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눈이 많이 와서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안나와서 손도 못씻고
책상도 못닥고 그랬죠. 저로선 난감햇는데... 그때 밖에 보고 문득 생각난 아이디어.
밖에 나가서 눈에 손을 씻구요. 눈을 뭉쳐와서 책상을 닦앗습니다.
누가 제자리에서 점심먹고 반찬 흘려놓으면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열불났습니다.(거의 홧병수준)
누가 볼펜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는 주는데요 그볼펜 가지라고 합니다. (남이 쓴거 못씀)
땅에 떨어진 물건 무조건 물로 씻습니다.
혹시 땅에 손을 짚으면 무조건 씻어야됩니다. 안씻으면 정신 불안해지고.
주먹 쥐고잇습니다.(그 더러운 손바닥을 다른물건으로 잡지 않기 위해)
자기위해서 침대에 눕죠? 절대 팔을 곧게 피지 않습니다. 이유는. 엉덩이쪽그쪽의 이불은 더럽기 때문이라고 인식했죠. (방바닥은 더러운공간으로 인식했고. 거길 깔고앉은 엉덩이부분도 더럽죠. 그래서 침대에 엉덩이부분부터해서 다리 발 부분은 더러운공간으로 인식을 했었습니다. 무조건 가슴에 손을 깎지끼고 잤습니다.)
아 방바닥이 나왓으니 할말 하겠는데요. 제방 방바닥에 물건 떨어지면 무조건 물로 씻어야됩니다.
친구나 기타 외부인이 제 침대에 앉거나 누으면 속으로 열라 불안하고 홧병납니다(거절은 못함)
다른것도 엄청 많은데요. 넘 길어질까봐 이만 줄일께요.
자 이제 제가 결벽증을 가지게 된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어렸을때(국민학교시절이나 그밑) 아파트 계단을 내려올때 옆에 난간을 손으로 잡고 뛰어내려오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거기 만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병균이 옮을수있다네요. 사실 실제로 그렇지만.. 전 그때 꽤 강박관념을 받은거 같습니다.
또.. 부모님과 택시를 탔는데요. 시트에 떡이 있었습니다. 그걸 좋다구나 집어먹었는데.
어머니가 화를 내시면서 더러우니 먹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땅에 떨어진 에이스 크래커를 집어먹는것을 시도했는데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더러우니 먹지 말라네요. 균있으니 먹으면 병걸린답니다.
이런식으로 부모님은 당연한 청결을 강조하셨습니다.
근데 전 그걸 오버해서 받아들인거죠.
'아.. 더러운게 많구나.. 조심해야겠다.'
중학교와서 개념이 사춘기로 들어올무렵 저는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청결이란 개념이 오버클럭됩니다.
나의 결벽증 스토리
이글은 좀 깁니다.
혹시 결벽증 아세요?
결벽증이란 이름아래 많은 증상이 있지만, 쉽게 말해서
더러운것을 인식하는 범위가 보통의 그것보다 훨씬 큰것을 말하는 겁니다.
똥? 더럽죠.. 그건 보통사람도 더러워하죠.
결벽증세가 있는 사람이란.. 보통사람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것도 더럽다고 느끼고
거기에 공포감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금은 결벽증세가 거의 없지만, 전 고등학교때까지 결벽증이 있었습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결벽증에 대해 나름대로 재밌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 저는 제가 결벽증이 있다고 아무에게도 말을 안했고.. 티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까봐 말이죠..(가족은 다 압니다)
일단 제가 했던 일을 말해볼께요. 현재형으로 말하겠습니다. 지금 그런다는게 아니구요..
공중전화. 잘 못만집니다.
공중화장실이나 학교화장실에서 대변 못봅니다.(소변은 가능)
고등학교때 이동수업하죠? 그럼 다른반에 가서 다른사람의 책상에 앉아야하잖아요.
항상 그 책상을 깨끗이 닦곤했습니다.(물통에 물을 담아 화장지에 적셔서 닦았죠)
물론 이동수업끝난후 제자리로 돌아와 다른사람이 썼던 제 책상을 깨끗이 닦는 센스도..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눈이 많이 와서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안나와서 손도 못씻고
책상도 못닥고 그랬죠. 저로선 난감햇는데... 그때 밖에 보고 문득 생각난 아이디어.
밖에 나가서 눈에 손을 씻구요. 눈을 뭉쳐와서 책상을 닦앗습니다.
누가 제자리에서 점심먹고 반찬 흘려놓으면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열불났습니다.(거의 홧병수준)
누가 볼펜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는 주는데요 그볼펜 가지라고 합니다. (남이 쓴거 못씀)
땅에 떨어진 물건 무조건 물로 씻습니다.
혹시 땅에 손을 짚으면 무조건 씻어야됩니다. 안씻으면 정신 불안해지고.
주먹 쥐고잇습니다.(그 더러운 손바닥을 다른물건으로 잡지 않기 위해)
자기위해서 침대에 눕죠? 절대 팔을 곧게 피지 않습니다. 이유는. 엉덩이쪽그쪽의 이불은 더럽기 때문이라고 인식했죠. (방바닥은 더러운공간으로 인식했고. 거길 깔고앉은 엉덩이부분도 더럽죠. 그래서 침대에 엉덩이부분부터해서 다리 발 부분은 더러운공간으로 인식을 했었습니다. 무조건 가슴에 손을 깎지끼고 잤습니다.)
아 방바닥이 나왓으니 할말 하겠는데요. 제방 방바닥에 물건 떨어지면 무조건 물로 씻어야됩니다.
친구나 기타 외부인이 제 침대에 앉거나 누으면 속으로 열라 불안하고 홧병납니다(거절은 못함)
다른것도 엄청 많은데요. 넘 길어질까봐 이만 줄일께요.
자 이제 제가 결벽증을 가지게 된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어렸을때(국민학교시절이나 그밑) 아파트 계단을 내려올때 옆에 난간을 손으로 잡고 뛰어내려오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거기 만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병균이 옮을수있다네요. 사실 실제로 그렇지만.. 전 그때 꽤 강박관념을 받은거 같습니다.
또.. 부모님과 택시를 탔는데요. 시트에 떡이 있었습니다. 그걸 좋다구나 집어먹었는데.
어머니가 화를 내시면서 더러우니 먹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땅에 떨어진 에이스 크래커를 집어먹는것을 시도했는데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더러우니 먹지 말라네요. 균있으니 먹으면 병걸린답니다.
이런식으로 부모님은 당연한 청결을 강조하셨습니다.
근데 전 그걸 오버해서 받아들인거죠.
'아.. 더러운게 많구나.. 조심해야겠다.'
중학교와서 개념이 사춘기로 들어올무렵 저는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청결이란 개념이 오버클럭됩니다.
병이 걸린거죠.. 결벽증이요.
중1때부터 고3봄정도까지 결벽증에 걸려 방황했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괜찮아지더군요. 계기는 없었습니다. 그냥 괜찮아졌습니다.
다 쓰고 보니 결론은 없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다만 주변인중에 결벽증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너무 강요하지마세요.
한심하게 보지도 마시구요. 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정신병이죠.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이땅의 모든 결벽증 걸린분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네요.
ps. 아 참고로 저 26살이구요. 군대 갔다왔습니다.
군대에서는 다른사람의 똥도 만져봤고(윽.. 죄송)
짬통있죠? 그 음식 먹어본적도잇습니다(얼차려였습니다. 씨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