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부탁해요 아줌마, 여정도

임정익20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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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의 3집 음반이 2집에 이어 스테디 셀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왁스의 3집은 벌써 <부탁해요>와 <아줌마>로 음반 판매 40만장을 훌쩍 넘어섰고, 세 번째 곡 <여정>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런 3집의 인기 흐름은 스테디 셀러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왁스의 2집의 인기와 꼭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왁스 2집은 발라드 곡 <화장을 고치고>와 댄스곡 <오빠>로 양공 작전을 편 후, 발라드 곡 <사랑하고 싶어>로 활동을 마무리를 했다.

세 곡이 연달아 히트하며 음반 판매 70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2집 음반은 2001년 6월 발표돼 아직도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50위 권에 머물러 있을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음반이다.

 

가수들의 활동이 방송사 쇼프로그램 위주로 움직이면서, 한 곡의 활동 기간이 예전에 비해 훨씬 짧아져 노래의 생명력도 그 만큼 단축된 가요계 추세를 비추어 봤을 때 이렇게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

이미 2집 음반으로 확실히 가요계에서 몇 안 되는 ‘음반이 잘 팔리는’ 여가수로 자리를 잡은 왁스의 3집 음반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 셀러를 노리고 있다.

그 추세도 2집과 같아서 발라드곡 <부탁해요>와 댄스곡 <아줌마>로 바람을 잡았고, 다시 발라드 곡 <여정>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히트 예감을 갖게 하는 애절한 발라드 곡 <여정>은 왁스 특유의 능수능란한 고음처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유난히 노래방에서 20대 이상 성인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노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여정>은 SBS TV 인기 드라마 <정>에 삽입돼 더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