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본색 5 - 국민체조도 섹시하게

병아리2006.04.06
조회506

 

5. 국민체조도 섹시하게

 

-나 어쩐다냐?

 

-으이구 내가 니 때문에 몬산다

 

-나 춤 갈켜주라 헤헤

 

-춤치가 일주일만에 어떻게 섹시 효리가 되냥.

 

-나 그노마 이겨야 하는데......

 

-넌 예선에서 떨어질거당

 

-너 무덤에서........

 

-알았다고~ 해 보자 파이팅 희수^^

 

-파이팅!

 

희수는 시아에게 일주일동안 특훈을 받았다

 

그러나 몸치가 달리 몸치겠는가.

 

어째 희수는 날이 갈수록 몸이 더 굳어졌다

 

그렇게 결전의 그 날이 왔다.

 

-너 클럽 첨이지?

 

-어,,, 엉^^

 

-자~ 보자 의상(몸을 착 감는 가죽조끼에 가죽 미니스커트) 오케이~

 

화장은 내추럴하게~음 머리는 풀러서 섹시하게~ 음 좋군!

 

-나 떨려^^

 

-가죽 옷이라서 잘 안 벗겨 질거야^^:::

 

-막 벗기기도 해?

 

-응 ㅠㅠ

 

-나 잘 할 수 있을까

 

-춤이 문제지~ 춤이,,,,, 그 춤이~

 

시아랑 희수는 잘나가 클럽으로 향했다.

 

-왔냐?

 

들어가자

 

(헉! 이 싸갈탱은 발자국 소리도 없이 오냐

 

음~ 음악 좋고,,,,, 와! 사람들 많다. 다들 옷이 장난이 아니네)

 

민우는 성큼성큼 룸으로 들어갔다.

 

졸졸졸 뒤를 쫓아가는 희수.

 

그 모습은 꼭 주인에게 끌려가는 강아지 같았다.

 

-자! 우선 소개 하자.

 

난  최윤이라고 해

 

만나서 반갑다.

 

-난 김기철이다

 

-피식~ 니들 소개팅 하냥

 

호박 친구 소개 해봐라

 

-저는 채시아라고 합니다. 희수 비에프고요.

 

-이름이 시아야? 예쁘다. 얼굴도 예쁘고 헤헤

 

윤이는 시아를 입학식 때부터 짝사랑하고 있었다.

 

매일 등하교 길이나 운동장 조회 때, 가뭄에 콩나듯 보는 그녀를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반가웠었다.

 

-그럼, 시아도 춤추러 온거야?

 

-아니요^^

 

-어머 어머 시아 웃으니깐 보조개 들어간다.

 

-윤아!

 

그마해라. 그리고 쟨 호박이다.

 

-모라구?

 

-나보고 싸가지라며 지는 더 해요. 선배한테 일일이 반말 깐다

 

피식~

 

그리곤 담배 하나를 무는 왕싸가지

 

-헤헤^^ 저는 윤희수라고 합니다. 선배님들~ 예쁘게 봐주세요^^

 

-떡칠 하니깐 이제 사람 같네

 

피식~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을 면한다~ 릴렉스 릴렉스~)

 

-야! 호박 자신 있냐?

 

(오~ 릴렉스 릴렉스~)

 

-쌩까는거 봐라.....

 

야! 호박

 

-호박 아닌데.....요~

 

저도 선배 대접 할 테니깐 이름 불러주세요 ㅠㅠ

 

-니 면상이 안된데

 

피식

 

-헉~

 

‘오늘 섹시 댄스 나가 실 분은 예선전이 있으니 무대 앞으로 나오세요’

 

-가자! 호박~

 

-희수야 파이팅!

 

-나두 희수 화팅

 

누구겠느냐~ 윤이 선배지 모 ㅋㅋㅋ

 

(아자 아자 화팅~ 아 떨린다. )

 

총 20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중 예선전에서 5명이 올라간다.

 

그리고 1명을 뽑아서 상금 100만원 준다.

 

민우는 13번째 희수는 20번째에 무대에 올라간다.

 

다들 한 춤한다.

 여자들은 웨이브가 기본으로 흐느적 거리는 댄스로 남자들은 힘찬 댄스에서 막춤까지

다양하다.

 

민우의 댄스에 여러 여자들 쓰러졌다. 힘찬 웨이브에 관절 꺾기까지 다양한 춤을 추었다.

 

(이노마~ 진짜 한 춤 하는데^^ 와이리 멋있노~)

 

그리고 마지막 희수 차례가 왔다.

 

‘예~ 이제 마지막 선수 랍니다! 오~ 연예인 저리가라는 외모인데요^^

 

몸매도 둑입니다. 춤이 기대 되는되는데요~ 큐!‘

 

-큭큭큭

 

-모냐 쟤~

 

-헉~ 국민체조 아냐???

 

-오잉~저건 게다리춤이고 ㅋㅋㅋ

 

-국민체조도 화팅!

 

-쟤가 추니깐 섹시해 보인다( 퍽! 여친한테 맞는소리)

 

-예쁜 애는 뭘 해도 예뻐

 

(엉~ 이런 ! 역시 나의 미모에 반한거야..... 나 춤도 잘 추나봐 반응 둑이는데.... 오예~ 더 절도 있게 하나 둘 셋 넷~)

 

‘예~ 여러분 이제 본선 진출자를 모셔 볼까요~

 

1번, 8번, 11번, 13번 그리고 국민체조를 멋지게 춘 20번입니다^^‘

 

-와~

 

-다들 눈이 삐었어

 

(헉~이놈의 왕싸가지 지도 침 흘리고 봤으면서~아자! 내가 해냈다^^)

 

‘그럼, 1번이랑 13번, 8번이랑 11번 커플 댄스먼저 볼까요’

 

(오잉??? 나는~ 꼭 깍두기 같오 ㅠㅠ

 

오메 모다냐,,,,,,,, 남자가 여자 옷 벗기잖아~

 

이런 변태 같은 것들~ 어! 저 싸갈탱이 여자 브래지어 벗기는거봐라,,,

 

어린 넘이 능숙하넹 헉~스 )

 

‘예~ 잘 봤습니다. 그럼 8번이랑 20번 춰 볼까요?’

 

희수는 다시 국민 체조를 출려고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8번 남자는 희수가 무대 가운데 서자마자 옆으로 다가와 희수의 몸을 훓기 시작했다(이론~ 변

태 소굴에 내가 내 발로 오다니 흑흑 살려주셈)

 

어느 순간 8번 남자는  희수의 가죽 조끼의 자크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오~ 다 벗겨라!

 

-벗겨라! 가슴 좀 보쟝

 

-오 라인 둑인다

 

희수는 리듬을 타는 척 하면서 턴을 하면서 무대 끝으로 갔다.

 

8번 남자는 놓칠새라 희수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희수는 재빨리 자크를 올렸다.

 

희수의 양 손을 위로 들어 올리고는 한 손으로 여유 있게 자클르 잡은 8번 놈.

 

(음악 좀 꺼 주세요 ㅠㅠ 에구 왜 이리도 긴거야)

 

-신발~

 

-엥???

 

-신발아~ 손 치워라!

 

-^^ 웃는 8번 놈

 

퍽퍽퍽!

 

한순간 아수라장이 된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