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주세요 7살연상 될까요?(엄청난스크롤압박)

나이가미워2006.04.09
조회1,433

안녕하세요 톡톡매니아 여러분들~

저도 톡톡 한 2년째 매일 즐기고있는 사람;입니다-_-

매일 눈팅만 하다가 ..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올리게 되네요..

살작 쿵 길어질듯 하니, 인내심 가지고 잃어 주실분들만 스크롤의 압박을 조금 이겨내 주세요^^

 

 

우선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워해 간단히 인물들 소개부터~

저, 본인은 19살(쌍팔년생) 고3이아닌, 11학년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미국에 거주중.. 중1 한달 다니고 미국 이민(뭐  미국에 가서 어쩌구 저쩌구 괜한 태클 정중히 사양합니다^^) A형, 키160, 외모는 부모님 두분 모두 잘생기고 예쁘셔서 부모님께 감사할 정도(뭔 '척' 같은거 아니니 태클반사)셋째딸, 첫째둘째 늘씬 난 약간 통통 옷으로 대충커버 

 

그분,(이하'A오빠') 81년생의 대학생(졸업반), 아직도 여드름 남 거의전체;; 들어갔다 나왓다를 반복, A형, 키 183~5?, 말라보임 하지만 몸짱-_- 섹시한 근육 크허허허~, XX한인교회 목사님아들, 80년생 누나있음(이 언니는 저랑 정말 가깝게 지냅니다..)

 

  때는 2003년도 3월 아는 언니를 따라 미국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갔습니다, 아담한 교회였고 이교회엔 그 A오빠와 그오빠 목사님, 사모님, 80언니가 계셨죠(A오빠는 고등부 공과공부 봉사 해주시고 계셧구요). 

  그 교회를 다닌지 얼마 안있어 전 저보다 2살많은 오빠와 사귀게 되고 한 70일 가고 깨졌습니다,

  그때 전 처음으로- 정말 호기심 하나로 사귄거라 호감만 있었고 또 이 오빠가 어떻게 하다가 딱 100일정도 사귀면 한국에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문제도 많고 상처도 많고 하여간 정말 후회만 가득한 추억입니다.

 

  이일 이후로 여린가슴에 상처만 받고 슬퍼하다가 A오빠의 잔잔한 설렘이 절 간지럽히기 시작했죠..-_-;

 

  제 이상형이 묵뚝뚝 하면서도 은근발랄;하고 무표정 무서워도 웃을땐 나만의 미소천사, 제가 좀 아담한 체구라서 품에 쏙 들어갈만한 덩치, A형(다정다감하구 착한사람이 좋음)잘생기고 막 그런사람 싫어서 전에도 그렇지만 지금두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뭐 꼬집는 다면,, 영화 '아는여자'의 동치성역의 정재영?? 연옌중에 이상형에 절 가깝죠;;

 

  제가 사랑에 은근히 천천히 빠지는 스타일이거든요..A오빠를 언제부터 인가 뒷모습만 봐두 싱글벙글, 같이 얘기라도 하면 입에서 침 질질질.. 제가 이상형 다 집어 치우구, 남자 웃는거 하나에 90%빠지거든요.. (다른사람들은 다 저 이상한 취향이라고들 하는데 ..ㅠ), 완전 착하구.. 지금 이때까지 단순한 여친 조차 없었던.. 첫키스가 뭐냐 여친이 뭐냐,,,제가 말씀드렸듯이 A오빠 누님과 좀 절친하거든요.. 나이차이가 인색할 정도루.. 그래서 좀 압니다.. 누님과 오빠는 정말 다정한 남매사이라 그런거 비밀 없거든요.. 제가 좀 언니 떠봐서 알아낸 정보..;;ㅋ

 

  한 6,7개월을 꼬박 뜬눈으로 오빠생각에 잠겨 살았고..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왠지 모를 나만의 착각에 빠져.. 2004년 1월 2일날 고백을 해버렸지요.. (그전날 1월1일 새벽 2시경 뒤뜰에서 새벽별 보다가 첨으로 별똥별을 2개나 봐 버려서 왠지 잘될것같은 예감에..ㅠ) 

  A오빠 그러시데요.. 그냥 동생일뿐.. 무감정.. 어릴땐 선생님(당시 교회공과공부선생 지금도,) 한번씩 좋아할때가 있다구, 자기도 그랫었다구..ㅠㅠㅠㅠ 난 그냥 그런 감정 아닌데..ㅠ 오빠도 당황하고 미안한지 말도 더듬으면서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데 그것마져 너무 귀여운ㅠ;

  미친듯 울고 마음 다잡으려고 했는데.. 그것마져 안돼더군요.. 예상을 하고있었는지 그냥 살짝 우울 하기만 만하고.. 또 보면 마음만 벌렁벌렁 그렇게 또 1년하고도 2년째..

  마음만 졸이며 내 마음 또 말할까, 들킬까 조바심에..

 

  아직도 2%의 희망을 잡고 착각속에서 살아가는 접니다.. 항상 그오빠 보는 날 이면 위 아래 완전 성숙, 힐 까지 신어가며 겉으로 나마 조숙하고 성숙해 보이려고 하고 나가구요,

  정신적으로도 성숙해 지려구 톡톡에 와서 언니 오빠, 아줌마 아저씨, 인생 대 선배님들의 이야기도 꼼꼼히 잘 살펴보구 내 자신도 돌아보구 하다.. 이젠 제 또래 아이들 사이에선 거의 왕따 수준입니다.. 친구가 그러데요.. '넌 우리 나이또래 애들같지 않아-_-;' 정말 언제부턴가, 애들이야기에 잘 끼질 않았습니다..못 끼겟 더라구요..;; 아=333

 

  지금두 A오빤 여친없구요.. 작년에 첨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었더군요.. 근데 그 여자분이 싫다고 하셨다고.. 나쁭X언니님..ㅠㅠㅠㅠㅠㅠ오빠 마음 잘 다 잡으시고.. 공부하랴 일하랴 바쁘십니다..

  한 1년 넘었네.. 2년 다돼가네요.. 은근 계획으로 그오빠한테 과외를 시작해서 일주일에 보통 2번은 만납니다, 교회&울집ㅋㅋ

  울부모님&언니들 주말인데도 일가시고 저랑 그 오빠랑 황금의 주말 오후시간 단둘이 집에서 상펴놓구 착 달라붙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구요..ㅋ 은근 스킨쉽도 쪼끔씩~ 안마 핑계로 서로?;; ㅋㅋ 그오빠 큰손 제 어깨 닿을때면 얼굴 화악~ 이러다 심장 멎는건 아닐지 걱정 될정도..ㅠ

  덕분에 더 많이 친해져서 이것저것 얘기 많이 합니다.. 언젠 그러시데요.. 아직까진.. '여자만날래 아님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할래?' 하면 친구들과 운동이라구.. ㅠㅠ 정말 관심이 없는건가??ㅠ

 

  한.. 오빠 30살때,, 그때두 여자없이 홀로 지내고 있으면 그땐 저도 23의 숙녀니까요.. 다시한번 다가가 고백해 보려구요.. 그땐 진짜.. 정식으로

  제가 미쳤는지..A오빨 짝사랑하면서 부쩍 나이 어린게 너무 싫고 결혼 하구 싶어 지더라구요..  솔직히 초3학년 때서부터 알게모르게 혼자 신부수업하구 지금은 한식이며 뭐 음식 다 잘하구요, 울 아빠 밤에 제가 만들어주는 비빔밥 안드시면 삐지시구요, 이제 엄마한테 정식 포기김치만 배우면 저 지금 바로 시집가도 무난합니다.. 거실 인테리어, 청소 등등 도맡아 하고 있구요.. 집에서의 가사일 엄마와 레벨 비슷합니다.. 언니들은 암것도 못하고-_-;; 나만 부려먹어=33

 

  글이 넘 뒤죽박죽이네요.. 국어실력이 좀 많이 모자르답니다.. 중1 한달동안 뭘 배웠겟어요.. 초딩수준이지.. ㅠㅋ

도와주세요 .. 제가 성공할수 있을지 없을지..

혼자 미친건지 아닌지.. 이글 톡 되면 A오빠 행동 하나하나 내가 착각하는 모든것들을 상세히 적어 또 올리겟 습니다.. 도와 주세요 ㅠ

 

저 은근 소심해요.. 이상한 악플 미워요.. 진짜 인생 선배님들로서 예쁜 조언 하나씩만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