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동생의 애인이 - 예전 울사장 세컨드였다

궁금궁금2006.04.04
조회71,640

이런 세상에~

그래서 죄를 짓고는 못산다니깐요~

확 말해버릴까 하다가....에휴...그년 불쌍해서 참을까도 하다가 ㅡㅡ;;

 

 

들어보세요~정말 황당 백만배랍니다 ㅡㅡ;;

 

 

저랑 정말 친한 친구인데 한동안 연락안되다가

강남롯데에 쇼핑하러 갔다가 만났어요

 앉아서 혼자 음료수를 마시더라구요~

 

너무나 반가워서~마구~소리를 지르면서 반가워했죠~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제가 친구한테

"넌 왜 여기서 혼자 처량하게 있냐~혼자왔어?"

"아니~남동생이랑 남동생 여친구랑 셋이왔어~"

"어머~민수(가명) 여친구 생겼어?"

 

그녀석 완전 숫기없어서 우리가 소개팅 해준다고해도

싫다고 빼던 녀석이거든요~

 

 

남동생이랑 남동생 여친은 마져 쇼핑하고 친구는 힘들다고 앉아있었나봐요

 

제 친구...

"응~ 울 민수가 여친 생겼는데~너무 이뻐~착하구~"

"오~잘되따~나 좀 있다 가야되는데 얼굴좀 보고 가야겠다~"

그러면서 앉아서 마구 수다를 떨었죠~

 

 

 

 

 

 

 

 

 

 

"어~정희누나~"

 

누군가 나를 불러서 쳐다봐떠니 민수예요~

너무 반가워서~등짝 두둘기면서 반가워헀는데

 

옆에있는 여자를 소개하면서

자기 여친구래요~

 

 

 

전...원래 사람얼굴 잘 기억못하는데........

 

음....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던 얼굴인거예요~

왜 그럴때 있자나요~정말 본 얼굴인데 기억 안날때.....

 

 

 

 

 

그냥 그렇게 넘어갔으면 다행인데....

 

 

 

 

 

 

허걱......

완전...

 

 

완전 ~

 

 

울 예전 사장 세컨드 ~ 였던 기집애더라구요~

 

갸도 저를 못 알아봤나봐요~

제가 그날은 화장을 안해서 ㅡㅡ;;;차이가 좀 심함...

글구 울 회사 여직원이 많아서 못알아 봤을수도 있음

 

 

 

그 세컨으로 말씀 드리자면

울 사장 마누라 아파서 병원있을때

그년이 사장집에 들락거리면서 밥까지 해줬다구 울 과장이 글더만요

매달 생활비 400만원씩 보냈는데 ㅡㅡ;;그 심부름을 저랑 울 경리 여직원이랑 둘이했구만요

둘이 맨날 욕했지요~

 

"미친 싹수없는년~이다~

그러게 이뿌게 태어나야지~우린 한달 뼈빠지게 일하고 100마넌 받고~

쟤는~ 몸 몇번 뒹글고 400벌고~ 우리 뭐니~ ㅋㅋㅋㅋ우리 노가다라도 해야되니~"

 

"언니~우린 밤낮으로 노가다 뛰어도 400벌기 힘들어~그냥 대충 살어~"

이러면서 농담 따먹기도 했었구요~

 

 

 

그 여자가 울 회사 야유회때도 왔거덩요~

울 상무님이 그랬어요

"저여자~ 이뿌냐~ 쟤가 사장 세컨이다~나이도 어린데~참~정신 썪었다~"

글더라구요~

뭐 그러고도 여러번 회사 들락거리면서

지가 우리 회사 사모님인척 글구 댕기더라구요

뭐~ 여직원들은 모여서 쑥덕였지만 지는 얼굴 들이밀고 댕기대요~

 

나이많은 언니 왈

" 쟤~ 사장마누라랑 이혼하면 사장이랑 겨런할라 그러더라~"

 

 

그땐 지가 사장이랑 결혼할줄 알았겠죠~결말이....

근데...전 회사 관둬서 모르겠지만

암튼 헤어졌나봐요~

 

 

ㅡㅡ;;;

 

 

아 근데 제가 하고싶은말은요~

제가 말해야 될까요?

제 친구한테

"너 동생 여자친구~~~~ 울 사장 세컨드였다~ "

 

이렇게 말하면 그 착한 두 남매.....무지하게 맘아파 할텐데....

 

걔는 저 얼굴 기억 못하나봐요~ ㅡㅡ;;

제가 100프로 확신하는건~

그 여친 사진을 찍어서 (민수랑 같이 ~찍은사진)

울 예전 회사 언니들한테 보냈더니~

맞대요~ 그년이 울 사장 세컨드~

 

 

말하래요 저보고...ㅡㅡ

근데 전 말 못하겠어요 ㅜㅜ

아......말해야되나...

말 안하는게 좋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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