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키스신 정신 번쩍"

임정익2002.09.03
조회865

“잠이 확 달아나네!”

N세대 스타 김재원이 머쓱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얼마 전 SBS 특별기획 ‘라이벌’(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에서 함께 출연하는 소유진의 입술을 훔쳤던 그가 이번에는 상대를 바꿔 김민정과 농염한 ‘기습 키스신’을 펼친 것이다. 소유진과의 뽀뽀가 달콤한 느낌을 주었다면,김민정과는 ‘열정’ 그 자체였다. 당시 김재원과 김민정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한 스태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코가 심하게 찌그러질 정도로 화끈했다”고 전했다.

‘라이벌’뿐만 아니라 MBC 미니시리즈 ‘내사랑 팥쥐’에도 겹치기 출연 중인 김재원은 김민정과 키스신을 찍은 날 피곤에 겨운 나머지 거의 눈을 감은 상태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던 그가 감정몰입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상대역인 김민정은 첫 키스신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엉겁결(?)에 키스신 촬영을 마친 김재원은 소감을 묻자 “잠이 확 달아났다”고 털어놓았다. 당초 김민정과의 키스신은 지난주 소유진과 있었던 키스신에 연이어 촬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이벌’ 연출가인 이창한 PD가 “같은 날 두 여자하고 키스하면 감정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며 김민정과의 키스신을 뒤로 미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