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18)를 처음 인터뷰한 때가 생각난다. 지난해 겨울,정말 눈이 많이 온 어느 날에 만난 신민아를 보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이 밟고 서 있는 흰 눈을 신민아란 사람은 꼭 닮아 있었다. 뭐든 그릴 수 있는 여백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꽉찬 신예였던 것. 그런데 1년이 지나는 동안 신민아는 그 도화지에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에 신민아는 자신의 첫 영화 ‘화산고’를 성공리에 마쳤고,역시 첫 드라마인 STV ‘아름다운 날들’(윤성희 극본·이장수 연출)에서도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이제 자신이 완벽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번째 영화 ‘마들렌’을 촬영 중이고,얼마 전엔 그토록 염원하던 대학(동국대 연극영상학부)에도 합격했다. 바라던 일이 연거푸 이뤄져 무척 기쁘지만,또 그래서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도 생긴다는 ‘열여덟 청춘’ 신민아의 요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열애설이오? 푸하하…
한창 촬영 중인 영화 ‘마들렌’에선 조인성이 연인으로 나온다. 헤어디자이너 ‘희진’(신민아)과 소설가 지망생 ‘지석’(조인성)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다. 당연히 영화는 온전히 신민아와 조인성이 끌고 나간다.
그렇지 않아도 친하다는 이유로 심심치 않게 열애설이 나온 두 사람. 그러나 신민아는 열애설이란 말이 재미있기만 하다.
“인성오빠는 잡지모델로 일하며 중학교 때부터 친해진 사이에요. 친오빠 같은 존재죠. 너무 친해서 만만하게(?) 느껴질 만큼.‘열애’는 영화 ‘마들렌’ 얘기죠.”
영화 ‘마들렌’은 어릴 적 친구인 신민아와 조인성이 20대에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얘기다.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이 한달간 계약연애를 하면서 갖가지 재미있고 달콤한 에피소드를 펼쳐나간다.
●온전히 주역인 첫 영화
‘마들렌’에서 맡은 역이 헤어디자이너다보니 신민아는 영화 촬영 전 열심히 헤어레슨을 받았다. 자신의 머리를 전담해주는 헤어디자이너(이종문)에게 몇 달에 걸쳐 배웠다. 그렇게 익힌 솜씨로 친언니의 남자친구 머리까지 잘라줬을 만큼 이제 실력이 수준급이다. 선생님이 “직업을 바꿔도 되겠다”고 칭찬해줄 정도다.
신민아의 손에는 지금도 가위에 베인 흔적이 여러 군데 있다. 극 중에서 명색이 헤어디자이너인데 어설퍼 보이긴 싫어 열심히 연습하다 생긴 상처다. 마냥 연약해보이는 모습 뒤에 숨은 ‘악발이’ 근성이 신민아의 매력이다.
●대학 가면 꼭 하고 싶은 것 두 가지!
신민아는 대학에 가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따뜻한 봄날,친구들과 여유롭게 교정 잔디밭을 거닐며 책을 읽고 얘기도 나누는 일이 바로 그것.
“예전에 CF촬영차 미국 대학에 갔을 때 넓은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정말 부러웠어요. 대학에 가면 꼭 저렇게 해보리라 결심했죠.”또 하나 해보고 싶은 일은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이다. 연예활동과 병행해야 하는 대학생활이지만 대충대충하고 싶진 않다. 일단 전공공부에 충실하며 배우의 기본기를 다지는 멋진 대학시절을 보내고 싶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꽉찬 연기자 신민아
2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에 신민아는 자신의 첫 영화 ‘화산고’를 성공리에 마쳤고,역시 첫 드라마인 STV ‘아름다운 날들’(윤성희 극본·이장수 연출)에서도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이제 자신이 완벽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번째 영화 ‘마들렌’을 촬영 중이고,얼마 전엔 그토록 염원하던 대학(동국대 연극영상학부)에도 합격했다. 바라던 일이 연거푸 이뤄져 무척 기쁘지만,또 그래서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도 생긴다는 ‘열여덟 청춘’ 신민아의 요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열애설이오? 푸하하…
한창 촬영 중인 영화 ‘마들렌’에선 조인성이 연인으로 나온다. 헤어디자이너 ‘희진’(신민아)과 소설가 지망생 ‘지석’(조인성)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다. 당연히 영화는 온전히 신민아와 조인성이 끌고 나간다.
그렇지 않아도 친하다는 이유로 심심치 않게 열애설이 나온 두 사람. 그러나 신민아는 열애설이란 말이 재미있기만 하다.
“인성오빠는 잡지모델로 일하며 중학교 때부터 친해진 사이에요. 친오빠 같은 존재죠. 너무 친해서 만만하게(?) 느껴질 만큼.‘열애’는 영화 ‘마들렌’ 얘기죠.”
영화 ‘마들렌’은 어릴 적 친구인 신민아와 조인성이 20대에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얘기다.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이 한달간 계약연애를 하면서 갖가지 재미있고 달콤한 에피소드를 펼쳐나간다.
●온전히 주역인 첫 영화
‘마들렌’에서 맡은 역이 헤어디자이너다보니 신민아는 영화 촬영 전 열심히 헤어레슨을 받았다. 자신의 머리를 전담해주는 헤어디자이너(이종문)에게 몇 달에 걸쳐 배웠다. 그렇게 익힌 솜씨로 친언니의 남자친구 머리까지 잘라줬을 만큼 이제 실력이 수준급이다. 선생님이 “직업을 바꿔도 되겠다”고 칭찬해줄 정도다.
신민아의 손에는 지금도 가위에 베인 흔적이 여러 군데 있다. 극 중에서 명색이 헤어디자이너인데 어설퍼 보이긴 싫어 열심히 연습하다 생긴 상처다. 마냥 연약해보이는 모습 뒤에 숨은 ‘악발이’ 근성이 신민아의 매력이다.
●대학 가면 꼭 하고 싶은 것 두 가지!
신민아는 대학에 가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따뜻한 봄날,친구들과 여유롭게 교정 잔디밭을 거닐며 책을 읽고 얘기도 나누는 일이 바로 그것.
“예전에 CF촬영차 미국 대학에 갔을 때 넓은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정말 부러웠어요. 대학에 가면 꼭 저렇게 해보리라 결심했죠.”또 하나 해보고 싶은 일은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이다. 연예활동과 병행해야 하는 대학생활이지만 대충대충하고 싶진 않다. 일단 전공공부에 충실하며 배우의 기본기를 다지는 멋진 대학시절을 보내고 싶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