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god "미국서 떠볼까"

김효제200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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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정상의 남성그룹 god가 미국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 안 김태우의 5인조그룹 god는 다음달 26일 미국 LA 버라이저널 엠파이극장에서 워너 등 세계 굴지의 음반사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열창의 무대를 갖는다.

god의 이번 무대는 이들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주선한 것으로 박지윤,비가 동참한다. god는 이날 무대에서 11월 선보일 자신들의 신곡은 물론 ‘거짓말’,‘길’ 히트곡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부를 계획이다.

국내 가수가 해외 음반사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이처럼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을 벌이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특히 워너뮤직 등 음반사 관계자들은 물론 현지의 특급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현지 음반업계에서도 이번 무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MTV의 스타인 윌라 포드와 박지윤의 듀오곡 취입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았던 박진영은 “god의 샘플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몇몇 현지 관계자들에게 보여주었더니 호평이 쏟아졌다”면서 “벌써 1∼2곳은 독점적 계약을 맺을 수 없겠느냐는 문의까지 해올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일주일 일정으로 태국으로 휴가를 떠난 god는 귀국 후 새 앨범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며,다음달 중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규모의 팬클럽 창단식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