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제가 시어머니를 협박했다고..보고 용기를 내어..

나도 며느리2006.04.06
조회39,199

저도 저제목에 글쓴이처럼 딱만2년 횟수로3년째입니다..

첨엔 시어머님께서 너무나 잘챙겨주시고 정말 제가 이상형으로 생각했었던 어머니상이셨습니다 그래서 더 지금 아기아빠하고 결혼을 했었지요 근데 결혼해서 바로 아가를 낳고 제가직장에(저도학교근무합니다) 복직하게 되어 아이를 시어머니가 봐주시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젠 아이를 맏긴지 딱 한달반만에 저희한테 천만원이란 돈을 가져가셨습니다 자기아들하고만 쏙닥여서요 저요 그래도 암말 안했습니다 남편이 마이너스 통장을 내밀길래 "나한텐 당신이 플러스라" 이런것따윈상관없어 라고 했던 사람였습니다..

 

사실 결혼할때 24평 5천짜리 임대 들어가면서 절반은 빚으로 절반은 신랑이 벌어놨돈 으로 들어갔습니다 결혼해서 일년넘게 남편 급여통장에서 시댁 모든게 자동이체가 되가고있더군요(시아버지 모르십니다 물론 시어머니가 천만원가져 가신것도 시아버지 모르십니다) 일년넘게 남편 저한테 10원하나 안가져다 줬습니다 이천오백만원이란 빚 제가 결혼해서 딱일년만에 천만원 갚고 몇달있다 500만원제가 상환 했습니다 (결혼전에 모와 뒀던 돈과 친정에서 축의금중 일부 주었습니다) 근데 문젠 제가 저렇게 그냥 돈을 상황 하닌깐 어느날 신랑이 그더군요 사실 총각때 부터 오백이란 빚이 있었다고 아버지가 차살때 500만원 계약금으로 내주셨는데 몇일후에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말해서 그때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었더군요 그소리 듣고도 그냥 자동차 할부도 끝났느데 냅두자 했습니다

 

문젠 천만원 가지고 가신지 몇일후에 제가 아이를 데리려 시댁갔는데 어머님이 저녁 안먹고 갈래 하시길래 네 오늘따라 밥보단 잠을 더 자고싶네요(아이땜에 시댁근처에 집을 얻는다고 했지만 버스타고 다녀야 하는 거리라서 힘들었습니다 직장과와 거린 기본이 2시간였구요) 추운계절였는데 돈아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 꽉 싸서 버스타고 다녔습니다(눈물나네요 고생할건 생각하니) 집에 도착하니 시어머니가 전화 하셔서는 막우시면서 너 돈천만원 그렇게 사람 변하는거 아니다 하시더라구요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두시간 넘게 (하루4시간정도) 걸려 퇴근해온 며느리가 잠온다고 저녁 안먹고 간게 그리 잘못한겁니까.. 시어머님 "너 그러는거 아니다 내가 새며느리왔는데 천만원을 가져갈때 내맘이 어찌것냐 그럴수록 너가 나한테 더 잘해줘야 하는게 정상아니냐??" 하시는데 뭔말을 해야 하는지요

 

저희 결혼해서 시어머니 달마나 몇십만원씩 용돈 드리구요 아이 봐주신 이후론 더 마니 들렸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첫월급날 용돈드리자 "아버지는 몰라도 된다 너는 나한테만 잘하면 우리집식구 아무도신경안쓰고 걱정않고 살아도 된다.." 저솔직히 저런 인간형 진짜 싫어하거든요 누구한테만 잘보여서 내모습 그렇게 보여지는거 얼마나 비참해요 한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질질 끌려 다녀야 하고요..

 

제가 말하고 푼건 돈이 아닙니다 우린 아직 젊고 어째껀 신랑 대기업에 연봉 좀 되고 시댁은 솔직히

집하나 없이 전세 사시지만 몇년안에 친정에서 상속해준다고 자꾸 돈으로 신경쓰고 살지 말라고

하시며 저 달래 싶니다 저 솔직히 이남자하고 결혼할때 돈은 포기한 상태였고 그냥 사람좋아 결혼

했을뿐인데...

 

전일단 시어버지를 속이는것도 좀 그렇고 아들 혼자 불러다 한시간이상을 울면서 사촌 누구는

너보다 못나도 부인만 잘 잡고 사는 넌 왜 그러고 사냐는둥 어느날은 다른이야기로 통화 하고있는데

출근하는 며느리한테 손자도니꺼고 내아들도 니꺼다 하시며 막 소리를 지르시질 않나..(추후 들은 이야기 인데 힘들어 하는 저를 보고 신랑이 어머니한테 저한테 잘좀대줘 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문젠 어머님이 거짓말을 하시고 아들한테 나름대로 해석 하셔서 저에 대해 흉을 보는걸

아들 어머니 말만 듣고 저를 때리고 욕하고 한번만더 엄마 눈에 눈물나게 하면 피눈물 나게

한다는도 신발년이라는둥 쌍년에 잡년이라는둥 (사실 저희 큰언니가 이혼했는데 최근엔

너희 큰언니 처럼 만들어 버린다는둥...) 정말 딴말은 다 참을수 있지만 너희 언니처럼 만들어

버린단 소리 듣고 정말 인간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아이도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첫여름이 돌아오자 시아버지 혼자 집에 두고 저희집와서

살란다고 하시기에 어머니 때가 되고 제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면 오시기 싫어도 모실께요

했드니 바로 에어컨 사주라 그래서 제가 아시잖아요 저희 아직 형편이 그럼 너희 집에 있는거

가져와라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거 저희 돈으로 샀다면 당연히 어미니 드리고 저희가 먼저

구입도 안했겠죠 그거 어째껀 친정서 해준 혼수인데 어떻게 드려요.. 그러고 한일주일 있다가

아이 아빠가 아이 데려왔습니다 물론 그전날 또 시어머니가 거짓말로 절 나쁜사람으로 만든

사건이 생겨 그일만은 제가 사실 그대로 신랑한테 말했었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당신 아들 앞에선 저보고 막 사랑한다 하십니다 너밖에 없다고

근데요 저랑 시어머니만 있음 별소리 다하싶니다 넌왜 매사 그리 당당하냐

왜그리 싸가지가 없냐(전혀 상관 없는 일로요 몇년 흐른 지금 제가 최근에 신랑한테

사정이야기 했드니 그건 엄마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잘못은 했는데...) 너왜그리 경박하냐..

저희 시어머니 첨엔 울 며느린 싹싹하고 앉을 자리 알고 설자리 를 넘 잘아서 너무 좋아

하시던 분이 이렇게 변하시더이다 제가 집안 행사 다 기억하고 챙기면 모든 친척분들이

오시는 자린 저 오지 말라고 하싶니다 이윤 친적들이 저만보면 이쁘고 직장좋고 싹싹하고

나도 저런 며느리 만나야 하는데 들 하시거든요.. 정말 딴건 몰라도 며느리가 달력에 잊지않고

당신 어머니 제사까지 챙길려고 하면 절대 못오게 하싶니다..

 

제가 정말 힘든건 아들이나 엄마나 하나도 안틀리고 똑같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어머니만 아끼시면 둘에 사이는 질투날정도로 좋은데 어머니만 끼심 남편이 넘 민감

반응이고 지나고 나면 어머니가 거짓말 하셨다는것도 다 탄로가 나는데 아직도 아들은... 

 

헉! 제가 시어머니를 협박했다고..보고 용기를 내어.. 화가 나면 욕하고 폭력 쓰는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