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소유진 "눈 맞았나?"

김효제20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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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 서로 눈맞은 거 아냐?“

21살 동갑내기 청춘스타 소유진과 김래원이 수상하다. 영화 2424(이연우 감독·JR픽쳐스 제작)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특정장면에서 여러차례 NG를 거듭해 ‘서로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다고 한다.

이들이 함께 찍은 문제(?)의 장면은 젊은 이삿짐 센터 사장으로 분한 김래원이 이삿짐 센터 직원으로 위장한 여형사 소유진에게 포장용 끈으로 장미꽃을 만들어 선물하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담은 대사를 전달하는 내용. 이 장면에서 나이에 비해 과묵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알려진 김래원은 얼굴이 빨깨지고 말까지 더듬어 여러차례 NG를 냈다고 한다. 소유진 역시 동갑에다 전공(연극영화과)까지 똑같아 평소 허물없이 친구처럼 지내며 장난을 주고받는 김래원에게 여러차례 프로포즈 비슷한 말을 듣는 것이 쑥스러웠던지 역시 수차례 NG를 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2424는 ‘이사하는 건달과 이삿짐 싸주는 검찰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코믹액션 영화로 두 청춘스타 외에 전광렬 정웅인 정운택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한다. 현재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다음달 18일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