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요 ㅎㅎㅎㅎ 울랑이 야근하는날이였는데 전 정말 제 아는동생 <물론 여동생> 을 불러 정말 정말 쩌~엉말로 밥만먹으려고했는데 이 나이쁜 가스나가 술한잔하자고 자꾸 꼬셔서 순진한 저는 그 유혹을 못뿌리치고 넘어가 버렸어요 ㅋㅋㅋ 울랑이한테 이렇게 말해도 안믿을꼬에요 ㅎㅎㅎㅎ 이젠 정말 안믿어요 무조건 술판은 제가 주동잔지 안다니까요 뭐 한잔두잔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다가 결혼이야기가 나왔네요 " 아웅 언니 나도 올해벌써 내친구 2명이나 시집가 와 벌써 나 노처녀 되는거야?" "ㅋㅋㅋㅋ 아직 아니겠지 결혼에 무신 나이가 중요하냐 나봐라 29에 했잖아" "언니 정말 배신이야 세상에 언니같이 역마살 있는사람이 결혼해서 자리잡다니 난 언니만큼은 멋진 독신녀가 될줄알았어" "멋지긴 궁상이겠지 " " 그런데 난 참 신기해 무슨 느낌이 팍 와? 결혼해야겠다는? 사랑하면 결혼한다지만 사랑한다고 다 결혼에 성공하는 건 아니잖아 나도 몇명사귀어봤지만 다 좋고 보고싶고 그런데도 막상 결혼은 느낌이 안오기도 하고 좀 ...두렵기도하고" "응 글쎄?" "어땠어? 막 필이 왔어? 오빠랑 해야겠구나 하는 필같은거 말야 " "feel 필? 글쎄? 모르겠어" "고민안했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뭐 그런갈등 많이하잖아? 아 왜 있잖아 특히여자들은말야 결혼 전날까지 고민하고 헤어진 옛사랑도 생각나고 아 몰라?" "글쎄?" " 내가 뭘 바래 그저 좋았지 남자니까 그냥 좋았지?" "" 신방여러분 어땠어요? 이 지금 곁에 계신 남편 아내분들에게 이사람이다 같은 필이 오셨나요? 저는요? 물론 사귀기 전까지야 뭐 밀고땡기기도 팽팽했고 많이 쫒아다녀서 자존심도 상해봤고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사귀고 난다음부턴 어느날 갑자기 프로포즈를 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뭐랄까 ...............당연히 이사람과 곧 결혼하겠구나 피부로 느끼겠더라구요 왜 있잖아요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두 남녀가 결혼까지 가기에 넘어야할 고비와 시련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고 꼭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지금 신방분들중에도 힘들게 하신분들도 계시고 뭐...양가부모님의 반대라던지 아님 결혼하기 전 몇번의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도 있을것이고 무슨말인지 아시죠 또한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갈등을한다던가 사랑을하지만 정말 내가 이사람을 믿고 내 나머지 인생을 같이 할수있는지....... 아니면요 남자분들은 프로포즈를 어떡해 할까 과연 내프로포즈를 받아줄까 (뭐 요즘은 여자쪽에서 프로포즈하는분들도 많다니까> 프로포즈하기전에 그떨림 승낙받았을때의 기쁨 뭐 이런모습들 상상이 가시죠 그런데 저희는 정말 그런것 하나도 없었어요 뭐 사귀면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결혼하는걸로 당연히 좀지나면 결혼하는걸로 알고있었다니까요 나쁠거야 없었지만 그래서 인지 프로포즈 다운 프로포즈도 못받았어요 사귀면서 싸운적도 거의없었고 뭐 궂이 프로포즈라고 한다면 "오늘 엄마한테 니얘기했다 " 였었나? 어남 " 다음주 중에 아버님뵈러 갈까?" 였었나? 그런 랑이 말에 제 맘은요 음 당연한것 같다는 생각 떨리거나 기분이 이상하거나 한개 아니라 음~그래? 이정도 칫 잼없어 그래도 울랑이를 보면 왠지요 아주 옛날부터 내 남자가 될사람으로 태어난것처럼 아무런 걸림돌없이 결혼했거든요 갈등도 없었고 싸움도 없었고 그래서 하루는 랑이한테 그런말을했어요 "랑이 우린 다른커플처럼 힘들게 결혼까지 골인한건 아냐 그치? 왜 남들은 결혼까지 정말 힘들게 온 커플도 많고 도중에 이런저런 위기도많이 격고하잖아 그러네 우린 그냥 사귀고 곧 결혼이야기 오가고 양가부모님 한번에 오케이하고 그치? 우린 정말 넘 스므스 하게 결혼했지 그니까 좀 드라마틱한건 없다 왜 드라마 처럼 주인공들 결혼전까지 갈등하고 힘들어하고 방황도 하고 그런 드라마틱한게 넘 없었어 " 그런데 울랑이 대답이 뭔줄아세요? 랑이 "우리가 왜 갈등이 없었냐?" 각시 "잉? 우리가 무신갈등이 있었어? 랑이 " 아냐 잇었어 많은갈등이 있었어" 각시 " 가만 있어봐 잠깐만 그건 우리가 잇었던게 아니라 랑이가 있었던거 아냐? 나랑 결혼해야하나 마나 랑이? 랑이 결혼전에 나몰래 무쟈게 고민했던거야?그런거야?" 랑이 " 어?무....무...슨고...고민 ...자갸 빨리 자자 넘 늦었다" 각시 " 어? 정말 수상해 뭐야 이리와바 어딜 자는척해 솔직히말해 자기 고민했구나 아주 심각하게 뭐냐 나한테 티한번 안내고 " 랑이 " 아.아냐 빠...빨리 ..자 자" 그랬군요 신방여러분 그냥 아무갈등없이 결혼했다생각한건 이 각시만의 생각이였습니다 결혼전에 울랑이는 참 많이 갈등했나봐요 된장쓰......남들해보는건 다 해보고싶다더니 그런것까지해봤군요 힝....
어떡해 결혼했어????
어제요 ㅎㅎㅎㅎ
울랑이 야근하는날이였는데
전 정말 제 아는동생 <물론 여동생> 을 불러 정말 정말 쩌~엉말로 밥만먹으려고했는데
이 나이쁜 가스나가 술한잔하자고 자꾸 꼬셔서
순진한 저는 그 유혹을 못뿌리치고 넘어가 버렸어요
ㅋㅋㅋ 울랑이한테 이렇게 말해도 안믿을꼬에요 ㅎㅎㅎㅎ 이젠 정말 안믿어요 무조건 술판은
제가 주동잔지 안다니까요
뭐 한잔두잔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다가
결혼이야기가 나왔네요
" 아웅 언니 나도 올해벌써 내친구 2명이나 시집가 와 벌써 나 노처녀 되는거야?"
"ㅋㅋㅋㅋ 아직 아니겠지 결혼에 무신 나이가 중요하냐 나봐라 29에 했잖아"
"언니 정말 배신이야 세상에 언니같이 역마살 있는사람이 결혼해서 자리잡다니
난 언니만큼은 멋진 독신녀가 될줄알았어"
"멋지긴 궁상이겠지 "
" 그런데 난 참 신기해 무슨 느낌이 팍 와? 결혼해야겠다는? 사랑하면 결혼한다지만
사랑한다고 다 결혼에 성공하는 건 아니잖아 나도 몇명사귀어봤지만 다 좋고
보고싶고 그런데도 막상 결혼은 느낌이 안오기도 하고 좀 ...두렵기도하고"
"응 글쎄?"
"어땠어? 막 필이 왔어? 오빠랑 해야겠구나 하는 필같은거 말야 "
"feel 필? 글쎄? 모르겠어"
"고민안했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뭐 그런갈등 많이하잖아? 아 왜 있잖아 특히여자들은말야
결혼 전날까지 고민하고 헤어진 옛사랑도 생각나고 아 몰라?"
"글쎄?"
" 내가 뭘 바래 그저 좋았지 남자니까 그냥 좋았지?"
"




"
신방여러분 어땠어요?
이 지금 곁에 계신 남편 아내분들에게 이사람이다 같은 필이 오셨나요?
저는요? 물론 사귀기 전까지야 뭐 밀고땡기기도 팽팽했고
많이 쫒아다녀서 자존심도 상해봤고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사귀고 난다음부턴 어느날 갑자기 프로포즈를 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뭐랄까 ...............당연히 이사람과 곧 결혼하겠구나
피부로 느끼겠더라구요
왜 있잖아요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두 남녀가 결혼까지 가기에 넘어야할 고비와 시련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고
꼭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지금 신방분들중에도 힘들게 하신분들도 계시고
뭐...양가부모님의 반대라던지
아님 결혼하기 전 몇번의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도 있을것이고
무슨말인지 아시죠
또한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갈등을한다던가
사랑을하지만 정말 내가 이사람을 믿고 내 나머지 인생을 같이 할수있는지.......
아니면요 남자분들은
프로포즈를 어떡해 할까 과연 내프로포즈를 받아줄까 (뭐 요즘은 여자쪽에서 프로포즈하는분들도
많다니까> 프로포즈하기전에 그떨림
승낙받았을때의 기쁨
뭐 이런모습들 상상이 가시죠
그런데 저희는 정말 그런것 하나도 없었어요
뭐 사귀면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결혼하는걸로 당연히 좀지나면 결혼하는걸로
알고있었다니까요
나쁠거야 없었지만 그래서 인지
프로포즈 다운 프로포즈도 못받았어요
사귀면서 싸운적도 거의없었고
뭐 궂이 프로포즈라고 한다면
"오늘 엄마한테 니얘기했다 " 였었나?
어남
" 다음주 중에 아버님뵈러 갈까?"
였었나?
그런 랑이 말에 제 맘은요 음 당연한것 같다는 생각 떨리거나 기분이
이상하거나 한개 아니라 음~그래? 이정도
칫 잼없어
그래도 울랑이를 보면 왠지요 아주 옛날부터 내 남자가 될사람으로
태어난것처럼 아무런 걸림돌없이 결혼했거든요
갈등도 없었고 싸움도 없었고
그래서 하루는 랑이한테 그런말을했어요
"랑이 우린 다른커플처럼 힘들게 결혼까지 골인한건 아냐 그치?
왜 남들은 결혼까지 정말 힘들게 온 커플도 많고 도중에 이런저런 위기도많이 격고하잖아
그러네 우린 그냥 사귀고 곧 결혼이야기 오가고 양가부모님 한번에 오케이하고
그치? 우린 정말 넘 스므스 하게 결혼했지 그니까 좀 드라마틱한건 없다
왜 드라마 처럼 주인공들 결혼전까지 갈등하고 힘들어하고 방황도 하고
그런 드라마틱한게 넘 없었어 "
그런데 울랑이 대답이 뭔줄아세요?
랑이 "우리가 왜 갈등이 없었냐?"
각시 "잉? 우리가 무신갈등이 있었어?
랑이 " 아냐 잇었어 많은갈등이 있었어"
각시 " 가만 있어봐 잠깐만 그건 우리가 잇었던게 아니라 랑이가 있었던거 아냐?
나랑 결혼해야하나 마나 랑이? 랑이 결혼전에 나몰래 무쟈게 고민했던거야?그런거야?"
랑이 " 어?무....무...슨고...고민 ...자갸 빨리 자자 넘 늦었다"
각시 " 어? 정말 수상해 뭐야 이리와바 어딜 자는척해 솔직히말해 자기 고민했구나
아주 심각하게 뭐냐 나한테 티한번 안내고 "
랑이 " 아.아냐 빠...빨리 ..자 자"
그랬군요 신방여러분
그냥 아무갈등없이 결혼했다생각한건 이 각시만의 생각이였습니다
결혼전에 울랑이는 참 많이 갈등했나봐요
된장쓰......남들해보는건 다 해보고싶다더니
그런것까지해봤군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