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사료좀 먹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멍멍이즐ㅠㅠ2006.04.01
조회313

강아진지... 갠지...ㅡㅡ;;;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개를 주웠답니다.

차문을 여는데 문에 앞다리를 걸치고;;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는겁니다.

너무 안되보여서 ㅠ_ㅠ 주워왔다는데...

 

 막상 주워는 왔는데 기를데가 없는겁니다.

보건소인가 뭐지 하여튼 거기 전화하면 주인 못찾으면 2달뒤에 죽는다 하고...

죽이기엔 넘 불쌍하자나요 ㅜ_ㅜ

 

 여차저차 남자친구가 기르다 인제 제가 맡아 기를려고(정확히는 우리집이;)

받아왔는데...........

 

이놈 행동이 너무 밉상입니다.

 

빨래 건조대에 빨래해서 널어놨더니 어떻게 앞발로 끌어냈는지

제 옷 땅바닥에 떨어뜨려서 그 위에 자기가 누워있습니다-_-

(바닥에 이불깔아놓으면 이불... 인형... 하여튼 무조건 폭신한거 위에 올라갑니다)

 

배고플까봐 사료 접시에 담아주니 거들떠도 안봅니다.

배고픈 자취생이라 나 먹기도 아까운 햄 ㅠ_ㅠ 구워서 줬더니 넙죽넙죽 잘 먹습니다..

저녁에 남자친구랑 외식하고 남은 고기, 강아지나 줘야겠다 싶어서 싸왔더니

따뜻할때는 꼬리흔들며 먹더니 식으니 쳐다도 안봅니다...

또 한참이 지나 배고플때가 되서 밥 챙겨줘야겠다 싶어서 사료 다시 주니 역시 외면 -┏

다시 스팸구워다 사료 담긴 접시에 줬더니 냄새 맡다가 다시 고개돌리고 누워서 잡니다.

-_-!!

한 네시간 지났을까.

안되겠다 싶어서 고개 돌리고 입 꾹 다무는거 강제로 벌려서-_-; 스팸 입에 밀어넣어줬더니 그제야 낼름 낼름 먹습니다.

그것도 사료는 입에 들어가면 뱉어내고; 스팸만..ㅡㅡ

 

유기견인데 버렸던 전 주인이 훈련은 시켰는지 '손' 하면 손내밀고

배변훈련도 되있어서 화장실에서만 볼일을 봅니다.

그런점은 좋은데,,,,,,,

 

정말.... 하는 행동은 밉상입니다...

나이를 드셨는지-_- 같이 놀아주려고 장난감갖고 내가 장난걸면 한번 쳐다보고 저리가버립니다-_-;

나는 무안..

밥도 정말 얌체같이 고기 아님 안먹고;;;(나도 자주 먹기 힘든데ㅠ_ㅠ!!)

사람품에 있는건 좋은지 안아달라고 앞발로 긁으며 말똥말똥 쳐다보는데,

밉긴한데-_- 정말 밉긴한데;;; 그럴땐 예뻐보이기도 하고;;;;;;;;

 

아ㅠ_ㅠ 딴건 몰라도 사료는 정말 먹여야 겠다 싶은데 어떡하죠!!!

( 매번 고기 먹이기는 지갑이.. -┏ )

너 사료 안먹으면 나도 전주인처럼 내다버릴꺼야!!!! 라고 소리질러도 안통합니다 ㅠ_ㅠ

머 먹을래? 이러면 입맛다시면서 꼬리흔드는놈이..ㅠ_ㅠ

(참고로, 개 진짜.. 영악하다고 해야하나..-_-;; 지능이 아주 많이 높은거 같애요-_-

 눈치도 욘내 빠르고.;)

 

지금 먹는게, 쥐포, 참치, 크레미(오양맛살도 안먹어요-_-), 햄, 스팸, 각종 고기들......

 

제발 저놈 사료좀 먹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_ㅠ!!

 

 

참, 이질문에 답변해주실수도 있으려나?

개 데리고 산책나가면 전봇대 마다마다 서서 쉬싸고 똥싸고 갑니다 ㅡㅡ

질질 끌고 데리고 가면서 못싸게 하려고 해도;;; 싸면서 끌려갑니다-_-

뒷처리때문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사람들 지나가면서 웃고 그러는데,

암컷인거 같은데 한쪽다리 들고 쉬싸요 ㅠ_ㅠ!! 암컷은 앉아서 싼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그냥 지나쳐가는 전봇대가 없이 5미터면 5미터 10미터면 10미터

보이는것마다 기둥마다 싸주고 갑니다

안나와도 한방울찍이라도 쥐어짜고 갑니다-_-

한개라도 그냥 지나치는법이 없어요... 심한것 같은데...

ㅇㅏ우 정말... 이것도 고칠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