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의 부주의로 발목에 안전로프를 매지 않은 채 번지점프를 한 남자가 다행히 안전매트에 떨어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회사원 장모(26)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북구 번3동 드림랜드 18.5m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안전요원의 실수로 점프대에 연결돼 있는 안전로프를 매지않은 상태로 뛰어내렸다. 점프대 아래에서 장씨를 지켜보던 아내 이모(30.주부)씨는 "남편이 두 팔을 벌린채 뛰어내렸는데 남편의 발목에 매어 있어야할 줄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남편이 ‘펑’ 하는 소리를 내며 매트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3m 높이의 에어매트에 떨어진 장씨는 가슴과 허리에 통증과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것 외에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장씨는 22일 "처음에는 줄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으나번지점프 특유의 튕김 없이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순간적으로 정신을잃었다"며 "사고 이후 내내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 부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북부경찰서는 안전요원의 부주의로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당시 번지점프대에 올라가 있던 안전요원 안모(26)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 이후 드림랜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고 목격담과 드림랜드측의 안전관리부실에 대한 네티즌들의 항의글이 줄을 잇고 있다. 〈연합〉
로프 안맨채 번지점프 20대 ‘멀쩡’
안전요원의 부주의로 발목에 안전로프를 매지 않은 채 번지점프를 한 남자가 다행히 안전매트에 떨어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회사원 장모(26)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북구 번3동 드림랜드 18.5m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안전요원의 실수로 점프대에 연결돼 있는 안전로프를 매지않은 상태로 뛰어내렸다.
점프대 아래에서 장씨를 지켜보던 아내 이모(30.주부)씨는 "남편이 두 팔을 벌린채 뛰어내렸는데 남편의 발목에 매어 있어야할 줄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남편이 ‘펑’ 하는 소리를 내며 매트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3m 높이의 에어매트에 떨어진 장씨는 가슴과 허리에 통증과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것 외에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장씨는 22일 "처음에는 줄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으나번지점프 특유의 튕김 없이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순간적으로 정신을잃었다"며 "사고 이후 내내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 부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북부경찰서는 안전요원의 부주의로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당시 번지점프대에 올라가 있던 안전요원 안모(26)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 이후 드림랜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고 목격담과 드림랜드측의 안전관리부실에 대한 네티즌들의 항의글이 줄을 잇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