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기자들의 정신적 지주 구실을 하는 중견 탤런트 박근형(62)이 ‘내가 겪은 훌륭한 후배와 안타까운 후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근형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후배 연기자들에게 엄격한 연기 지도를 하는 호랑이 선배로 유명하다. PD들도 어쩔 줄 몰라 하는 젊은 스타 배우들도 그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그의 연기 지도가 알려지면서 그와의 공연을 반기는 후배들도 있고, 한편으로 겁이 나 피하는 후배들도 있다. 7년 전 KBS 주말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당시 그에게 다듬어진 첫 케이스 전도연은 아직도 그를 ‘회초리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
현재 출연 중인 MBC TV <인어아가씨> 주인공 장서희 김성택은 물론 SBS TV <정>의 류준상 김지호 김석훈 등에게도 드라마 초반 엄격하게 대해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그가 뽑은 가장 훌륭한 후배 탤런트와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는 누구일까.
▲훌륭한 후배 차인표
박근형은 “SBS <불꽃>과 MBC <그 여자네 집>을 통해 인표를 만났는데 한 마디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듣는 총명함과 대본을 걸레로 만들 줄 아는 노력에 혀를 내둘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의 바르고 착실한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자신의 단점을 깨닫고 늘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것.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 때문에 남보다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평한다.
▲안타까운 후배 원빈
반면 가장 아쉬운 후배로 꼽은 원빈에 대해선 “다른 젊은 연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연기의 기본인 대사 전달이나 감정 표출이 부족했다”며 “2년 전 KBS 주말드라마 <꼭지> 출연 당시 두 달간 집중 훈련을 시켜 겨우 배우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후 행보가 안타깝다”고 평했다.
그는 “못 생겼더라도 감동을 주는 양동근 같은 연기자가 진짜 배우다. 이처럼 대중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줘야 하는데 원빈은 CF 출연 등 곱상한 이미지에만 충실한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애정이 없으면 이 같은 비판에도 인색한 법. 후배에 대한 박근형의 내리 사랑이 방송가를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박근형 '따끔한 내리사랑'
그가 본 '훌륭한 후배-아쉬운 후배'
젊은 연기자들의 정신적 지주 구실을 하는 중견 탤런트 박근형(62)이 ‘내가 겪은 훌륭한 후배와 안타까운 후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근형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후배 연기자들에게 엄격한 연기 지도를 하는 호랑이 선배로 유명하다. PD들도 어쩔 줄 몰라 하는 젊은 스타 배우들도 그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그의 연기 지도가 알려지면서 그와의 공연을 반기는 후배들도 있고, 한편으로 겁이 나 피하는 후배들도 있다. 7년 전 KBS 주말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당시 그에게 다듬어진 첫 케이스 전도연은 아직도 그를 ‘회초리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
현재 출연 중인 MBC TV <인어아가씨> 주인공 장서희 김성택은 물론 SBS TV <정>의 류준상 김지호 김석훈 등에게도 드라마 초반 엄격하게 대해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그가 뽑은 가장 훌륭한 후배 탤런트와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는 누구일까.
▲훌륭한 후배 차인표
박근형은 “SBS <불꽃>과 MBC <그 여자네 집>을 통해 인표를 만났는데 한 마디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듣는 총명함과 대본을 걸레로 만들 줄 아는 노력에 혀를 내둘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의 바르고 착실한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자신의 단점을 깨닫고 늘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것.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 때문에 남보다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평한다.
▲안타까운 후배 원빈
반면 가장 아쉬운 후배로 꼽은 원빈에 대해선 “다른 젊은 연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연기의 기본인 대사 전달이나 감정 표출이 부족했다”며 “2년 전 KBS 주말드라마 <꼭지> 출연 당시 두 달간 집중 훈련을 시켜 겨우 배우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후 행보가 안타깝다”고 평했다.
그는 “못 생겼더라도 감동을 주는 양동근 같은 연기자가 진짜 배우다. 이처럼 대중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줘야 하는데 원빈은 CF 출연 등 곱상한 이미지에만 충실한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애정이 없으면 이 같은 비판에도 인색한 법. 후배에 대한 박근형의 내리 사랑이 방송가를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