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지우 '아름다운 만남'

김효제200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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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김지우 '아름다운 만남'

선후배 사이…주변선 발전 예상

 

인기 급상승 중인 탤런트 권상우(27)가 후배 탤런트 김지우(20·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1년)와 ‘의미있는’ 만남을 갖고 있다.

권상우는 이제 막 얼굴을 알려가고 있는 후배 탤런트 김지우가 자신 있게 연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둘의 만남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면서 주위에선 남녀 사이의 좋은 만남으로 발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둘은 작년 초 MBC TV <맛있는 청혼>에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 그 때만해도 권상우 역시 신인이나 마찬가지였다. 김지우는 당시 고교 3년생이어서 진학 등 진로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 군 제대 후 데뷔한 까닭에 다른 배우들 보다 늦은 나이에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권상우는 이런 후배 김지우의 고민을 헤아려주며 선배로서 따뜻한 충고를 해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동료 연기자를 넘어 절친한 관계가 됐다.

 

본명이 김정은이었던 김지우는 최근 이름을 바꿨다. 현재 SBS TV <정>에 임예진의 딸로 출연하면서 서서히 주목 받고 있다. 권상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 중인데 틈틈이 김지우와 만나고 있다.

 

권상우 측은 “지우와 만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연기를 시작한 동료로서, 또 오빠로서 지우를 대해주는 것이지 지우를 여자로 보는 건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지우 측도 “상우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지우가 아직 어린데다 이제야 연기자로서 걸음마를 뗀 상태라 선배로서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드라마 <맛있는 청혼> <지금은 연애 중>에 이어 영화 <일단 뛰어> <화산고> 등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