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공익근무요원인 내 눈에 비친 병원 응급실은.. 항상 분주하고 시끄럽기만 하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실려온 환자들.. 오열하는 그들의 보호자들..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의사,간호사들.. 하지만 그 바쁜 중에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나 히데오를 포함한 의과대학 공익요원들 이다 -_- 사실 환자,의사들에겐 참 미안하지만.. 응급실 옆에 바로 붙어있는 보호자 대기실은.. 4계절 낮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난 조금 시끄럽고 또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내 낮잠장소로 병원 응급실을 애용하곤 한다;; 그날도 그런 연유로 난 응급실을 찾았다.... ⊙ 꼬맹이에게서 배운것.. ⊙ 피곤에 지친 나와 막내녀석이 응급실 한쪽구석 아늑한 쇼파에 자리를 잡고 달콤한 낮잠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이었다.. 혹시나 내가 공익임을 알아보는 교수&의사 가 들어올 경우 욕먹음은 기본이요 재수없으면 근무태만으로 경고맞고 연장근무하는 옵션이 있을수도 있기에.. 주위를 열심히 살피고 있던 난.. 엄마의 손에 끌려서 대기실로 들어오는.. 작고 귀엽고 이쁜 꼬맹이 한명에게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하얀 얼굴에 주먹-_-만한 눈을 가진.. 연신 싱긋싱긋 웃는 꼬맹이... 솔직히 처음보는 순간.. ' 10년 만 젊었어도.... 아흑..ToT ' 하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그 꼬맹이는 매력적이었다.. ( 6~7세 가량의 꼬맹이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아아악T_T;; 난 변태가 아냣;; ) 다른 꼬맹이들처럼 시끄럽게 뛰어놀지도 않고.. 병원의 무서운 기운에 쫄아서 울지도 않고.. 마냥 엄마인듯해 보이는 사람 옆에 앉아서 말없이 싱글싱글 웃고만 있던 그 꼬맹이 에게 맘을 뺏겨버린 난 -_- 꼬맹이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시끄럽게 대기실을 뛰어다니며 떠들며 놀던 건방진 헌-_-나라의 남자어린이 두명이.. 이쁜이 꼬맹이한테 접근하더니 슬슬 찝쩍이는게 아닌가..!! ' 니네도 남자구나-_- ' 하고 씨익 웃으며.. 부족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내 귀에 시끄럽게 애들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 !@$!$^!#&%$#%#@^ " " 너 바보냐? 왜 말을 안해? " " ......................... " " 우헤헤.. 얘 바보다 바보~! 말을안해 말을..!! " " ......................... " 뜨끔해서 다시 꼬맹이들 쪽을 보니.. 이쁜이 꼬맹이의 엄마처럼 보이는 사람이.. 매우 당황한듯 화를내며 두 헌나라-_-의 꼬맹이들을 나무라고 있었고.. 이쁜이 꼬맹이의 눈엔 눈물이 글썽거렸다.. 하지만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이쁜이 꼬맹이.... ' 아.. 농아였구나.. 그래서 조용했던거였구나........ ' 그 이쁜이 꼬맹이.. 비록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졌지만.. 너무나도 밝은 미소를 짓고있는 그 이쁜이 꼬맹이가.. 날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공익하면서부터.. 작은일에도 짜증내고.. 일 안하려고 도망가고 짱박히고.. 항상 얼굴 찌푸리는 내 모습이.. 초라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기까지 했다.. 꼬맹이에게서.. 멋진걸 배웠단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꼬맹이는 내게 밝은 미소보다 더 중요한걸 하나 다 가르켜주었다.. 열심히 일해야 겠다고 맘 먹고 응급실에서 나왔는데.. 그 이쁜꼬맹이와 그 엄마가 걸어나오면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엄마 : 우리 영희 오늘 너무 착했어요^^ -꼬맹이 : 끄덕끄덕^^ -엄마 : 앞으로도 아빠 병원에선 조용히 해야하는거야 알겠지? 다른 애들처럼 떠들고 장난치면 안돼 알겠지^^? -꼬맹이 : 엄마 그럼 이제 말 해도 되? ................-_-;;; -꼬맹이 : 엄마 나 조용히 했으니까 이제 미미의집 사줘^_^* -엄마 : 응 그래 아유~ 귀여워 죽겠네 우리 딸^^ ................-0-;;;;;;;;;; 꼬맹이에게서 배운것.. 그것은 밝은 미소와.. 얻고자 하는 물건을 향한 독한 마음 -_-
[퍼왔슈] 꼬마에게서 배운 것~!
의과대학 공익근무요원인 내 눈에 비친 병원 응급실은..
항상 분주하고 시끄럽기만 하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실려온 환자들..
오열하는 그들의 보호자들..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의사,간호사들..
하지만 그 바쁜 중에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나 히데오를 포함한 의과대학 공익요원들 이다 -_-
사실 환자,의사들에겐 참 미안하지만..
응급실 옆에 바로 붙어있는 보호자 대기실은..
4계절 낮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난 조금 시끄럽고 또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내 낮잠장소로 병원 응급실을 애용하곤 한다;;
그날도 그런 연유로 난 응급실을 찾았다....
⊙ 꼬맹이에게서 배운것.. ⊙
피곤에 지친 나와 막내녀석이 응급실 한쪽구석 아늑한 쇼파에 자리를 잡고
달콤한 낮잠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이었다..
혹시나 내가 공익임을 알아보는 교수&의사 가 들어올 경우
욕먹음은 기본이요 재수없으면 근무태만으로 경고맞고 연장근무하는 옵션이 있을수도 있기에..
주위를 열심히 살피고 있던 난..
엄마의 손에 끌려서 대기실로 들어오는..
작고 귀엽고 이쁜 꼬맹이 한명에게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하얀 얼굴에 주먹-_-만한 눈을 가진..
연신 싱긋싱긋 웃는 꼬맹이...
솔직히 처음보는 순간..
' 10년 만 젊었어도.... 아흑..ToT '
하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그 꼬맹이는 매력적이었다..
( 6~7세 가량의 꼬맹이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아아악T_T;; 난 변태가 아냣;; )
다른 꼬맹이들처럼 시끄럽게 뛰어놀지도 않고..
병원의 무서운 기운에 쫄아서 울지도 않고..
마냥 엄마인듯해 보이는 사람 옆에 앉아서 말없이 싱글싱글 웃고만 있던
그 꼬맹이 에게 맘을 뺏겨버린 난 -_-
꼬맹이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시끄럽게 대기실을 뛰어다니며 떠들며 놀던 건방진 헌-_-나라의 남자어린이 두명이..
이쁜이 꼬맹이한테 접근하더니 슬슬 찝쩍이는게 아닌가..!!
' 니네도 남자구나-_- '
하고 씨익 웃으며..
부족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내 귀에 시끄럽게 애들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 !@$!$^!#&%$#%#@^ "
" 너 바보냐? 왜 말을 안해? "
" ......................... "
" 우헤헤.. 얘 바보다 바보~! 말을안해 말을..!! "
" ......................... "
뜨끔해서 다시 꼬맹이들 쪽을 보니..
이쁜이 꼬맹이의 엄마처럼 보이는 사람이..
매우 당황한듯 화를내며 두 헌나라-_-의 꼬맹이들을 나무라고 있었고..
이쁜이 꼬맹이의 눈엔 눈물이 글썽거렸다..
하지만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이쁜이 꼬맹이....
' 아.. 농아였구나.. 그래서 조용했던거였구나........ '
그 이쁜이 꼬맹이..
비록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졌지만..
너무나도 밝은 미소를 짓고있는 그 이쁜이 꼬맹이가..
날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공익하면서부터..
작은일에도 짜증내고.. 일 안하려고 도망가고 짱박히고..
항상 얼굴 찌푸리는 내 모습이..
초라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기까지 했다..
꼬맹이에게서..
멋진걸 배웠단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꼬맹이는 내게 밝은 미소보다 더 중요한걸 하나 다 가르켜주었다..
열심히 일해야 겠다고 맘 먹고 응급실에서 나왔는데..
그 이쁜꼬맹이와 그 엄마가 걸어나오면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엄마 : 우리 영희 오늘 너무 착했어요^^
-꼬맹이 : 끄덕끄덕^^
-엄마 : 앞으로도 아빠 병원에선 조용히 해야하는거야 알겠지? 다른 애들처럼 떠들고 장난치면 안돼 알겠지^^?
-꼬맹이 : 엄마 그럼 이제 말 해도 되?
................-_-;;;
-꼬맹이 : 엄마 나 조용히 했으니까 이제 미미의집 사줘^_^*
-엄마 : 응 그래 아유~ 귀여워 죽겠네 우리 딸^^
................-0-;;;;;;;;;;
꼬맹이에게서 배운것..
그것은
밝은 미소와..
얻고자 하는 물건을 향한 독한 마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