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톡에 다단계 제목이 있어, 옛날 생각에 몇자 적어 보기로 했삼. 때는 바야흐로 병천면 가전리 23번지 대학교 기숙사. Freshman(새내기) 이였던 나. 하지만, 공대이다 보니(지금은 여자들도 무지 많다는 소문이...) 학교에서 여자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그 당시 학교에서 CC란 것은 선택받은 자 만이 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사. (당시 우리과 남자대 여자 성비가 10:1 수준이였으니... 그나마 우리과는 여자라도 있었으나...) 캠퍼스 낭만이란 느껴볼 수 조 차 없는 촌구석 학교 기숙사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따다다다 따다다다 따다다다다~~~ (그당시 내 아날로그 스타택 벨소리 @_@) 고삐리때 친구인데 연락이 거의 끊겼던 놈한테 연락이 왔삼. 자기 서울인데. 괜찮은 곳에 취직했다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 자기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여자친구의 친구도 함께 가는데 같이 가자는 뭐 그런 일련의 내용... 구질 구질 촌구석 캠퍼스를 떠날 기회라 여기고 흔쾌히 수락하고. 그 주 말에 서울로 상경 하였삼. 강남 코엑스 앞에서 보기로 하야. 때빼고 광내고 촌놈이 서울로 올라가 물어물어 코엑스에 가서 친구놈 만났는데... 웬 정장차리;;; 우선 차한잔 하자고 커피숍으로 끌고 가는데. 커피숍이 수상한게 입구에 등빨친구 두명이 서있는거 였삼. 뭐 근데 친구따라 가는건데 하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테이블에 앉고 나서 이 친구놈(지금은 연락 끊었삼) 본색을 드러냈삼.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월 얼마를 벌고 주저리 주저리~ 자기 팀장은 월 몇천을 벌고 주저리 주저리~ 듣다보니 아~ 이 핫도그 같은놈. 다단계 였삼 @_@ 그러면서 자기 팀장이 여잔데 그 사람 얘기를 들어보라며 불르는 거 였삼. 그 여자 또한. 돈을 얼마 버느니 어쩌니 주저리 주저리~ 사실, 뛰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문앞 떡대 두마리는 어떻게 할 용기가 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듣고 있었는데. 이 핫도그 같은놈이. 2박 3일을 합숙해야 한다는 거 아니겠삼? 아~ 이 햄버거 만도 못한놈이 2박3일 여자들이랑 여행가자고 한것이 2박 3일간 이곳에 끌려온 여자들하고(남자들도) 합숙한다는 거였삼. 뭐 일명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들어보면 인생이 바뀐다나 머라나. 분노가 내 하트를 지나 목을 거쳐 미간을 넘어 이마를 스치고 머리를 뚫고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고. 까딱 잘못 하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2박 3일을 감금당해야 할 처지 였삼. 우선 정신 차리고 배고프니 점심부터 먹자고 부탁하사. 그래도 옛정은 남았는지 배고프다 하니 밖에 식당으로 가자고 하면서 다른 남자 한명을 불러서 나갔삼. 한놈 앞장서고 가운데 내가 끼고 친구라는 놈 뒤따라오는 그런 형국 @_@ 식당이 지하인지 지하로 들어가는 곳에서 앞에가는 놈 들어가는 타이밍에 어깨동무한 친구놈 옆구리를 휘 갈기고 졸라게 뛰었삼 *_* 역시 두마리가 죽어라 쫓아 오는데... 뛰다가 친구놈한테 잡혔는데 다시 죽을 힘을 다해 내 팽개치고 뛰었삼. 마친 도로에 택시가 지나가길래 길을 막고 슈렉2에 나오는 애처로운 고양이 표정을 지으며 살려달라 하여 간신히 얻어타고 그 지옥의 현장을 탈출했삼. 택시에 타고 보니, 윗 옷은 찢기고 찢어지고. 팔은 여기 저기 할퀴고 -_- 참 거지가 따로 없었다는 소문이... 당시가 1995년 즈음인걸로 기억되고 그 당시 다단계가 사회적 이슈로 언론에서 떠들어 대던 때였삼. 여기서 얻은 교훈은, 소식 끊어진 친구놈이 감언이설(이쁜여자 소개 뭐 이런거 @_@)로 꼬시면 거의 저런거라고 생각하삼. ㅋ 다단계의 첫번째 수칙이 아는 사람부터 꼬셔라. 이거 라더군요. 지금 저놈은 뭐하고 사는지 원...
친구놈과 영 즐~ 한 사연.
베스트 톡에 다단계 제목이 있어, 옛날 생각에 몇자 적어 보기로 했삼.
때는 바야흐로 병천면 가전리 23번지 대학교 기숙사.
Freshman(새내기) 이였던 나.
하지만, 공대이다 보니(지금은 여자들도 무지 많다는 소문이...) 학교에서 여자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그 당시 학교에서 CC란 것은 선택받은 자 만이 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사.
(당시 우리과 남자대 여자 성비가 10:1 수준이였으니... 그나마 우리과는 여자라도 있었으나...)
캠퍼스 낭만이란 느껴볼 수 조 차 없는 촌구석 학교 기숙사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따다다다 따다다다 따다다다다~~~ (그당시 내 아날로그 스타택 벨소리 @_@)
고삐리때 친구인데 연락이 거의 끊겼던 놈한테 연락이 왔삼.
자기 서울인데. 괜찮은 곳에 취직했다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 자기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여자친구의 친구도 함께 가는데 같이 가자는 뭐 그런 일련의 내용...
구질 구질 촌구석 캠퍼스를 떠날 기회라 여기고 흔쾌히 수락하고. 그 주 말에 서울로 상경 하였삼.
강남 코엑스 앞에서 보기로 하야.
때빼고 광내고 촌놈이 서울로 올라가 물어물어 코엑스에 가서 친구놈 만났는데...
웬 정장차리;;;
우선 차한잔 하자고 커피숍으로 끌고 가는데.
커피숍이 수상한게 입구에 등빨친구 두명이 서있는거 였삼.
뭐 근데 친구따라 가는건데 하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테이블에 앉고 나서 이 친구놈(지금은 연락 끊었삼) 본색을 드러냈삼.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월 얼마를 벌고 주저리 주저리~
자기 팀장은 월 몇천을 벌고 주저리 주저리~
듣다보니 아~ 이 핫도그 같은놈. 다단계 였삼 @_@
그러면서 자기 팀장이 여잔데 그 사람 얘기를 들어보라며 불르는 거 였삼.
그 여자 또한. 돈을 얼마 버느니 어쩌니 주저리 주저리~
사실, 뛰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문앞 떡대 두마리는 어떻게 할 용기가 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듣고 있었는데.
이 핫도그 같은놈이.
2박 3일을 합숙해야 한다는 거 아니겠삼?
아~ 이 햄버거 만도 못한놈이 2박3일 여자들이랑 여행가자고 한것이 2박 3일간 이곳에 끌려온 여자들하고(남자들도) 합숙한다는 거였삼. 뭐 일명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들어보면 인생이 바뀐다나 머라나.
분노가 내 하트를 지나 목을 거쳐 미간을 넘어 이마를 스치고 머리를 뚫고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고.
까딱 잘못 하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2박 3일을 감금당해야 할 처지 였삼.
우선 정신 차리고 배고프니 점심부터 먹자고 부탁하사.
그래도 옛정은 남았는지 배고프다 하니 밖에 식당으로 가자고 하면서 다른 남자 한명을 불러서 나갔삼.
한놈 앞장서고 가운데 내가 끼고 친구라는 놈 뒤따라오는 그런 형국 @_@
식당이 지하인지 지하로 들어가는 곳에서 앞에가는 놈 들어가는 타이밍에 어깨동무한 친구놈 옆구리를 휘 갈기고 졸라게 뛰었삼 *_*
역시 두마리가 죽어라 쫓아 오는데...
뛰다가 친구놈한테 잡혔는데 다시 죽을 힘을 다해 내 팽개치고 뛰었삼.
마친 도로에 택시가 지나가길래 길을 막고 슈렉2에 나오는 애처로운 고양이 표정을 지으며 살려달라 하여 간신히 얻어타고 그 지옥의 현장을 탈출했삼.
택시에 타고 보니, 윗 옷은 찢기고 찢어지고. 팔은 여기 저기 할퀴고 -_-
참 거지가 따로 없었다는 소문이...
당시가 1995년 즈음인걸로 기억되고 그 당시 다단계가 사회적 이슈로 언론에서 떠들어 대던 때였삼.
여기서 얻은 교훈은, 소식 끊어진 친구놈이 감언이설(이쁜여자 소개 뭐 이런거 @_@)로 꼬시면 거의 저런거라고 생각하삼. ㅋ
다단계의 첫번째 수칙이 아는 사람부터 꼬셔라. 이거 라더군요. 지금 저놈은 뭐하고 사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