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친구들과 야자를 땡땡이치고 자주가는 피시방에서 스타 접속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기다리던중... 은은한 샴푸냄새가나더니 옆자리에 여자애가 앉더라구여.. 그냥 별 신경안쓰고 스타 방 만들고 친구들 접속 기다리다가 무심코 옆자리 여자애를 보니 세이클럽에 방만들어놓고 사람들 기다리고 있더라구여... 그걸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스타 접속을 종료하고 세이클럽을 향하더군요;; 화장실가는척하며 방번호를 알아내고 그 방에 들어가서 채팅을 했습니다 바로 옆자리에서;;;다행히 눈치를 못채더라구여 ;;저보다 1살 연하였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실대로 말햇습니다. "나 사실 그쪽 옆자리에 있어요.." "....."말이 없지만 웃는모습을 얼핏 보았는데 참 이쁘더군여 ㅎㅎ;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연락처를 주고받았는데... 그날 밤에 집에 가다가 음성을 남겼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아..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했는데 밤 늦게 연락이 오더라구여~집에 들어왔다고; 진동으로해서 몰랐다구 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철부지 사랑은 시작되었고 저는 인문계 그애는 실업계라 학교 끝나는 시간이 달랐지만 그녀를 보기 위해선 야자를 땡땡이치고 담날 무지 맞았더랬죠 ㅎㅎ; 정말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고 즐겁게 보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목소리 들어도 또 듣고싶고..만나도 또보고싶고.. 항상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성적이 마니 떨어져서 수능볼때 위험할 지경까지 되더라구여;; 그시점에서 여친을 따라다니는 남자가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여 "오빠 나 얘랑 친구로 지낼까?" "친구로 괜찮은거 같애?" "응^^" 그래서 전 친구로 지내라구 했죵 ;; 그 남자애가 저에게 저나하더군요.."형님~형님 없을때는 제가 잘 챙길테니 걱정마시구 공부 열심히 하셔서 XX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래 고맙다~ ^^" 그러고선 전 공부에만 몰두했죠... 그리고 수능 보기 전날 여친 목소리가 너무도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햇죠.. "여보세요~XX야 오빠~ㅎㅎ" "........응...오빠야..? 잘지냈어?" 울먹이는 목소리를 느낄수가있었습니다...바보가 아닌이상 이별인걸 알았죠.. "응..잘 지냈지 그럼~ XX는 어디 아픈데 없고? OO이가 잘챙겨줬나보네^^" "오빠 미안....정말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 미안해 할꺼면 나중에 둘이 행복한 모습 못보여주게 될때 그때 미안해해~" 난 참 그때 바보 같았습니다...잡았으면 될것을....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끝인가보다했고...대학에 입학해서 이러저리 바쁘게 지내던 도중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누가 부르더군요.. "혹시..재영 오빠 아니에요..?" 자세히보니 XX더군요... 너무도 변해버린 모습...짙은 화장과 술집여자에게서나 볼수 있는 이미지... 그렇게 길에서 만났는데 술한잔 하자 그러더군요...원래 술도 한모금 못마시던애였는데..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보니 담배도 피더군요...완전히 변했습니다.. 궁금해서 머하구 지내냐 했더니... "나..단란주점에서 일해.."이러더군요..그 순간의 충격은 말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귀엽고 이쁘고 순진하고 천진 난만했던 그애가.... "오빠..." "응..?" "나 오빠 정말 보고싶었는데..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서 저나하면 막상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냥 끊어버리곤 했는데...오빠가 그랬자나.. 행복한 모습 보여달라고...근데 나 어떡하지..나 너무 불행해졌어...미안해 오빠.." 전 아무말없이 술만 마셨습니다...그녀가 그러더군요.. "오빠..나 오빠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나..받아줄래..?" 저 그 말 듣는 순간 울컥 화가나서 그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너...왜이렇게 날 실망시키니..어떻게 3번씩이나 실망시킬수가 있어!! 내 믿음을 져버리고 행복한 모습 보여주지도 않고...그리고..난 지금 너의 그 모습에 정말 실망했다..." 그리고선 술집을 나와버렸죠..그녀를 놔두고... 눈물이 났습니다..내가너무했나 싶기도하고...나도그녀가 너무 그리웠는데 말이죠... 그렇게 시간은 또 흘렀고...군대간다는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오빠 군대간다며..? 잘 지내구 건강하게 씩씩해져야해~^^" "아참..나 그리구 그날 오빠한테 뺨맞구 정신차려서 단란주점 바로 그만 두고 지금은 웅진 코웨이에 취직했어~오빠 정수기 한대 들여놓고 군대가라 웅? ㅎㅎ"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직까지...그녀의 집과 집 전화번호..잊혀지지지가 않습니다.. 저의 모든 비밀번호가 그녀의 전화번호 뒷자리니까요... 지금은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겠죠^^행복하게...
나의 첫사랑...
고2때 친구들과 야자를 땡땡이치고 자주가는 피시방에서
스타 접속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기다리던중...
은은한 샴푸냄새가나더니 옆자리에 여자애가 앉더라구여..
그냥 별 신경안쓰고 스타 방 만들고 친구들 접속 기다리다가
무심코 옆자리 여자애를 보니 세이클럽에 방만들어놓고
사람들 기다리고 있더라구여...
그걸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스타 접속을 종료하고 세이클럽을 향하더군요;;
화장실가는척하며 방번호를 알아내고 그 방에 들어가서 채팅을 했습니다
바로 옆자리에서;;;다행히 눈치를 못채더라구여 ;;저보다 1살 연하였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실대로 말햇습니다.
"나 사실 그쪽 옆자리에 있어요.."
"....."말이 없지만 웃는모습을 얼핏 보았는데 참 이쁘더군여 ㅎㅎ;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연락처를 주고받았는데...
그날 밤에 집에 가다가 음성을 남겼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아..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했는데 밤 늦게 연락이 오더라구여~집에 들어왔다고;
진동으로해서 몰랐다구 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철부지 사랑은 시작되었고 저는 인문계 그애는 실업계라
학교 끝나는 시간이 달랐지만 그녀를 보기 위해선 야자를 땡땡이치고 담날 무지 맞았더랬죠 ㅎㅎ;
정말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고 즐겁게 보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목소리 들어도 또 듣고싶고..만나도 또보고싶고..
항상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성적이 마니 떨어져서 수능볼때 위험할 지경까지 되더라구여;;
그시점에서 여친을 따라다니는 남자가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여
"오빠 나 얘랑 친구로 지낼까?"
"친구로 괜찮은거 같애?"
"응^^"
그래서 전 친구로 지내라구 했죵 ;;
그 남자애가 저에게 저나하더군요.."형님~형님 없을때는 제가 잘 챙길테니 걱정마시구
공부 열심히 하셔서 XX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래 고맙다~ ^^"
그러고선 전 공부에만 몰두했죠...
그리고 수능 보기 전날 여친 목소리가 너무도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햇죠..
"여보세요~XX야 오빠~ㅎㅎ"
"........응...오빠야..? 잘지냈어?"
울먹이는 목소리를 느낄수가있었습니다...바보가 아닌이상 이별인걸 알았죠..
"응..잘 지냈지 그럼~ XX는 어디 아픈데 없고? OO이가 잘챙겨줬나보네^^"
"오빠 미안....정말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 미안해 할꺼면 나중에 둘이 행복한 모습 못보여주게 될때 그때 미안해해~"
난 참 그때 바보 같았습니다...잡았으면 될것을....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끝인가보다했고...대학에 입학해서 이러저리
바쁘게 지내던 도중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누가 부르더군요..
"혹시..재영 오빠 아니에요..?" 자세히보니 XX더군요...
너무도 변해버린 모습...짙은 화장과 술집여자에게서나 볼수 있는 이미지...
그렇게 길에서 만났는데 술한잔 하자 그러더군요...원래 술도 한모금 못마시던애였는데..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보니 담배도 피더군요...완전히 변했습니다..
궁금해서 머하구 지내냐 했더니...
"나..단란주점에서 일해.."이러더군요..그 순간의 충격은 말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귀엽고 이쁘고 순진하고 천진 난만했던 그애가....
"오빠..." "응..?"
"나 오빠 정말 보고싶었는데..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서 저나하면
막상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냥 끊어버리곤 했는데...오빠가 그랬자나..
행복한 모습 보여달라고...근데 나 어떡하지..나 너무 불행해졌어...미안해 오빠.."
전 아무말없이 술만 마셨습니다...그녀가 그러더군요..
"오빠..나 오빠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나..받아줄래..?"
저 그 말 듣는 순간 울컥 화가나서 그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너...왜이렇게 날 실망시키니..어떻게 3번씩이나 실망시킬수가 있어!!
내 믿음을 져버리고 행복한 모습 보여주지도 않고...그리고..난 지금
너의 그 모습에 정말 실망했다..."
그리고선 술집을 나와버렸죠..그녀를 놔두고...
눈물이 났습니다..내가너무했나 싶기도하고...나도그녀가 너무 그리웠는데 말이죠...
그렇게 시간은 또 흘렀고...군대간다는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오빠 군대간다며..? 잘 지내구 건강하게 씩씩해져야해~^^"
"아참..나 그리구 그날 오빠한테 뺨맞구 정신차려서 단란주점 바로 그만 두고
지금은 웅진 코웨이에 취직했어~오빠 정수기 한대 들여놓고 군대가라 웅? ㅎㅎ"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직까지...그녀의 집과 집 전화번호..잊혀지지지가 않습니다..
저의 모든 비밀번호가 그녀의 전화번호 뒷자리니까요...
지금은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겠죠^^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