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 주부 아빠가 남녀 평등?

2006.09.18
조회3,432

일하는 엄마, 주부 아빠가 남녀 평등?

아빠~ 회사다녀 오세요!

 

교육부에서 각종 교과서에 등장하는

 

"아빠는 직장에서 일하고, 엄마는 가사를 돌봐요."

 

이처럼 한국 가정 표본인 것처럼 기술돼 남녀 역할을 고착시키는 표현이 내년부터 사라진다고 합니다.

 

 

전 이 말을 보고 남녀평등에 매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 다음 문구가 절 어이없게 만들었습니다.

 

 

"가령 '일하는 아빠' '주부 엄마'라는 표현은 '가사를 돌보는 아빠' '일하는 엄마' 등으로 바뀐다."

 

 

이게 진정한 남녀평등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정부가 지향하는 남녀평등 정책이 정말 이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남성들이 회사에 가서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여성계의 주장을 받아들여 억지로 삽입한다는 느낌이

 

없지 않는 수준이 아니고, 강하게 듭니다.

 

 

차라리 그 문구를 돌려서 말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도,

 

저렇게 정 반대의 문구를 아무런 사회적 합의 없이 삽입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여성분들이 보기에도

 

'일하는 아빠' '주부 엄마'를 '가사를 돌보는 아빠' '일하는 엄마'

 

로 실제 생활이 100% 바뀐다면,

 

그게 정말 남녀평등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