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년 또있을까요?

첨본다2006.04.03
조회1,328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말씀드리지요..

 

제가 이 회사를 들어온지 이제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 저희 사무실이 오피스텔 새 건물이라서 사무실도 좋았어요 복층에다가

 

더좋은건.. 사장실이 따로 있다는거..  저희 사무실은 오피스텔 3개입니다.

 

한쪽은 저희쪽 사장님이 혼자 쓰시고 가운데는 그냥 사무실이고 또 옆에는 옆에 회사 사장실입니다.

 

이렇게 가운데만 사무실로 쓰고 있는데요 옆에 사장 직원.. 즉 여직원에대해서 말씀 드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같이 생활하다보니 너무 안좋은게 많더군요 같이 사용하는 사무실을 청소해야하는데

 

청소를 잘안하더라구요;; 전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오피스텔 나무바닥 대걸레로 열심히 닦았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어요 초창기때였으니깐 ^^ 

 

 

 

자 이제  저년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드릴까 합니다.

 

얼마 후 저희 사무실 같은라인맨 끝 호수에 제 친구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가 저희사무실 오더니 깜짝 놀랩니다.. 사무실이 너무 더럽다고.. 저두압니다..

 

근데 저 혼자 청소하기 너무 버겁습니다.. 저년은 아얘 손도안댑니다.. 쓰레기만 버리는정도??

 

닦아도 닦은게 아닙니다.. 안닦는게 속편합니다..

 

 

 

 

저년은 코도 없는거 같습니다..

 

걸레에서 냄새 나는것도 모를까 싶습니다.. 쉰내같은 역겨운냄새가 진동을합니다..

 

아얘 안닦는게 저를 도와주는겁니다.. 한번은 그 역겨운 냄새나는 걸레로 자기네 사장 방바닥을

 

닦았다가 사장이 노발 대발하십니다. 저 대략 난감했습니다. 어째 저렇게 애가 맹할까;;;

 

맹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사람 자체도 너무 더럽습니다.. 

 

 

 

 걸레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게 있습니다.

 

걸레가 하두 더러워서 저도 차마 쓸수가 없더군요;; 슈퍼에가도 수건은 안팔고해서 그냥행주로

 

걸레를 만들어서 저는 따로 씁니다.. 사장방화장실에 걸레 널어놓고 저혼자 씁니다.. 그러다.. 어느날

 

그 걸레를 저희사무실에 널어놨습니다.. 토요일날 아침에 그 걸레를 찾았더니 없어진겁니다..;;

 

범인은 딱 한명입니다.. 제가 빨아서 말려논 걸레를 자기꺼 인거마냥 쓰고 빨지도 안고 놔뒀나봅니다

 

제가 여기있던 걸레 못봤냐니까 그제서야 가따주더군요;;

 

몇일전부터 제 걸레에 눈독 들였나봅니다..

 

야 이년아 내걸레가 그렇게 좋아????????????????????????? 그럼 너도 제발 빨아써!!!!!!!

 

 

 

 

 

어느 날 제 친구가 오더니 저를 밖으로 불르더니 혼자 막 웃습니다.

 

 "야 너 재 발봤어?"    나 왈: 아니 못봤어 왜??

 

야 스타킹을 신었는데

 

발이 까메~발이 까메~발이 까메~발이 까메~!!!!!!!!!

 

발 뒷끔치 있지? 거기 삥둘러서 까메.. 씻지도 않나봐..;;

 

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사무실로 들어와서 힐끔 힐끔 처다봤지요;; ~ 헉;;;;; 정말이더군요 ㅋ

 

제 눈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다시 봐도 쌔까맣더군요;;

 

제발 좀 씻구다녀!! ㅠ.ㅠ          제발 좀 씻구다녀!! ㅠ.ㅠ

 

 

 

 

어느 날 저여자애와 별루 안친해 하루 집에갈때 한마디 정도만 합니다.

 

이젠 아침에 인사도 안합니다 너무싫어서 ㅋㅋ

 

근데.. 이빨이;;; ㅡㅡ;;; 양치질을 안했는지 이물질이 잔뜩 끼어 있더군요;; 한 하루는 양치질 안한듯한

 

어뜨케 저러고 다닐까 생각했습니다.. 찝찝할텐데.. ㅡ.ㅡ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아주가끔.. 사무실에서 양치질 할때가 있습니다.. 아마 남자만나러 가는날 같습니다..ㅋㅋ

 

잘은 모르겠지만..ㅋ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생각만해도 쏠립니다;

 

어쩔땐 지나갈때 냄새도 나는거같습니다.. 그애 몸에서 나는건지 아님 그 애옆에있는 휴지통에서

 

쾌쾌한 냄새가 나는건지 알수없습니다..;;;  

 

제발 부탁이야  씻구다녀 내 코가 마비되는거같아!!!!

 

 

 

 

 

그 애자리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 애는 자리는 창가쪽 입니다.. 구석이라서 그런지 아주 딱 어울립니다.. 바닥을 보면 머리카락

 

쓰레기 면봉.. 먼지 장난아닙니다.. 바닥은 아주 쩝니다;; 닦아두 안닦입니다. 

 

돼지 우리가 따로없습니다.. 바닥이 이런걸보면 책상도 상상이 가실껍니다.. 한번은 저희부장님이

 

창가쪽에 오실일이 있어서 보시곤 감짝 놀래십니다.. 쓰레기는 잔뜩있고 바닥은 더럽고 책상은

 

지져분하고.. 그 애가 없어서인지 부장님은 저에게 책상좀 보랍니다.. 전그냥 웃어드렸어요..

 

다 아는것 마냥 ㅋㅋㅋ 다 알고있죠 너무 잘 알고있죠;;

 

안봐도 뻔하죠 돼지우리;;;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저희 사장님 전용컵이 2개있거든요.. 어느날 1개가 안보이는거에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1개가지고 썼죠.. 그러다가 제가 컴퓨터하고있는데 주방에서 소리가납니다

 

컵깨지는듯한 소리가~ ㅡㅡ;; 옆눈으로 봤더니 맞더군요;; 아마도 저희 사장님 컵인듯;;

 

그리곤 컵을 치우더니 자리에 앉습니다.. 저희 사장님 컵을깨먹고 아무말도 안하고 아무일 없다는듯

 

그냥 그렇게 지내더군요;; 참 황당해서;; ㅡㅡ;; 그렇게 지내다가 그애 사무실 전용컵을 같이 썼구요

 

이젠 설겆이도 안합니다.. ㅠㅠ 그래서 짜증나서 다시 저희 컵을 샀어요.. 아직 잘쓰고있어요..

 

언제 또 깨먹어 버릴까봐 무섭습니다 ㅠㅠ* 일부러 깨먹어 버린걸까요? 어뜨케 깨먹고 아무말도

 

안할수가있죠? ㅠㅠ 자기네 컵도아니면서..

 

개념진짜 밥말아 먹은듯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멀하다가 책상위에서 휴지가 떨어지면 그냥 처다보고 맙니다.. 줍지도 않습니다..

 

그러길 몇일후.. 바람에 날려 그 휴지가 제 자리로 쓸려옵니다.. 이걸 어쩔까요? 제가 치워야합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럽니다. 처음엔 그냥 바닥청소할때 치워줬습니다.. 점점 계속그러니까

 

참난감하더군요 제 자리로 쓸려온 휴지를 다시 그애자리로 차버렸습니다.. 나름데로 통쾌합니다 ㅠㅠ

 

더 많은데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코에 이어서 머리까지 마비된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적을까 합니다..

 

저희 사장님 형님분이 오신다고 저희사무실 깨끗히 정리하시라 합니다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서

 

그래서 저 바닥청소 열심히 했습니다. 주방이고 모고 다 청소했습니다 쓸고닦고..

 

그러니 저년 자기자리 치웁니다 제가일부러 안쓰러주고 안닦아 줬습니다..

 

청소하는거 2년동안 처음봅니다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쓰레기 가따 버리랴 바닥 쓸랴..

 

휴지통이 꽉차버렸습니다.. 새 봉지로 갈아끼워야하는데 그럼 꽉찬봉지는 딱히 둘곳두없고..

 

참고로 쓰레기는 오후 6시 이후에 내다 버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묶어둔채 뚜겅을 닫았죠

 

그러고나서 머 버릴께 있어서 휴지통을 열어본순간 열 안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자기네 사장 제떨이에 깔린 담배재 묻은 젖은 휴지를 묶인 봉지위에 자기 바닥청소한 잡쓰레기들과

 

함께 올려져있는게 아닙니까? 대체이걸 누구보로 치우라는겁니까 깨끗한 쓰레기도 아니고..

 

저~ 정말 많이 열받았습니다.. 그 여자애 한번 처다보고 쓰레기 한번처다보고  

 

"아 씨X년 개념을 밥말아처먹었나"

 

이말이 목까지 처올랐습니다.. 저 성격 별루 안좋습니다..

 

근데 사무실에서 2년동안 참았습니다.. 제가생각해도 너무 대단합니다.... 근데....

 

 

전...........

 

 

 

 

 

오늘도 참았습니다.. :"ㅜ_ㅜ":  정말 지랄하고싶었는데..

 

제 바루옆에서 부장님이 물을 드시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바보같은 부장님.. ㅠㅠ* 오늘도 이렇게 열받은체로 저년을 씹고 하루를

 

보냅니다.. 조만간 정말 폭팔 할꺼같습니다..

 

조용히 살고싶은데...

 

왜 자꾸 저년이 개념을 집에 두고오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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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년 또 있을까요?

 

있으면 소개좀해주세요~

 

둘이 칭구먹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