거기다 김재원과는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애정만세’를 진행할 때 만나 친하게 지내왔고 김민정과도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

박경림의 이 같은 대인관계는 <라이벌> 촬영장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라이벌>의 이창한 PD는 “아무리 피곤해도 싫은 내색 하지 않고 즐겁게 일해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좋아한다”고 칭찬했다.

박경림은 “내 연기 뿐 아니라 드라마가 잘 되도록 주인공과 선배 탤런트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