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군입대를 앞두고 시청근처의 모회사에서 사무보조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약.. 한달전. 2월 28일... 두근두근.. 월급들어오는날... 그날도.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마자 짧은 다리에 부스터를 달고 미친듯 회사 근처의 K모 은행으로 달려갔지요.
어차피 항상 같은 금액이긴하지만... 그래도 두근 거리는 이맘. ㅇ ㅏ ~ 나의 메마른 통장이 촉촉한 잉크로 적셔져 있을 생각을 하니. 심장에 두근 세근 ~
하지만 역시.. 점심시간... 자동인출기 앞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있더군요. 이런.. 젠장과 평화!!! 뱃속의 거지님들의 아우성은 꼭꼭 씹어주고 기다린끝에! 드디어 나의 차례~! 카드를 넣고... 메마랐던 나의 통장이 다시 생기를 찾고 숫자 몇개에 촉촉히 적셔져있음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
친구놈에게 전화가 왔지요.ㅡ_ㅡ; "이런 씨x ^&^&(*%$%^#%@#% 돈갚어!" 이런 젠장찌개! 돈이 생기자 마자. 이렇게 허무하게 나가다니... 계좌번호를 받아적고 전화를 끊고 빚쟁이에게 계좌이체를 해주고 출금까지 하고 자리를 떴죠.
뒤로 도는 순간!
왠 착하게 생긴 한 직장 여성분이 절 의미심장한 눈초리로 위아래 스캐닝을 하는것이 아닙니까! 내가 너무 시간을끌어서 그랬나보다하며. 은행을 나섰지요... 은행을 나서고. 대략.. 1분가량을 걷다가 빚쟁이에게 돈을 부쳤다고 통보하려고 폰을 찾았는데! 사라진 나의폰!!!!!!!!!!!!!!!+_+
어디갔지? 어디갔지!?
아무리 생각해도 행방이 묘연한 폰... 그리 좋은 폰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게 쓴터라.. 살짝 걱정을하며 다시 은행으로 향했죠.
은행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까 저의 뒤에 있던 여인을 만났지요. 혹시...? 가뜩이나 의심이 가는데.. 아까와 같은 의미심장한 눈초리로. 한번 스캐닝 해주더니 유유히 사라지는 그녀.
역시나.. 자동인출기에는 저의 사랑스런 폰은 없더군요. ㅇ ㅏ.. 진짜 사람은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돼겠다... 하며...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자동인출기 주위를 맴돌았죠.
사람들은 심각한 얼굴로 자동인출기 앞에서 서성이는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보고..ㅡ_ㅡ;;; 몇분인가를 서성였을까?
"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웅!"
어디선가 미세하게 들리는 진동소리!!!
그 소리의 발생지는 다름아닌!
휴! 지! 통!!!!!! ㅡ_ㅡ;;;;;
아... ㅡ_ㅡ 설마 설마 했습니다.ㅡ_ㅡ; 아무렴 내가 건망증이 심한다 한들.. 폰을 휴지통에 버렸을까..ㅡ_ㅡ; 잠시 아주.. 미약하게나마 들리던 핸드폰 진동소리가 멎어버리고.
그냥 위에서 보니. 사람들이 버린 영수증??? 때문에 보이지는 않고..ㅡ_ㅜ 가뜩이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데. 휴지통에 손을 넣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때 다시 들리는 진동소리..ㅡ_ㅜ
씹장생........ 도저히... 손을 넣을순없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 었지만...ㅡ_ㅡ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 빛을 느끼고 차라리 바로 그자리에서 대구 흉내를 내고싶었죠. 하지만.이미 늦은 후회일뿐... 그래도 여기서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이렇게하면... 그냥 사람들이 미친사람이라 생각하겠지.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눈빛을 한몸에 받으니.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이더군요..ㅡ_ㅡ
더욱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폰은 휴지통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필자.... 진짜.. 망설였습니다. ㅡ_ㅡ 진짜.. 재수하고 수능때 3번이냐 5번이냐보다 더 고민했던것 같군요. 휴지통에 손을 넣고 폰을 꺼내가지고 가냐... 대구흉내를 내며..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면서 밖으로 뛰어가냐...ㅡ_ㅜ
0.1초를 생각한뒤. . . . . . . 필자는 휴지통에 손을 넣었습니다.
"푹."
심각한 얼굴로 휴지통에 손을넣은 필자.ㅡ_ㅡ 사람들 기겁을하고....ㅡ_ㅜ 옆에서 돈을 뽑고 있던 할머니는 주춤거리며 돈을 뽑던것을 중지하시고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시고..ㅡ_ㅜ
그때 휴지통에는 영수증들이 많이 들어있던 탓에 폰은 제일 밑바닥까지 떨어진 터라. 한참을 뒤져야했습니다.........
뒤지면서.. 폰을 찾고... 그냥 웃으면서 나가야하나..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을하다가 폰을 발견한 필자. 또다시 0.1초를 고민하다가 필자는 긴장된투로 전화를 받으며 말했습니다. . . . . . . "알았다. 3시까지 그곳."
짧게 한마디를 하고 전화를 끊고 은행밖으로 유유히 사라졌죠...
당시 필자는 한참을 고민한 필자는 도저히 대구흉내는 못내겠고. 예전에 보았던 다이하드3를 흉내냈던것입니다.ㅡ_ㅡ 당시 정장을 입고 있고있어서 나름대로 스스로 잘했어! 어울렸어! 사람들도 이상하게 안볼꺼야!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K모 은행에서 있었던 어이가 서울역 그지없던 에피소드.
필자는 군입대를 앞두고 시청근처의 모회사에서 사무보조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약.. 한달전. 2월 28일... 두근두근.. 월급들어오는날...
그날도.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마자 짧은 다리에 부스터를 달고 미친듯
회사 근처의 K모 은행으로 달려갔지요.
어차피 항상 같은 금액이긴하지만... 그래도 두근 거리는 이맘.
ㅇ ㅏ ~ 나의 메마른 통장이 촉촉한 잉크로 적셔져 있을 생각을 하니.
심장에 두근 세근 ~
하지만 역시.. 점심시간... 자동인출기 앞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있더군요.
이런.. 젠장과 평화!!! 뱃속의 거지님들의 아우성은 꼭꼭 씹어주고 기다린끝에!
드디어 나의 차례~! 카드를 넣고... 메마랐던 나의 통장이 다시 생기를 찾고
숫자 몇개에 촉촉히 적셔져있음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
친구놈에게 전화가 왔지요.ㅡ_ㅡ;
"이런 씨x ^&^&(*%$%^#%@#% 돈갚어!"
이런 젠장찌개! 돈이 생기자 마자. 이렇게 허무하게 나가다니...
계좌번호를 받아적고 전화를 끊고 빚쟁이에게 계좌이체를 해주고
출금까지 하고 자리를 떴죠.
뒤로 도는 순간!
왠 착하게 생긴 한 직장 여성분이 절 의미심장한 눈초리로 위아래 스캐닝을
하는것이 아닙니까! 내가 너무 시간을끌어서 그랬나보다하며.
은행을 나섰지요... 은행을 나서고. 대략.. 1분가량을 걷다가 빚쟁이에게
돈을 부쳤다고 통보하려고 폰을 찾았는데! 사라진 나의폰!!!!!!!!!!!!!!!+_+
어디갔지? 어디갔지!?
아무리 생각해도 행방이 묘연한 폰...
그리 좋은 폰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게 쓴터라..
살짝 걱정을하며 다시 은행으로 향했죠.
은행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까 저의 뒤에 있던 여인을 만났지요.
혹시...? 가뜩이나 의심이 가는데.. 아까와 같은 의미심장한 눈초리로.
한번 스캐닝 해주더니 유유히 사라지는 그녀.
역시나..
자동인출기에는 저의 사랑스런 폰은 없더군요.
ㅇ ㅏ.. 진짜 사람은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돼겠다... 하며...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자동인출기 주위를 맴돌았죠.
사람들은 심각한 얼굴로 자동인출기 앞에서 서성이는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보고..ㅡ_ㅡ;;; 몇분인가를 서성였을까?
"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웅!"
어디선가 미세하게 들리는 진동소리!!!
그 소리의 발생지는 다름아닌!
휴! 지! 통!!!!!! ㅡ_ㅡ;;;;;
아... ㅡ_ㅡ 설마 설마 했습니다.ㅡ_ㅡ;
아무렴 내가 건망증이 심한다 한들.. 폰을 휴지통에 버렸을까..ㅡ_ㅡ;
잠시 아주.. 미약하게나마 들리던 핸드폰 진동소리가 멎어버리고.
그냥 위에서 보니. 사람들이 버린 영수증??? 때문에 보이지는 않고..ㅡ_ㅜ
가뜩이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데. 휴지통에 손을 넣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때 다시 들리는 진동소리..ㅡ_ㅜ
아! 그래도.. 폰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그래! 한번확인하자! !!!!!!!해서!!
나는 창피함을 무릎쓰고 용감히!!!
휴지통옆에 쭈그려 앉아 휴지통에 귀를 갖다대고 소리를 음미했습니다. ㅡ_ㅡ;
씹장생........
도저히... 손을 넣을순없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 었지만...ㅡ_ㅡ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 빛을 느끼고 차라리 바로 그자리에서 대구 흉내를 내고싶었죠.
하지만.이미 늦은 후회일뿐... 그래도 여기서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이렇게하면...
그냥 사람들이 미친사람이라 생각하겠지.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눈빛을
한몸에 받으니.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이더군요..ㅡ_ㅡ
더욱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폰은 휴지통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필자....
진짜.. 망설였습니다. ㅡ_ㅡ
진짜.. 재수하고 수능때 3번이냐 5번이냐보다 더 고민했던것 같군요.
휴지통에 손을 넣고 폰을 꺼내가지고 가냐... 대구흉내를 내며..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면서 밖으로 뛰어가냐...ㅡ_ㅜ
0.1초를 생각한뒤.
.
.
.
.
.
.
필자는 휴지통에 손을 넣었습니다.
"푹."
심각한 얼굴로 휴지통에 손을넣은 필자.ㅡ_ㅡ
사람들 기겁을하고....ㅡ_ㅜ 옆에서 돈을 뽑고 있던 할머니는 주춤거리며
돈을 뽑던것을 중지하시고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시고..ㅡ_ㅜ
그때 휴지통에는 영수증들이 많이 들어있던 탓에 폰은 제일 밑바닥까지 떨어진 터라.
한참을 뒤져야했습니다.........
뒤지면서.. 폰을 찾고... 그냥 웃으면서 나가야하나..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을하다가 폰을 발견한 필자.
또다시 0.1초를 고민하다가 필자는 긴장된투로 전화를 받으며 말했습니다.
.
.
.
.
.
.
"알았다. 3시까지 그곳."
짧게 한마디를 하고 전화를 끊고 은행밖으로 유유히 사라졌죠...
당시 필자는 한참을 고민한 필자는 도저히 대구흉내는 못내겠고.
예전에 보았던 다이하드3를 흉내냈던것입니다.ㅡ_ㅡ
당시 정장을 입고 있고있어서 나름대로 스스로 잘했어! 어울렸어!
사람들도 이상하게 안볼꺼야!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ㅇ ㅏ...
밧줄이 그리워질뿐입니다.
ㅡ_ㅜ
P.S~착하게 생기신 직장여인분! 제가 영수증과 함께 폰을 휴지통에 버리는것을 목격 하셨으면..
말을 해주시죠.. 그렇게..ㅡ_ㅜ 이상한 눈으로 아래위로 스캐닝만하시고 가시면.. . 흑...
그래도.. 오해해서 죄송했어요..ㅡ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