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파 하소연 할겸 글 올립니다. 나보다도 더 힘들게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지만.. 지금 현재는 내 자신이 왜이렇게 불쌍하고 힘들게 사는거 같은지... 정말 속도 너무 상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글이 좀 길어요..... 제 하소연 들어주실분만 읽어주세요. 악플 이런건 싫어요.... 바보같다는둥.. 이런건..... 저에게 더 큰 상처만 주는거랍니다... 지금도 버티기 힘들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_ㅜ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지는 3년정도 되었네요.. 전 지금 아빠랑 살고 있답니다. 뭐 아빠는 혼자살면 밥도 잘 못챙겨 드실꺼 같고, 남자는 혼자서 잘 살지 못할꺼 같아서 지금까지도 아무 불평불만 없이 아빠랑 살았습니다.. 근데 작년 12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때 3년 사겨오던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뭐든게 다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또 버텨왔습니다. 근데.. 올해 1월초부터 아빠가 집에 안들어 오시는날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냥 가끔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금방 집에가겠다고 전화하곤 했었는데... 집에오면 마누라도 없고, 뭐 재미도 없고 하니깐.... 정말 친구분들이랑 술마시고.... 가끔 고스톱도 친다 하셨기에 그냥 재미로만... 정말... 나쁜맘 안먹고... 그냥 정말 심심할때 가끔가다 재미로만 고스톱 하시는건줄 알았습니다... 전 다른사람들에 비해 사회생활을 일찍이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여 내 나름대로 미래를 꿈꾸면서 월급의 반을 떼내어 적금을 넣고 있었는데.... 아빠가 당신 하시는 일이 잘되지 않는다며... 돈을 좀더 보태서 가게를 얻어야 겠다며 적금을 깨어 빌려주면 안대겠냐고 하시는 겁니다...그때 그 돈을 내어주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겠지요... ....... 항상 힘들게 일해오셨고, 고생하 시는거 보니 맘도 아프고 안쓰러워 보탬이 되고자 입사하고 1년정도 모 아온 돈을 내어 드렸습니다.... 근데... 근데... 알고보니 도박에 빠져.... 그 돈을... 내가 회사를 다니며 이눈치 저눈치 받아가며, 일어나기 싫은 아침... 잠 많은 내가..... 아침잠을 참아가며... 매일 회사를 나와 미래를 꿈꿔왔던 나의 그돈을.... 도박으로 다 날려버린것입니다ㅠㅠ 정말... 거기서 끝난거라면.... 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휴~ 도박으로 다 내돈을 날린후.... 맘도 너무 아프고, 속도 너무상했지만 화도내고 울어도 봤지만.... 이미 다 지나간일..... 그런데.... 아빠가......... 아빠의 위치에서 한없이 더 작아지는.. 그 당당하던 아빠의 어깨가 점점더 작아지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와의 이혼후로..... 작아졌던 어깨가.. 더 작아지고 있다는걸 보게 된 순간...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 용서하고,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고 같이 약속하고 또 약속했는데.... 그래서 다시 월급을 쪼개어 적금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전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 점점 잊혀질만 하니... 또 일이 터져버렸네요...... .......................... 아빠는.... 그렇게 된후로.... 하시던 일을 잘 안하고 집에 계시기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러길래... 자꾸 고스톱 치 자고 해서.. 그거 피하느냐고 그러나보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아빠 일하는곳 많은 사람들이 아빠가 딸이 적금 부어놓은걸로 도박해서 다 날려버렸다.. 아빠 주의사람들이 알게되었답니다. 챙피하기도 하고... 기운차릴 힘도없어... 일을 안하고 집에만 계셨습니다.... 자꾸 작아 져가는 아빠를 보고 화가나서... 왜 일도 안하고 폐인처럼 집에서 이러냐고.... 정말 화도내고 그랬었는데..... 제말은 전혀 듣질 않으셨습니다. 거의 저도 포기 상태였구요 ㅠ 알아서 하시겠다고.. 아직은 용기도 안나고... 맘좀 확실히 잡히면... 일하겠다고 하셨는데... 아빠가 일을 안하니 생활비나, 수도세, 전기세등등.. 현재살고 있는 집을 약간의 융자 를 받고 산건데... 수입이 없으니 한달마다 갚을 능력도 없고 하니.. 아빠는 더이상 나에겐 손을 벌리기 싫고 그러셨는지.... 그 무섭다던.... 사채를 끌어다 쓰셨습니다..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ㅠㅠ 착한얼굴, 순진한 얼굴..... 그런 얼굴을 하고선...... 왜 그렇게 생각없이 ... 대책없이.... 당신 맘대로 하시는건지............... ㅠㅜ 융자받는 은행에서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그걸 못봤다면.... 전 아마 이사실조차 몰랐겠지요... 일이 더 심각해지고 더더더 심각해지고 나서야 알게되었겠지요. 그래서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일하지 않으니깐... 자꾸 세금도 밀리고 이런것도 날아오는거 아니냐고.... 이제 맘 잡을때 되지 않았냐구.... 내가 다 용서하지 않았냐구...... 그리고 자꾸 사람들 전화를 피하는것도 너무 의심스러워... 혹시.. 일하는곳의 사람들에게 빚진거 있냐고 하니깐... 없다고.. 그러셨습니다.. 뭐 간혹가다도 계속 물어봤습니다... 빚 또 있는거 아니지? 이러면서... 그때마다 없다고 정말 없다고 맹세코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었습니다.... 바보같이 믿었습니다.... 근데...... 그 고지서가 날아온 그날! 정말 화가나서 혼자 살겠다고 악을 쓰고 대들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말씀 하시더군요.... 여태까지 있었던일을........... 사채를 빌려썻다는것을.... 집을 담보로 잡고......... 그리고... 그렇게 은행에 얼마씩 넣고 남은돈으로 다시 고스톱을 치셨다고 하시더군요 하~ 하~ 가슴이 꽉 막히고 목이 매어온다는걸 그날 알았습니다.... 일단 돈 조금씩 갚고서... 남은돈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태까지 잃은돈 그돈 따서.... 사채도 갚고... 나한테 빌린것도 갚고 해야지 하면서..... 다시 하셨답니다.. 나랑 그렇게 약속했으면서.. 다신 안하겠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울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지만.... 그날은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일이 나에게 일어나서............ ........... 오늘 결국 저는... 아빠의 사채 이자를 또 갚아주게 되었습니다.......... 다시 큰 꿈을 갖고 시작한 나의 적금을 깨어.... 오늘까지 이자를 안갚으면..... 딸의 회사에 찾아가겠다고 아빠를 찾아와 협박 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시는 내 돈을 내어주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는데...... 무섭기도 하였지만, 회사에서 알게되면...... 너무 챙피할꺼 같아서.............. 결국 또 .......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 휴~ 일단 집은 부동산에 내어놨는데 언제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에서... 집을 팔고 전세 아니면 월세로 가야 한다는게.. 정말 받아들이기 싫었는데..... 엄마가 힘들게 아빠 벌어온 돈으로 돈 모아서 집을 사고........ 근데 이혼후에.... 더이상 거기서 살기 싫다는 아빠의 말에.... 재개발 한다는 집이여서 처음 샀을때보다 돈을 많이 받고 팔수있었는데... 그래서 그 집 판 돈으로 다시 집을 사서 아빠랑 나랑 우리집 강아지랑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집이 있다는게 정말 작은 행복이였는데..... 결국 아빠가......... 가족모두가 가꿔왔던 작은행복을 아빠가 한순간에 다 짓밟아 버렸습니다. 정말 이젠.. 아빠에게 믿음조차 사라졌습니다.... 아니 사라진건 오래전입니다... 믿고싶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 하신 아빠의 그 말을... 난 믿고싶었습니다... 따로 나와서 혼자 살고있지만.. 적금 들어놓은걸 다 내어준터라... 돈도 없어 나오지도 못합니다... 근데, 아빠를 보면 또 자신이 없어집니다... 혼자 살고 싶은데.... 혼자살면 아무것도 못하실꺼 같아서.. 밥도 꼬박꼬박 안챙겨드시고 맨날 술과 담배로만 살꺼 같아서.... 그래서..... 맘을 독하게 먹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집 팔리는거봐서.... 그돈으로 빚 다 갚고..... 남은돈이 꽤 많이 남으면..... 아빠랑 나랑 나눠서 따로 살자고 말하고 싶은데...... 휴~ 집이 잘 팔리고..... 돈도 많이 받고 팔게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휴~ 얼른 집이 팔려야지 빚도 다 갚을텐데........ .... 아빠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정말 내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던.... 엄마보다도 아빠를 더 좋아했던 내가..... 몇개월이지만.... 나를 이렇게 모질고 독한 사람으로 아빠가.. 아빠가 만들었습니다... 이번일을 마지막으로.... 정말 이젠 절대로... 내돈을 내어주지 않을겁니다... 난 많은걸 용서했고,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도... 아빠는.... 결국 날 이렇게 또 실망시켰습니다.... 하~ 정말 힘이듭니다... 친가쪽 친척들..... 말로만 도와준다.. 나.... 불쌍하다 .... 하... 결국 큰 일 터지니... 다들 슬금슬금 뒤로 내빼더군요..... 나보다도 이세상에 더 많이 힘든사람이 있다는걸 알지만... 정말..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던 아빠에게 실망감이라는걸 알게되니... 정말..........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일도 안하고 집에만 계시는... 무능력한 아빠도.... 이젠 더이상 봐주기도 싫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드라마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서................. 다시 열심히 돈을 모으면 되지만..... 아빠와 나사이의 믿음이 깨어진게 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박과 사채...
너무너무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파 하소연 할겸 글 올립니다.
나보다도 더 힘들게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지만..
지금 현재는 내 자신이 왜이렇게 불쌍하고 힘들게 사는거 같은지...
정말 속도 너무 상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글이 좀 길어요..... 제 하소연 들어주실분만 읽어주세요.
악플 이런건 싫어요.... 바보같다는둥.. 이런건.....
저에게 더 큰 상처만 주는거랍니다... 지금도 버티기 힘들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_ㅜ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지는 3년정도 되었네요..
전 지금 아빠랑 살고 있답니다. 뭐 아빠는 혼자살면
밥도 잘 못챙겨 드실꺼 같고, 남자는 혼자서 잘 살지
못할꺼 같아서 지금까지도 아무 불평불만 없이 아빠랑
살았습니다.. 근데 작년 12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때 3년 사겨오던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뭐든게 다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또 버텨왔습니다.
근데.. 올해 1월초부터 아빠가 집에 안들어 오시는날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냥 가끔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금방
집에가겠다고 전화하곤 했었는데... 집에오면 마누라도 없고,
뭐 재미도 없고 하니깐.... 정말 친구분들이랑 술마시고....
가끔 고스톱도 친다 하셨기에 그냥 재미로만... 정말... 나쁜맘 안먹고...
그냥 정말 심심할때 가끔가다 재미로만 고스톱 하시는건줄 알았습니다...
전 다른사람들에 비해 사회생활을 일찍이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여 내 나름대로 미래를 꿈꾸면서
월급의 반을 떼내어 적금을 넣고 있었는데.... 아빠가 당신 하시는 일이
잘되지 않는다며... 돈을 좀더 보태서 가게를 얻어야 겠다며 적금을 깨어
빌려주면 안대겠냐고 하시는 겁니다...그때 그 돈을 내어주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겠지요... ....... 항상 힘들게 일해오셨고, 고생하
시는거 보니 맘도 아프고 안쓰러워 보탬이 되고자 입사하고 1년정도 모
아온 돈을 내어 드렸습니다.... 근데... 근데... 알고보니 도박에 빠져....
그 돈을... 내가 회사를 다니며 이눈치 저눈치 받아가며, 일어나기 싫은
아침... 잠 많은 내가..... 아침잠을 참아가며... 매일 회사를 나와 미래를
꿈꿔왔던 나의 그돈을.... 도박으로 다 날려버린것입니다ㅠㅠ
정말... 거기서 끝난거라면.... 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휴~ 도박으로 다 내돈을 날린후.... 맘도 너무 아프고, 속도 너무상했지만
화도내고 울어도 봤지만.... 이미 다 지나간일..... 그런데.... 아빠가.........
아빠의 위치에서 한없이 더 작아지는.. 그 당당하던 아빠의 어깨가 점점더
작아지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와의 이혼후로.....
작아졌던 어깨가.. 더 작아지고 있다는걸 보게 된 순간...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 용서하고,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고 같이 약속하고 또 약속했는데....
그래서 다시 월급을 쪼개어 적금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전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 점점 잊혀질만 하니... 또 일이 터져버렸네요...... ..........................
아빠는.... 그렇게 된후로.... 하시던 일을 잘 안하고 집에 계시기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러길래... 자꾸 고스톱 치
자고 해서.. 그거 피하느냐고 그러나보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아빠 일하는곳 많은 사람들이 아빠가 딸이
적금 부어놓은걸로 도박해서 다 날려버렸다.. 아빠 주의사람들이 알게되었답니다.
챙피하기도 하고... 기운차릴 힘도없어... 일을 안하고 집에만 계셨습니다....
자꾸 작아 져가는 아빠를 보고 화가나서... 왜 일도 안하고 폐인처럼 집에서 이러냐고....
정말 화도내고 그랬었는데..... 제말은 전혀 듣질 않으셨습니다. 거의 저도 포기 상태였구요 ㅠ
알아서 하시겠다고.. 아직은 용기도 안나고... 맘좀 확실히 잡히면... 일하겠다고 하셨는데...
아빠가 일을 안하니 생활비나, 수도세, 전기세등등.. 현재살고 있는 집을 약간의 융자
를 받고 산건데... 수입이 없으니 한달마다 갚을 능력도 없고 하니.. 아빠는 더이상
나에겐 손을 벌리기 싫고 그러셨는지.... 그 무섭다던.... 사채를 끌어다 쓰셨습니다..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ㅠㅠ 착한얼굴, 순진한 얼굴..... 그런 얼굴을 하고선......
왜 그렇게 생각없이 ... 대책없이.... 당신 맘대로 하시는건지............... ㅠㅜ
융자받는 은행에서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그걸 못봤다면.... 전 아마 이사실조차
몰랐겠지요... 일이 더 심각해지고 더더더 심각해지고 나서야 알게되었겠지요.
그래서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일하지 않으니깐... 자꾸 세금도
밀리고 이런것도 날아오는거 아니냐고.... 이제 맘 잡을때 되지 않았냐구.... 내가 다
용서하지 않았냐구...... 그리고 자꾸 사람들 전화를 피하는것도 너무 의심스러워...
혹시.. 일하는곳의 사람들에게 빚진거 있냐고 하니깐... 없다고.. 그러셨습니다..
뭐 간혹가다도 계속 물어봤습니다... 빚 또 있는거 아니지? 이러면서... 그때마다 없다고
정말 없다고 맹세코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었습니다.... 바보같이 믿었습니다....
근데...... 그 고지서가 날아온 그날! 정말 화가나서 혼자 살겠다고 악을 쓰고 대들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말씀 하시더군요.... 여태까지 있었던일을........... 사채를 빌려썻다는것을....
집을 담보로 잡고......... 그리고... 그렇게 은행에 얼마씩 넣고 남은돈으로 다시 고스톱을
치셨다고 하시더군요 하~ 하~ 가슴이 꽉 막히고 목이 매어온다는걸 그날 알았습니다....
일단 돈 조금씩 갚고서... 남은돈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태까지 잃은돈 그돈 따서....
사채도 갚고... 나한테 빌린것도 갚고 해야지 하면서..... 다시 하셨답니다..
나랑 그렇게 약속했으면서.. 다신 안하겠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울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지만.... 그날은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일이 나에게 일어나서............ ...........
오늘 결국 저는... 아빠의 사채 이자를 또 갚아주게 되었습니다..........
다시 큰 꿈을 갖고 시작한 나의 적금을 깨어.... 오늘까지 이자를 안갚으면.....
딸의 회사에 찾아가겠다고 아빠를 찾아와 협박 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시는 내 돈을 내어주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는데......
무섭기도 하였지만, 회사에서 알게되면...... 너무 챙피할꺼 같아서..............
결국 또 .......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 휴~
일단 집은 부동산에 내어놨는데 언제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에서... 집을 팔고 전세 아니면 월세로 가야 한다는게.. 정말 받아들이기
싫었는데..... 엄마가 힘들게 아빠 벌어온 돈으로 돈 모아서 집을 사고........
근데 이혼후에.... 더이상 거기서 살기 싫다는 아빠의 말에....
재개발 한다는 집이여서 처음 샀을때보다 돈을 많이 받고 팔수있었는데...
그래서 그 집 판 돈으로 다시 집을 사서 아빠랑 나랑 우리집 강아지랑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집이 있다는게 정말 작은 행복이였는데..... 결국 아빠가.........
가족모두가 가꿔왔던 작은행복을 아빠가 한순간에 다 짓밟아 버렸습니다.
정말 이젠.. 아빠에게 믿음조차 사라졌습니다.... 아니 사라진건 오래전입니다...
믿고싶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 하신 아빠의 그 말을... 난 믿고싶었습니다...
따로 나와서 혼자 살고있지만.. 적금 들어놓은걸 다 내어준터라... 돈도 없어 나오지도 못합니다...
근데, 아빠를 보면 또 자신이 없어집니다... 혼자 살고 싶은데.... 혼자살면 아무것도 못하실꺼
같아서.. 밥도 꼬박꼬박 안챙겨드시고 맨날 술과 담배로만 살꺼 같아서.... 그래서.....
맘을 독하게 먹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집 팔리는거봐서.... 그돈으로 빚 다 갚고.....
남은돈이 꽤 많이 남으면..... 아빠랑 나랑 나눠서 따로 살자고 말하고 싶은데......
휴~ 집이 잘 팔리고..... 돈도 많이 받고 팔게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휴~
얼른 집이 팔려야지 빚도 다 갚을텐데........ .... 아빠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정말 내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던.... 엄마보다도 아빠를 더 좋아했던 내가.....
몇개월이지만.... 나를 이렇게 모질고 독한 사람으로 아빠가.. 아빠가 만들었습니다...
이번일을 마지막으로....
정말 이젠 절대로... 내돈을 내어주지 않을겁니다...
난 많은걸 용서했고,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도... 아빠는....
결국 날 이렇게 또 실망시켰습니다.... 하~ 정말 힘이듭니다...
친가쪽 친척들..... 말로만 도와준다.. 나.... 불쌍하다 .... 하...
결국 큰 일 터지니... 다들 슬금슬금 뒤로 내빼더군요.....
나보다도 이세상에 더 많이 힘든사람이 있다는걸 알지만...
정말..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던 아빠에게 실망감이라는걸 알게되니...
정말..........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일도 안하고 집에만 계시는...
무능력한 아빠도.... 이젠 더이상 봐주기도 싫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드라마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서.................
다시 열심히 돈을 모으면 되지만..... 아빠와 나사이의 믿음이 깨어진게
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