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대역전

눈물여왕 2006.03.31
조회1,238

우린 결혼한지 2년차 부분데요.. 이제 5개월접어드는 딸내미 있어요

정말 ,,이제겨우 결혼생활 1년 5개월인데 몇년은 산것 같은 ,,지루함,, 짜증

시아버지는 알콜중독이시구요,,,거기다,,사고란 사고는 다 치십니다

신랑 ,,총각시절 해외선원생활 10년에,,모은돈

시아버지 사업에 ...주식투자에.. 하나뿐인 손윗시누는,, 머다 머다 돈 가져가

재산이라곤 하나도 업는 정말 ,,절대 빈곤입니다

부전모전인지 ,,씀씀이가 어찌나 큰지요

 

말로하잠,,정말 ..깁니다

저 결혼해서 첨엔 시댁에서 살았어여,,한 넉달정도요

그땐 신랑봉급도 제대로 안나오고 ,,자기나름대로 알바라고 뛰어다니더군요

넉달동안 신랑월급이 웬말입니까?? 저도 미용실에 다님서,, 이틀에한번 3시간 신랑

얼굴보고 살아가던 즈음에,, 신랑통장정리를 하다,, 대출금이자를 봤는데요

아,,글쎄 그게 청첩장 찍고 나서 시아버지가 아파트(신랑이100%모은돈)잽혀서

대출땡겨씀서이자 갚다가,,결혼한다니,,아들한테 내민 선물이라내요

이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저만 모르고 그 시간을 살았던겁니다 기가차서

우리도 애기 낳고 살아야 되서,, 집팔고 돈갚자고 하니,, 절대 집 못판다데요 신랑이

시엄마 왈,, 돈때문에 너희들이 싸우니 나는 모르겠다고 하데요

시아버진 아들이 왜 알바까지 하냐고 말하데요,., 머기 먼지 모르는 양반임돠

결국., 제가 짐을 싸고 ,,밤에 나왔죠... 이혼한다고요

 

친정와서 이주일이 되어가도 이인간 ,,전화 한통도 없습니다

장인어른업는게 이때,,정말 서럽고,, 억울합디다..

음식냄새 꺼려져,,병원가니 ,,으엑,,임신이라네요,,

귀한생명 생각해서 제가 먼저 연락 합니다

나와도 .,.첨엔 집판다고 말 안하더군요,,자기도 미치겠데요

임신한핑계로 집을 팔고,,시댁은 조그만 아파트 사드리고

우린,, 산만디 낡은 아파트도 아닌,,정말 추운집을 얻었습니다

시부모,,되려 저한테 정말 당당합니다

시엄마,,나가 살아도 걱정이라고 소리소리치데요

우리 아들 정신병자 만들지 말래요,,니 성질에,,우리 아들 기죽이지 말래요

옆에 아들 찍소리도 못하고,,나와서는 엄마 성격이랍니다

 

분가해서,,살아도,, 안부전화 한통이 없습니다

간혹가도,, 맨날 꽈배리 말뿐입니다,,

밥을  적게 덜어 먹고 있음..엄마집에 쌀없는줄 알고 조금 먹네

이런식으로 말하는 엄마도 있답디까?/

정말 못배우고,, 무식한데요

더웃긴건 ,,빚잔치하고 ,나오는 그 판국에

아파트주민들한테 며느리 미용실 차려주려고 팔았다고

소문을 냈다내요,,자기가 ,정말 웃긴 이중성격이죠??

 

정신나간 미친 시누년,,

나이가 40이 다되어 갑니다,, 자기 부모 그런데 멀 배우고 배웠는지 원

동생 힘들게 번돈,, 바람 난 남편이랑 홀라당 ,, 갚을 것도 없습니다

이혼하고,, 지금 임대 아파트 닭장서 사는데,, 화장품도 ,,설화수 씁니다

물론, 이번에 고딩 입학하는 딸내미 교복해줄 돈도 없습니다,

우리 애기 옷은 얻어 입혀도 ,, 조카 교복 해주라고 ,,10만원 주랍니다

 

정말 기가 찹니다,,

앞이 안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결혼할때 해간 50인치 티비가 고장났담니다

생전 안부 전화 업더니,, 써비스쎈타 직원 연결 해준뒤

다시 전화 거니,, 월욜에 오랬답니다,, 수리비가 업답니다

그 아파트 24평인데여.. 수도광열비가 얼마 나오는지 압니까

전기세가 5만원 가까이 나옵니다..두분 사시는데,,

계속 손은 내밀고

 

우리도 새끼 키우고 살아야 되고

사람들 다 욕합니다,,

오죽했음,,제가 점보러 갔는데

왈... 이사람은 부모가 죽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부모형제 끼리 돈거래 절대로 하지 말랍니다,,

절름발이 사주 라나요,,

 

여러분들은 객관적으로,, 제가 앞으로 어떻게 헤쳐야 됩니까

모든걸 다 해주고도,,언제나 ,,찍소리 못하는 우유부단 울신랑

정말 정말,, 가슴 답답하고,, 애기 봄 나쁜 생각 함 안되고

지혜로운 방법은,, 제가 참고 사는겁니까??

멉니까..?// 여러분들의 명쾌한 답변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