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면 막말하는 그 사람... 이젠 잊을껍니다...

악녀가될꺼야!!2006.04.03
조회316

평소 화가나면 자기 부모한테도 막말하는 그남자...

하지만 여자친구한테는 사랑이있기때문에 안그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예외는 아니였죠...

자기가 기분 나쁘거나 자기한테 대든다는 느낌을 받으면 저에게 정말로 함부로 대했습니다...

근데 전 그게 다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그 남자 내게 함부로 했다가도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내가 다 풀리는줄 알았나봅니다...

조금만 화가나면 나시는 연락하지마라고 하고

더 화나면 싸이일촌이나 네이트온 친구 삭제는 물론 전화번호까지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전화기도 정지 시킵니다

심지어는 호주로 도망간다고 그랬구요...

아니 자기가 무슨 왕자입니까...

남들이 보면 내가 자기 없으면 못사는것 마냥...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제가 그런 남친을 다 받아주고 잡아주고

무조건 사과하고...

제가 너무 바보같은 짓을 햇어여

화해할때마다 그남자가 그랬습니다...

이제부턴 나한테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그말을 너무 믿었을까요...

하지만 매번 실망시키는 그사람...

그 성격은 변할수 없는가봅니다...

아니면 저랑 맞지 않는거겠죠...

저 그남자에게 맞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갈비뼈 부분은 조금 아픕니다 제가 누워있을때 그사람이 위에서 밟았거든요...

저도 제가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까지 당하고 그렇게까지 했는데 제가 왜 그 사람을 붙잡아야 하고 그 사람에게  싹싹 빌어야 하고...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최근 마지막으로 싸웠을때 그 남자는 또 평소와 다름없이 막말을 하더군요...

그 사람 왈...

'어이!!  이 시xx아!! 니 내한테 찾아오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마라!! 내가 말하면 눈물이나 질질짜면서 암말도 못하는 인간이 어디서 따지노!! 감당안할짓 하고 질질 짜지말고 고만해라'

전 너무 화가나서 '어 이제 연락 안할께 끊어라'라고 했어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너무 분하고 억울했어요 제가 저런 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건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어요 정말로 심하게 보냈어요 너무 화가나서...

'야!! 이 새끼야 니만 욕할수 있나!! 여자한테 상처주고 다른 사람에게 착한짓하면 하느님이 봐줄주 아나!! 이 왕자병 새끼야 두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 미친새끼!!니 이제 수신 거부다!!'

이런식으로 보냈던거 같네요...  저도 심한거 인정합니다...

그 사람에게 답장이 왔어요

'니 애미 x이다 ㅋㅋ 감만에 문자질 잼있네...ㅋㅋ 어디서 미친소리도 돌이아이병신아'

역시 그 사람다운 마지막 문자죠...

저도 질세라 답장보냈어요

우리 부모님 욕을 하길래

'너네 아버지 x이고 네 어머니 창x다ㅋㅋ'

정말 첨으로 할소리도 아닌 소리도 하게 됐고 나를 이렇게까지 만든 그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고

저희 부모님께도 정말 죄송스럽고...

많이 힘드네요...

싸운 내용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되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왕 이렇게 되돌릴수 없게 된 이상

저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