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정 "맞고소 생각없다"…편승엽 "손배소 계획"

김항준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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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에 대한 맞고소는 가능하면 하지 않을 생각이다.



가수 길은정이 편승엽이 지난 9일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그동안 맞고소를 비롯한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기존의 주장과는 달리 한걸음 물러설 뜻을 내비쳤다.



길은정의 매니저 구자형씨는 14일 오후 스투와의 전화통화에서 “길은정씨가 ‘어차피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텐데 굳이 맞고소 같은 번거로운 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우리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씨는 “채모씨와는 13일 만나 향후대책을 논의했으며 김모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건강이 회복되면 만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편승엽의 법정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16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길은정 등 세 여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