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은 지금 어디 있는가. 지난달 말 해외로 출국, 자신이 맡고 있는 KBS <서세원 쇼>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는 등 시청자와의 약속을 저버린 서세원의 행방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난 12일 모 언론은 "서세원이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모습을 봤다"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서세원이 마카오에 있다'고 보도했지만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몇시간 만에 기사를 내리는 해프닝을 벌였다.
서세원의 행방은 아내 서정희씨를 통해서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서정희씨는 서세원씨의 행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더 이상 그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다. 모두 잘될 것으로 믿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현재 서정희씨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서세원의 귀국은 물론 행방을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KBS측 역시 "지난 2일 전화통화 이후 연락이 끊겼다"며 속을 태우고 있다. 이렇듯 서세원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씨의 한 측근은 13일 "서세원씨는 현재 마카오에 있지 않다. 도박을 하거나 그럴 사람이 아니다"며 "홍콩을 경유해 지금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 측근은 또 "서세원씨가 마치 이번 연예비리 사건에 크게 연루된 것으로 사람들은 오해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시끄러운 연예계를 잠시 떠나 있는 것뿐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서세원이 왜 해외로 출국했고, 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등 신변의 변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따라서 서세원은 귀국 후 스스로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지 않는 한 구설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세원의 공백으로 13일 <서세원쇼>를 방송하지 못한 KBS측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이다. 우선 해외에 체류 중인 서세원이 제작진과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어 향후 프로그램의 공백과 지속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KBS는 서세원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 데 대한 책임을 현재로서는 묻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지난 5년 동안 <서세원쇼>를 통해 화요일 오후 11시의 채널을 고정적으로 KBS 쪽으로 잡아준 공로가 있기 때문에 서세원이 귀국한 뒤 대화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의 존속 여부를 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서세원으로부터 연락은 없고 대체 프로그램 준비도 힘든 KBS가 오는 9월 가을 개편을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없는 서세원쇼 딜레마…"공로 인정" 폐지여부 골머리
개그맨 서세원은 지금 어디 있는가. 지난달 말 해외로 출국, 자신이 맡고 있는 KBS <서세원 쇼>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는 등 시청자와의 약속을 저버린 서세원의 행방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난 12일 모 언론은 "서세원이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모습을 봤다"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서세원이 마카오에 있다'고 보도했지만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몇시간 만에 기사를 내리는 해프닝을 벌였다.
서세원의 행방은 아내 서정희씨를 통해서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서정희씨는 서세원씨의 행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더 이상 그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다. 모두 잘될 것으로 믿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현재 서정희씨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서세원의 귀국은 물론 행방을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KBS측 역시 "지난 2일 전화통화 이후 연락이 끊겼다"며 속을 태우고 있다. 이렇듯 서세원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씨의 한 측근은 13일 "서세원씨는 현재 마카오에 있지 않다. 도박을 하거나 그럴 사람이 아니다"며 "홍콩을 경유해 지금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 측근은 또 "서세원씨가 마치 이번 연예비리 사건에 크게 연루된 것으로 사람들은 오해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시끄러운 연예계를 잠시 떠나 있는 것뿐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서세원이 왜 해외로 출국했고, 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등 신변의 변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따라서 서세원은 귀국 후 스스로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지 않는 한 구설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세원의 공백으로 13일 <서세원쇼>를 방송하지 못한 KBS측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이다. 우선 해외에 체류 중인 서세원이 제작진과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어 향후 프로그램의 공백과 지속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KBS는 서세원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 데 대한 책임을 현재로서는 묻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지난 5년 동안 <서세원쇼>를 통해 화요일 오후 11시의 채널을 고정적으로 KBS 쪽으로 잡아준 공로가 있기 때문에 서세원이 귀국한 뒤 대화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의 존속 여부를 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서세원으로부터 연락은 없고 대체 프로그램 준비도 힘든 KBS가 오는 9월 가을 개편을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