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여고시절' 졸업

김효제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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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죄송해요."
 
예지원(사진)이 SBS 일요시트콤 <여고시절>(극본 장사현·연출 이상훈·일 오후 10시50분)에서 도중 하차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불량 여고생 역으로 <여고시절>에 합류한 예지원은 당분간 영화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연출자인 이상훈 PD에게 시트콤에서 빠질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입장을 전했다.
 
예지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하용수씨는 "제작진과 계속 협의하고 있는데, 10월 중에는 <여고시절>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연출자인 이PD를 은인처럼 여기고 있는 예지원으로서는 차마 꺼내기 어려운 부탁. 예지원은 <여고시절> 덕에 연기자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연 중인 영화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
 
"감독님께 정말 죄송해요. <여고시절>팀과도 많이 친해졌는데, 아쉬운 점이 많죠."
 
지난해 영화 <생활의 발견> 이후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예지원은 최근 <2424>의 촬영을 마치고 현재 <귀여워>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쇼프로그램의 MC와 미니시리즈의 주인공 제의가 잇따랐지만 정중히 사양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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