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킹카 되는 법 - 하나 (펀글)

임정익2002.08.06
조회363
먼저 이 글은 100% 실화임을 밝힌다......




(진짜란 얘기다...-_-..)





내 친구 얘길 해보려고 한다...




이 녀석은 대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나랑 그림자 같이 붙어다니는 넘이다..





나랑 사귄다는 소문까지 돈적도 있다...-.-;;





참고로...난 아직까진 여자가 더 좋다.....-_-..



헉수리.....-_-/...




그 의혹의 눈초린 머냐??.....-_-;;




이 녀석 솔직히 잘생겼다..




좀 여리게 생기긴 했지만..살빠진 조민기와 잠 덜깬 장동건이




결혼해서 낳은 자식이 이렇게 생겼지 싶다...



( 그래서..이녀석 별명도..장돈건..조밍귀..당..-_-....)




아참.....-_-



위의 글에서 남자끼리 어케 결혼하냐고 반문하며...



딴지를 거는 인간이 있을지도 모르나..



넘어가자...좀...상상만하란말이다...--;;





이쁘게도 생긴 이 녀석이 외모완 다르게 하는짓마다..아주...생 미친짓이다...-_-;;




여자들은 귀엽다고 표현하지만...




그런게 귀여운거면..난 안귀엽고 만당...(--);;




갓 입학해서 그녀석과 완전히 친해지기 전인..



전공 첫시간...




지도교수가 한시간뒤인 담 시간에 서로 각자의 자기소갤 해보잔다...



각자 생각해두라면서..

수업을 했다...한시간뒤....


10분 쉬고...학번순서대로 나와서 자기 소갤 했다..




난....고3때 넘 공부를 열심히해서..얼굴이 좀 늙은거니깐...



제발...선배루 착각하고..나한테 인사좀 하지말라는 부탁으로...



내 소갤 대신했다.......-.-;;




나보다 여섯학번 뒤인 그 녀석은 아까부터 왠지 침울해보였다..




이상했다...




답지않게..




'저 녀석이 왜 저러지??...떵 마렵나??...-.- '


(...미안하다..내 한계다...-.,-)




그 녀석은 차례가 되자...




코트자락을 여미며...앞으로 나갔다...





근데 하라는 소개는 안하고...분필을 집어들더니...




칠판에다..






"춤".."노래".."운동"...







이라고 쓰고는 "춤"에다가 별표를 하나 그리는 것이었다...





주위는 웅성웅성....





그 순간....그 녀석은......여몃던 코트 자락을..확~~ 제끼면서





..품에서 ....................<식칼>..을..






꺼내 교탁에 콱!!!!...꼽는게 아닌가??.....






난 그날 너무 놀라 아직도 밤에 가끔 경기를 한다...--;;





칼은 교탁에 깊이깊이 박혀있고...





입을 딱 벌린 교수님과...자신이 뜰수 있는 눈의 최대치를





실현시키고 있는...우리들.....



조용해진 강의실에 그 녀석이 던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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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는 제가..못하는거니깐..앞으로 시키지 말아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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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뚜..저런 미췬.................-.,-...





그렇게 말을 하곤..무표정한 얼굴로...내려와서 ..내 옆에 앉는 것이었다...





잠시동안의 정적후....





터지는 웃음들....




그날 우린 강의실 유리창이 깨지도록 웃었다..






너무웃어서...더이상..남은 사람들의 자기소갠 진행할수 없을정도였었다..당시는




그날 죽어라 웃던 우리의 대머리 지도교수님의 머리에...땀이 맺혔던건..




그 날이 첨이자 마지막이라..조교형이 당시를 회고하며 말한다...




새 학기 맞이 고사를 지내려고 가져다 놓은





식칼이 교탁에 꼽히리라곤..아무도 몰랐을꼬다....-.-;;;;;;;;;








그 날 이후...이 넘은 ..울 과 최대의 킹카가 되버렸다...




이유??...-_-;;..나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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