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등록금이 비싸서 농성을 한다?

리얼개그개박2006.04.04
조회122

최근 인터넷서핑을 하다보면 대학교 등록금이 비싸서 농성중이네 어쩌네 한다.

나도 2000년도 신입생 때 저런 생각을 했었더랬지..

하지만 방법이 틀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난 그리 넉넉한 집안에서 살지 못하였다.

그래서 누나, 형 모두 실업계로 빠져 19살 때부터 일을 했다.

또 형은 야간대학을 선택하여 아침엔 일, 저녁엔 대학교를 다니며 등록금 및 용돈도 자기가 마련한 후 학교를 다녔었다.

난 당연히 나도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했으며 나도 실업계 -> 야간 대학교를 다니며 아침엔 일 저녁엔 학교를 다니는 무지 피곤한 생활을 하였다.

그래도 주말엔 쉴 수 있었으니 주말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으며 월급을 탄 후의 기쁨은 그 고생을 말끔히 잊혀주게 하는 영양제가 되었다.

 

내가 야간을 다녀서 그런진 몰라도 야간에는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

오히려 내가 편하게 살았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열심히 공부도 하고 레포트도 완벽하게 해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난 이런 사람을 지극히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였다.

또 주위에 인문계를 다니다 집안 형편으로 3학년 때 직업반을 가서 프로그래밍을 배워 취업을 한 후 야간을 다녔던 동생도 있었다.

그로 인하여 내 주위에는 야간을 다니는 친구나 동생들이 많았고 다들 어린 나이부터 사회생활을 하며 학구열을 불태우는 어찌보면 지지리 일복이 터진 사람들이 많았다.

또 이 놈들은 돈도 상당히 알뜰살뜰하게 쓴다.

자기가 고생해서 번 돈이니 이리저리 이상한 곳에 쓰진 않겠지..

 

내 나이.. 얼마 먹지 않았지만 농성중인 학생들보고 이런말을 하고 싶다.

주간/야간 중 주간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는 것은 자기가 선택한 길이고 그만큼 돈보단 학업이나 캠퍼스생활을 선택했다라고 본다.

또 야간을 선택한 사람은 학업이나 캠퍼스생활에는 약간 소홀히 하더라도 그만큼 돈을 벌고 사회경력을 쌓기 위해 야간을 선택했을 것 같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어차피 당신들이 선택한 주간이였으면 그만큼 등록금도 어느 정도 생각했을 것이고 지원한게 아닐까?

만약 집에 돈이 넉넉하지 않았더라면 내 동생이나 주위 친구처럼 야간을 가서 아침엔 일, 저녁에 학교를 선택했거나 아니면 돈 좀 더 번다음에 학교를 다녔겠지..

모든 기준을 나로 본다는 것은 어찌보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등록금이 비싸면 무언가 돌파구를 마련 할 수 있는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농성이나 하면 이미 결정 된 일 바뀌여지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축구에서 옐로카드 준다음에 선수들이 항의해서 무르는 심판들이 있냐 ?-_-;;

 

이미 결정 된 등록금..

무언가 돌파구를 생각하지 못하고 항상 투덜투덜 사회탓만 한다면 낙오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대 젊음..패기..그거 다 어따 쓸꺼냐 -_-;;

다 모텔가서 응응 하는데 쓸꺼냐, 아님 술 고래고래 먹는 곳에 쓸꺼냔 말이다..

힘들겠지만 뭔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라.

 

아예 생각도 없이 사는 인간은 그냥 그렇게 찌질이 폐인처럼 살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될 것이며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은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해 더 생각,실천을 해보라.

 

20대~30대에 노력하면 80대까지 편해진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