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보면서 충격받은 여대생입니다~

파페포포2006.03.31
조회1,399

전에 한번 올렸었는데 조언을 별로 듣지 못해 다시 한번 올려요.
 

전 네이트온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요새 다 그런가톡을 보면서 충격받은 여대생입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여...연애상담하는 글들을 보면 남친과 관계하는게 당연시되는거 같구
(20대초반의 어린분들도...)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빨리,쉽게 진도를 나가는거 같아여.
그래서 첨엔 정말 충격이컸어여. 내가 넘 순진했나?-.-;;
중,고등학생들도 마니 볼텐데라고 생각하면서 속으로 걱정하고-.-;;


제가 여중,여고를 나온데다가 지금도 여대4학년에 재학중이라 남자들을 접할기회도 별로 없었고
남친 사귄적도1번밖에 없어서 생각이 보수적이긴해요. 그래도 제 주변을 보면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대부분이거든여.제 친구들도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친한친구들끼리 있다보면 뭐든 다 솔직히 얘기하는데남자친구네 놀러갔다가 남친이 어찌어찌해서 잘뻔했다는 친구는 있었어도 다 혼전순결주의거든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게 나쁘다거나 이상하다는건 절~대 아니구여,
단지 저는 끝까지 순결을 지켜서나중에 결혼할 사람에게 모든걸 주고싶거든여. 톡을 보면서 충격받은 여대생입니다~
근데 여기서 글들을 읽다보면 저와 같은 생각을 지니신분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나랑 내 친구들이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거든여. 그래서 전 '나랑 같은 생각 갖고있는
사람들이 답변을 잘 안 다는거겠지? 그러니 같은생각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동감을 못 누르는거고' 이렇게 생각해여~ 그래서 가끔 "여자분 끝까지 순결지키세여. 그렇지않으면 남는건 후회밖에 없습니다"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끝까지 님을 아껴줍니다. 님의 몸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어요."등등
이런댓글들 보면 막 반갑더라구여톡을 보면서 충격받은 여대생입니다~ 암튼 톡을 보며 충격받았던 여대생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