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큰교회에서 성가대를 했었다. 나의 미모 때문에 그런지 많은 여자분들이 나의 입단을 환영해 주었다. ^^*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노총각인지라 이놈이 어떻게 장개라도 가려고 성가대에 들어왔나 하는 오해를 받을까봐 아가씨들한테는 거의 아는척을 않했다. 나한테 먼저 인사하기 전에는... 그 성가대에는 부부도 많았고, 남자분들의 사모님인데다 나하고 비슷한 세대라서 아줌마들한테는 웃으면서 친절하게 얘기를 잘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미움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정말 황당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미움 받을 짓을 골라서 했다는 깨달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성가대의 기라성 같은 선배 아가씨들을 봐도 안중에도 없다는듯 아는척도 않하니 안하무인의 무례한 신입대원이 괘씸했을 것이고 기혼 남자분들은 남자분들대로 자기 마누라 보고 웃으면서 친근감있게 대하는 나한테 불쾌하다고 느꼈던거 같다. 내 마음은 선배님들의 사모님이라 친절하게 대해 드리고 노총각이 아가씨들 추근댄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아가씨들하고 거리감을 둔 것 뿐이었는데 정말 억울했다. 또 한가지 황당한 체험은 나는 다세대 주택에 사는데 어느날 보니 계단에서 윗집 사는 4살짜리 어린 아이가 울고 있었다. 나는 안스러워서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고 있었는데 얼마후 엄마가 내려오더니 아기를 잘봐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아주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정말 황당했다. 집에 들어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 아동 성추행 사건이 많다더니 여자 아이 잘못 안아줬다가는 성추행범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나는 남의 마누라 보고 정답게 웃으며 인사하고 대화하거나 여자 아이한테는 예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조차도 하지 않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아가씨들하고 친하면 장가갈 길이라도 열리지만 미시님이나 여자 아이하고 친하다가는 봉변을 당할수도 있는게 작금의 현실이다. 옛말에 남의 참외밭에서는 신발도 고쳐신지 말라고 했다. 살다보면 나의 호의와는 다르게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더 개인주의의 생활풍토로 이전해 가는거 같다. 나는 미시님들이 연륜도 있으시고 이해심도 많으시고 가족과 같이 생활하셔서 그런지 남하고 부드럽게 화합할 수 있는 친화력도 있으시고 기품도 있으셔서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가까이 하기엔 두려운 당신이다.
노총각과 미시님과 여자아이의 삼각함수
몇년전 큰교회에서 성가대를 했었다.
나의 미모 때문에 그런지 많은 여자분들이 나의 입단을 환영해 주었다. ^^*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노총각인지라
이놈이 어떻게 장개라도 가려고 성가대에 들어왔나 하는 오해를 받을까봐
아가씨들한테는 거의 아는척을 않했다. 나한테 먼저 인사하기 전에는...
그 성가대에는 부부도 많았고, 남자분들의 사모님인데다 나하고 비슷한 세대라서
아줌마들한테는 웃으면서 친절하게 얘기를 잘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미움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정말 황당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미움 받을 짓을 골라서 했다는 깨달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성가대의 기라성 같은 선배 아가씨들을 봐도 안중에도 없다는듯
아는척도 않하니 안하무인의 무례한 신입대원이 괘씸했을 것이고
기혼 남자분들은 남자분들대로 자기 마누라 보고 웃으면서 친근감있게 대하는
나한테 불쾌하다고 느꼈던거 같다.
내 마음은 선배님들의 사모님이라 친절하게 대해 드리고
노총각이 아가씨들 추근댄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아가씨들하고 거리감을 둔 것 뿐이었는데 정말 억울했다.
또 한가지 황당한 체험은 나는 다세대 주택에 사는데
어느날 보니 계단에서 윗집 사는 4살짜리 어린 아이가 울고 있었다.
나는 안스러워서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고 있었는데
얼마후 엄마가 내려오더니 아기를 잘봐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아주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정말 황당했다.
집에 들어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 아동 성추행 사건이 많다더니 여자 아이 잘못 안아줬다가는
성추행범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나는 남의 마누라 보고 정답게 웃으며 인사하고 대화하거나
여자 아이한테는 예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조차도 하지 않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아가씨들하고 친하면 장가갈 길이라도 열리지만
미시님이나 여자 아이하고 친하다가는 봉변을 당할수도 있는게 작금의 현실이다.
옛말에 남의 참외밭에서는 신발도 고쳐신지 말라고 했다.
살다보면 나의 호의와는 다르게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더 개인주의의 생활풍토로 이전해 가는거 같다.
나는 미시님들이 연륜도 있으시고 이해심도 많으시고 가족과 같이 생활하셔서
그런지 남하고 부드럽게 화합할 수 있는 친화력도 있으시고 기품도 있으셔서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가까이 하기엔 두려운 당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