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변하고 난 미쳐가고 ........

데스모디치2006.04.04
조회1,963

여자 친구랑 헤어지고  네이트에 이런글 저런글 보면서 와 ....

저렇게 심한 일도 있구나 하면서 ..그래  잘 살자 하고 다짐을 하던 나

 

제 나이 계란 한판 살짝 넘었습니다....

사랑에 울고 불고할 주책스런 나이는 이제 아니지만,,, 슬픈걸 어쩝니까,,,,,  여친은 저와 사귀는 도중에  몇번 바람핀적이 있습니다..

일찍 알아내서 맘을 다잡아서 다시 사귀었죠...깊은 사이도 아니었고 해서 용서 했습니다...

2월초에 헤어 지자고 하길래 낌새가 남자 생긴거였습니다....

이제 저도 지쳐서 그래 알았다  그만 하자

그러고 헤어 졌습니다....  3월 말까지 술 진창 먹고 ...넘 많이 먹어서 입원도 했죠....위산이 역류 하는 바람에 ㅡ.ㅡ 

 

넘 힘들었습니다,,,근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마지막으로 ...

혹시나 돌아 올까 하는 바램으로 편지를 주었습니다....

역시 바람핀놈이랑 잘 되는지 안돌아 오더군요.... 싸이 쪽지로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그 쪽질 보고 싸이도 탈퇴 했습니다... 싸이를 하니까 자꾸 걸쳐서 가게 되길래

안보자 싶어서 그랫죠... 여기 까진 대부분 있을법한 스토리 라인이죠.... 여기 까지도 무척 힘들었던나.....

 

주말에 후배놈이 술 한잔 하자고 전화 오더군요...

주말에 약속 있다고 해서 전 혼자 영화나 볼려고 했는데 잘 되었다 싶어 만났습니다,,,

저번주 운도 더럽게 없는것이 교통사고를 두번이나 당했습니다.... 제가 한번 박고....두번째는 뒤에서 박히고 ㅡ.ㅡ

 

근데 그 친한 후배녀석이 마지막 카운터를 저에게 날리더군요......

술 잘먹고 나와서 골목으로 가더니  갑자기 무릅꿇고 빌더군요 ....

아 이때 요넘이 저번에 제 여친이랑 둘이서 술먹은게 생각났습니다.... (원래 같은 카페라서 걸쳐서 다 잘압니다.... )

순간 아 뭔일이 있었구나,,,,

하고 그녀석 보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넘의 궁금증이 제 자신을 막더군요 .... 듣지 말걸 하고 지금도 후회 하지만..

둘이서 그날 술먹고 그년 자취방에서 잤답니다,,,참나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자길 때리라고 하더군요.... 술이 확깨더이다....

바로 그녀석 이끌고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집에 없길래 기다렸죠.... 조금 기다리니

그 여자,,,, 사귀는 놈이랑 오더군요,,,그리고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걸 목격하고 잠시 숨을 고르고 기다린후에 벨을 눌렀습니다...

 

그러는 동안 후배 녀석....  저에게 자존심을 지키라고 하더군요,,, 전 그런거 필요 없었습니다...

한참 누르니 혼자 나오는 그녀.... 몇마디 하다가 순간적으로 손이 올라가더군요,,,

태어나서 첨으로 여잘 때렸습니다,,, 그땐 손이 자동으로 올라가더군요,,,,죽이고 싶었습니다...

바람핀놈이랑은 이제 애인 되었으니 상관없지만,,,,왜 내 친한 후배랑 자냐 이겁니다...

그 여자 대학원 까지 나오고 자칭 독실한 기독교 신자 입니다....ㅋㅋㅋ 웃기기 않나요..

술이 왠수라고 하지만,,,그게 다 용서가 되나요...

 

후배녀석이 강제로 한것도 아니고 둘이 죽이 맞아서 같이 원룸에서 ,,,,참나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글 쓰는 순간에도 손이 떨립니다..

몇대 더  때리니  현재 애인이 나오더군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해주었으니 그넘도 황당해 했겠지요....

엎어져서 빌라고 했습니다,,,그 얼굴 더이상 보고 싶지도 않고,,, 후배 녀석이라 둘이 꿇어 앉아서 빌길래,,,, 나 이후론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고 왔습니다...다리에 힘이 풀려 몇번 넘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잠시라도 짬이 생기면 온통 머릿속이 그 생각 뿐입니다....

친구들 한테 말도 못합니다,,,,다 후배 녀석을 알기때문에 ...

여기에라도 안쓰면 미칠것 같아서 씁니다

병원 가니 우울증이라 더군요,,,,정신병원 약 더럽게 비쌉니다,, 약도 병원에서 직접주더이다

약국에선 안팔더군요.....

 

지금도 식구들만 없으면 죽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세상에 혼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이런생각도 합니다....

자살 기도 ... 어릴때 수면제 과다 복용 해 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어떻게 죽어야지 빨리 죽지 이런생각 무지하게 합니다.....완전 삶의 기로에선 인간이 된듯하네요..

 

근데 더 웃긴건,,,아직도 그녈 사랑하는 접니다.... 사람 맘이 1분에 한번씩 바뀌네요

죽을까...다시한번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할까...다시 돌아 오면 받아 줄까,,,이런 생각 저런생각..

서서히 이렇게 미쳐 가나 봅니다....서서히.......

 

모든게 변하고 난 미쳐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