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 그렇게 잘 살고 있어요. 그래요, 맞아요. 사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난 전혀 부족함이 없어요. 사지멀쩡한걸로도 충분하고 대인관계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 뭐가 이렇게 슬픈걸까요. 무엇때문에 이렇게도 종종 가슴이 쑤셔오는걸까요.
솔직히. 무엇때문인지. 나는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다만, 다만. 인정하기만 싫을뿐이지요.
나는 그것이 돈.돈.돈.돈.돈.돈.그 돈때문이라는것을 너무나 뼈저리게 잘 알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이렇게 뿔뿔히 흩어져 살아야 하는이유도. 가끔은 내 자신이 인색해야 하는이유도. 바로 그 돈 때문이란걸. 미안해요. 나는 엄마가 얼마나 인색하게 살고 있는지 알면서도 그런생각보단 가끔 내가 돈이 없을때 그런생각이 더 자주 들고는 해요. 피붙이라곤 별로 있지도 않으면서. 항상 생각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내가 벤츠를 끌고 매일 분위기 좋은 바에서 양주를 쳐마시고 그러고 싶은건 아니에요. 다만, 내가 좋아하는 이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는 사람. 나는 이걸 해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사실 따지고보면 몇푼 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지갑이 허해서 그냥 넘겨야 할때. 나는 맘이 아프다구요. 나는 그런때 맘이 아프다구요. 그냥 써도써도 남을만큼은 아니어도 꼭 사용하고 싶을때는,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여자같은거 사귈생각. 사실 난 하지도 않아요. 가끔 때도 없이 지나가는 외로움에 혼자 투덜대는것뿐이에요. 내가 지금 여자같은거 사귀어서 뭐하게요. 아무리 사랑하면 뭐하게요. 사랑하게 되면 내가 해주고싶은것들이 넘쳐날텐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은 정말 몇가지 되지도 않을텐데 말이에요. 싫어요 그런거. 그냥 꾹 참고 꾹 참고 있다가 내가 해주고 싶은거 다 해줄 수 있을때, 난 그냥 그때 만날래요.
지난시간 돈 벌어서 나 하고 싶은거 하고 엄마한테 용돈도 주고 그랬을때가 난 너무나 그리워요. 잘난학교 졸업한번 해보겠다고 이러고 있는 내가 잘하는짓인가 싶어요. 그래도 나 당신께서 그렇게 부탁한거니까. 어차피 복학한거고 다녀야 하는거니까. 나 공부라도 열심히 할께요.
어떻게든 살아볼께요. 아무런 걱정도 하지마요. 그저 건강하기만 해줘요. 나는 괜찮아요. 가끔 이런 넋두리로 위로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나가면 되는걸요. 열심히 버티고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분명. 분명 좋은날이 있을꺼에요.
취중독백
취중독백.
그냥 나 그렇게 잘 살고 있어요. 그래요, 맞아요. 사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난 전혀 부족함이 없어요. 사지멀쩡한걸로도 충분하고 대인관계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 뭐가 이렇게 슬픈걸까요. 무엇때문에 이렇게도 종종 가슴이 쑤셔오는걸까요.
솔직히. 무엇때문인지. 나는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다만, 다만. 인정하기만 싫을뿐이지요.
나는 그것이 돈.돈.돈.돈.돈.돈.그 돈때문이라는것을 너무나 뼈저리게 잘 알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이렇게 뿔뿔히 흩어져 살아야 하는이유도. 가끔은 내 자신이 인색해야 하는이유도. 바로 그 돈 때문이란걸. 미안해요. 나는 엄마가 얼마나 인색하게 살고 있는지 알면서도 그런생각보단 가끔 내가 돈이 없을때 그런생각이 더 자주 들고는 해요. 피붙이라곤 별로 있지도 않으면서. 항상 생각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내가 벤츠를 끌고 매일 분위기 좋은 바에서 양주를 쳐마시고 그러고 싶은건 아니에요. 다만, 내가 좋아하는 이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는 사람. 나는 이걸 해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사실 따지고보면 몇푼 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지갑이 허해서 그냥 넘겨야 할때. 나는 맘이 아프다구요. 나는 그런때 맘이 아프다구요. 그냥 써도써도 남을만큼은 아니어도 꼭 사용하고 싶을때는,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여자같은거 사귈생각. 사실 난 하지도 않아요. 가끔 때도 없이 지나가는 외로움에 혼자 투덜대는것뿐이에요. 내가 지금 여자같은거 사귀어서 뭐하게요. 아무리 사랑하면 뭐하게요. 사랑하게 되면 내가 해주고싶은것들이 넘쳐날텐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은 정말 몇가지 되지도 않을텐데 말이에요. 싫어요 그런거. 그냥 꾹 참고 꾹 참고 있다가 내가 해주고 싶은거 다 해줄 수 있을때, 난 그냥 그때 만날래요.
지난시간 돈 벌어서 나 하고 싶은거 하고 엄마한테 용돈도 주고 그랬을때가 난 너무나 그리워요. 잘난학교 졸업한번 해보겠다고 이러고 있는 내가 잘하는짓인가 싶어요. 그래도 나 당신께서 그렇게 부탁한거니까. 어차피 복학한거고 다녀야 하는거니까. 나 공부라도 열심히 할께요.
어떻게든 살아볼께요. 아무런 걱정도 하지마요. 그저 건강하기만 해줘요. 나는 괜찮아요. 가끔 이런 넋두리로 위로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나가면 되는걸요. 열심히 버티고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분명. 분명 좋은날이 있을꺼에요.
나는 언제나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며 단하루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