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감히...

파슬리2006.04.06
조회6,442

남편 이랑 둘이 살구있는 주부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둑땜시그라는데요..

 

1층 빌라 에 살고있어요 이사온지는 얼마되지안았고.

 

원래 1층에 도둑님이 만이 들락 거린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1층을 선택해서 2달가량 잘살았어요..

 

이사오면서 큰 돼지저금통 (애기야~가자~그저금통아시져~?)

선물받아서..

 

잔돈이나 지페 등등...

 

꾸준히 열심히 돼랑이한테 밥을줬어여..

 

여름에 둘이 제주도 여행갈생각으루

 

대략 한..30만에서 50만으로 추정됩니다..

 

열시미 모으던중..

 

어느날 보니 텅비어있는거아니겠어요..

 

십원짜리 오십원짜리는 그대로있고..

 

너무놀라서 신랑에게 물었죠..

 

절대아니라고하구용..몇번이나 물어봤는데..절대아니라고 하더라구여..

근데 어찌 돼지 주댕이나 똥꼬나 배때기 등등 찢어진구석하나도없이 돈만 사라지냐했더니

 

자기는 절대 모르는일이라고 하기에..

 

도둑이 들었다는걸알았어요..

 

저히 집운..원룸인데..큰 창문이 세개나있어요..

다 방범창되있구여..

어디로 들어온 흔적은못찾았구. 안잠겨진 창이 하나있긴한데

 

방범창을뜯은 흔적은없는거같고..

 

다른건 없어진것도 없걸랑여..

생각해보니 이번도둑은 너무 괴씸한거같아 꼭잡고싶어요

들어와서 처안자서 여유롭게 돈을 그작은구멍으로 빼고안자있었던걸 생각해보면

너무열받아서요..그리구..눈치못채게 저금통을 그대로..놓고간거..

왠지 또오겠으니 저금마니해놔라 암시하는거같구여..

이래서..너무 화가나서 그새끼 잡고싶은데..

방법이 당최 생각이 나질안아여...

좀도둑을 잡는방법과 예방 방법 알고싶어요 꼭알려주삼..좋은리플바랄께요..

 

그리구 참고루 저히집 현관으론 들어오긴좀힘들어요 입구에 비번누르는것도글쿠 현관문엔열쇠돌리는것도 독특하게되어있고 열쇠도 이사오구 바꾼거라서.

 

글이 지루하게도 길어졌는데용..

 

도둑이야기 하나더올릴게염..

이사오기 전집에선 화장실 자그마한창문으로 들어와 유리를 깨고

작은원룸에 (아주작은원룸)여기저기 뒤적뒤적하다 훔처갈만한게 없었는지

냉동실에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를 나의 아끼는 약간큰 고양이모양가방에 넣고

거기다가 시골에서 보내주신 40킬로 쌀가마니 까지 덤으로 들고 당당하게 현관으로 나간 도둑놈

이때는 새로장만한 70만원짜리 휴대폰도 집에 방한가운데 있었는데 이건안들고갔음.;;

이놈은 너무 불쌍해서..잡을생각도 없었담니당..유리깬거 고생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