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와 얼마나 만날수 있으세요?

휴휴휴휴2006.03.31
조회552

 

 

처음엔 안그랬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구속이라고 해야하나요, 집착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늘어 갑니다...

오빠랑 사귀면서 계속 물어봅니다

너 나 자신있냐고 버틸수 있냐고 지치지 않을수 있냐고..

그럴수 있답니다..

너무너무 착하고 순하고 바보같은 사람이라서..

그냥 예로..

오늘은..

회식자리에서 오래 있는 모습을 못봅니다.

막내라서 2차라도 끌려가면.. 그냥 기분이 상합니다..

여자 목소리라도 들리면 더 예민해지고..

눈에 안보이니까.. 더...그러고..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니까 의심하고 .. 그러게 됩니다..

 

핸드폰 여자 번호들도 다.. 삭제해버립니다.

고등학교 동창들을 반년 일년만에 만나는것도 싫어합니다..

남자애들이랑 오래 술먹는 것도 싫어 합니다.

사실 술도 안먹습니다. 먹어봐야 1~2잔 정도...

싸이도 하루에 한번씩 들어와서 비밀이야 검사하고

여자들 싸이 들어가서 제가 방명록 뭐라 남겼는지도 다 보고

제 마지막 접속 시간까지 외워둡니다.

핸드폰 문자, 통화목록 보는건 당연하구요.

네이트온으로 문자 보낸것도 일일이 다보고..

귀가시간이 좀만 늦어도 싫어하고..

연락 늦어도 제가 먼저 전화해서 닥달 거리고..

 

오빠 친구들은 왜그렇게 사냐고 할 정도입니다..

근데 우리 오빠는 이렇게 해주는게 좋다 합니다.

사실...

싸이나 문자확인이나 그런건 오빠는 모릅니다...

 

지금 반년이 지나고 잇는데..

제가 이제 21입니다..

3번째 사람이고..

 

그렇다고 제가..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오빠 기분 안상하게 술자리도 잘 안가고 기숙사 생활하니까 거의 학교 기숙사 학교 기숙사이고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는 오빠 만나는 날이고...

오빠 그렇게 검사 다하고 간섭해도 ...

나오는 껀덕지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의심이 가고.. 믿지 못하겠습니다.

길가다라도 저보다 이쁜 여자 보면..

언젠간 나한테 지쳐 저런 여자한테 가겠지..하는 생각듭니다..

오빠 능력 있는 사람이라서..

저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서 그런걸까요,...

휴.............

어느 누굴 만나나 이런 증상은 똑같습니다..

한때는 너무 짜증나서 헤어지자고 하기도 했는데..오빠는 그럴때마다 울면서 잡습니다..

이런 남자..정말..만나기 힘든데...

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지..

 

 

더 힘들기 전에 이사람 모질게 놔줘야 하나요...

저때문에 더 아프고 더 맘고생하면 어떻하죠..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하루에 골백번은 더 생각해봐도..........

이게 무슨 ...휴..

한심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