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매니저 팬 폭행사건' 옹호 발언

임정익20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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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매니저 팬 폭행사건' 옹호 발언  신화의 김동완이 '설화' 사건에 휘말렸다.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동완의 텐텐클럽' 생방송 도중 최근 발생한 '신화 매니저의 팬 폭행사건'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힌 김동완이 네티즌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폭력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과대기사'가 나가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지난 5년간 팬들로부터 당한 '스토킹'에 대해 방관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중학교 3년동안 왕따를 당했던 학생이, 왕따를 시켰던 학생에게 3학년 마지막 학기에 주먹을 날렸다면 누구의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그 매니저는 팬의 뒷통수를 때렸고, 그 학생이 도망가다 넘어졌다"고 밝힌 김동완은 "내가 하면 정당방위고 남이 하면 폭력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로 지금의 신화가 된 건 사실이지만 좋아하는 표현을 좋게만 하는 건 아니다"며 "보이지 않는 피해를 많이 겪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폭력 매니저를 옹호하는 발언이 웬말이냐"며 김동완의 발언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