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로 훈련소에 들어가서 나올 때는 ‘꽃미남’ 이등병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신세대 뚱보 신병들을 ‘날쌘돌이’로 만들기 위해 신병훈련소에서 개설한 '훈련병 다이어트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화천 육군 칠성부대 신병교육대가 운영 중인 6주간의 다이어트 캠프를 졸업하면 10~15㎏을 거뜬히 뺄 수 있다는 입소문이 전군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신병교육대가 캠프를 개설한 이유는 매 기수마다 입소하는 200 명의 신병 중 30여 명이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자들 때문. 1km만 달려도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고, 반복 훈련을 아무리 해도 부딪히는 살 때문에 총검술 동작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걸을 때마다 사타구니가 쓸려 벌겋게 된 후 짓무르는 등 낙오병이 속출해 훈련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보다 못한 신병교육대 교관들은 사회에서 찐 군살을 완전히 제거해야 전투력을 갖춘 진짜 군인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훈련병들이 들어오면 개인별로 신장과 체중을 확인, ‘관리 대상’을 뽑아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설득한다. 아침 구보 때부터 비만자 그룹은 체력 수준에 맞는 훈련을 실시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일과가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_줄넘기_25m 왕복달리기_높이뛰기_발 벌려 높이뛰기-쪼그려 앉아 뛰며 돌기_쪼그려 뛰기_팔굽혀 펴기 등 살 빼는 데 특효가 있는 운동을 30분간 실시했다. 매주 단계별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도 히딩크식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특히 신경 쓰는 것은 이들의 식사량. 매끼 정량을 먹도록 교관들이 매일 지도 감독하며 매주 한 번 몸무게를 점검한다. 지난 2월 달에 퇴소한 김준범 일병은 “6주 동안 지옥 같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97kg이었던 몸무게를 22kg 감량했다”면서 "입대할 때는 정말 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는 날렵한 꽃미남“이라고 활짝 웃었다. 지난달 퇴소한 이선우 이병(21) 역시 "106㎏의 육중한 체구 때문에 훈련 받는 데 힘들었다. 하지만 11kg를 뺐더니 날아갈 것 같다”면서 "자대에서도 계속 살을 빼 80kg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우석 중령(44)은 "비만 신병은 훈련에 대한 부담으로 자신감이 없고 전우와의 관계도 소극적“이라며 “캠프에 들어와 3~4주 지나면 훈련병들이 긍정적이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1
'비만 잡는 훈련소' 아세요?
‘뚱보로 훈련소에 들어가서 나올 때는 ‘꽃미남’ 이등병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신세대 뚱보 신병들을 ‘날쌘돌이’로 만들기 위해 신병훈련소에서 개설한 '훈련병 다이어트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화천 육군 칠성부대 신병교육대가 운영 중인 6주간의 다이어트 캠프를 졸업하면 10~15㎏을 거뜬히 뺄 수 있다는 입소문이 전군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신병교육대가 캠프를 개설한 이유는 매 기수마다 입소하는 200 명의 신병 중 30여 명이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자들 때문.
1km만 달려도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고, 반복 훈련을 아무리 해도 부딪히는 살 때문에 총검술 동작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걸을 때마다 사타구니가 쓸려 벌겋게 된 후 짓무르는 등 낙오병이 속출해 훈련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보다 못한 신병교육대 교관들은 사회에서 찐 군살을 완전히 제거해야 전투력을 갖춘 진짜 군인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훈련병들이 들어오면 개인별로 신장과 체중을 확인, ‘관리 대상’을 뽑아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설득한다.
아침 구보 때부터 비만자 그룹은 체력 수준에 맞는 훈련을 실시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일과가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_줄넘기_25m 왕복달리기_높이뛰기_발 벌려 높이뛰기-쪼그려 앉아 뛰며 돌기_쪼그려 뛰기_팔굽혀 펴기 등 살 빼는 데 특효가 있는 운동을 30분간 실시했다. 매주 단계별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도 히딩크식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특히 신경 쓰는 것은 이들의 식사량. 매끼 정량을 먹도록 교관들이 매일 지도 감독하며 매주 한 번 몸무게를 점검한다.
지난 2월 달에 퇴소한 김준범 일병은 “6주 동안 지옥 같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97kg이었던 몸무게를 22kg 감량했다”면서 "입대할 때는 정말 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는 날렵한 꽃미남“이라고 활짝 웃었다.
지난달 퇴소한 이선우 이병(21) 역시 "106㎏의 육중한 체구 때문에 훈련 받는 데 힘들었다. 하지만 11kg를 뺐더니 날아갈 것 같다”면서 "자대에서도 계속 살을 빼 80kg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우석 중령(44)은 "비만 신병은 훈련에 대한 부담으로 자신감이 없고 전우와의 관계도 소극적“이라며 “캠프에 들어와 3~4주 지나면 훈련병들이 긍정적이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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