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14)

천상여자2006.04.10
조회17,583

괌에서의.........저녁은

참으로 사랑만 속삭이는~~~~

장소더군.............

 

할일없는 우리~~여섯명과....

내친구의 외국인 남친에게~~

말뚝박기라는........역사깊고.......단아한

게임을 가르쳐줬지

 

일명 똥침 말뚝박기라고........-,.-::

 

다들알지(?)

똥침을 하면서 달려들어 ..........

등위로 올라타는거~~~~

 

캬캬

우리의 친구들은 다들 나이 삼십살에

그런걸 즐겨하지~~~~~~~

말뚝박기가 유일한 우리의활력소며...특기이쥐~~

 

우린 열중했지

곱단한 얼굴에 땀~~삐질삐질 흘리며....

똥침 말뚝박기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어느새~~외국인들이 우릴 둘러싸고

박수를 치고 있는거야~~

 

오호라.......

이런데서 말뚝박기 한다고..............

박수도 쳐주고.............캬캬

우린 필받았지~~~~~~

 

근데~~그만........

그.......허리부실한..........연하 외국인이.........

말뚝박기의 힘조절을 못하여~~~~~~~~~~

허리를 비끗한거야~~~ㅉㅉ

 

내 성격좋고...착하고 단아한

여자친구 어찌나.............우릴 째려보는지.........

그 아름다운 괌에서......살기를 느꼈지........

 

허리한번 잘못 다치면~~

평생고생한다는데.....................

 

우리~~~~~~~너무 마음 아파하며~~

생각했지..............자기 팔자라며....

 

그 외국인과 내친구 헤어졌지만~~~~~

그외국인 가끔 안부가 궁금해지곤 하지...........

 

외국인 친구에게 한마디 하겠네~~~~~~

 

보아라.......젊은이....

이제사 이런말 하게되어 미안하네~~

사실...말뚝박기는 우리나라 민속으로........내려오는

게임이 아니라네........뻥쳤네~~~

우리가 뻥칠때 니 여자친구도 함께했으니~~

너의 젊음날의 사랑을 원망하게나~~~~~

 

그렇다고 우리가 괌에서........

널뛰기나.........씨름을 하기에는

우린 너무 연약한 여자였네~~~~~

허리가 다 나았길 바라며.........

허리부실로..........너의 사랑에도 지장없기를 바라네~~~~~~

 

추신: 나이도 뻥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