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나는 미국 영주권자이다. 영주권을 취득한 지 꽤 시간이 지났다”고 밝혔지만 이를 취득한 시기와 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스포츠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확인됐다. 또 과거에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가 영주권자임을 스스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태지는 지난 96년 1월31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 및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뒤 무려 4년7개월 동안 현지에 머물며 단 한 차례도 한국을 찾지 않았다.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는 서태지가 ‘영주권자다’,‘시민권자다’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서태지는 이런 소문을 의식한 듯 2000년 9월 귀국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주권은 없지만 합법적인 체류자격으로 지금까지 (미국에) 있었다”며 영주권 취득설에 대해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따라서 영주권자임을 스스로 밝힌 적이 없던 서태지가 스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미국 영주권자임을 확인해 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렇다면 서태지는 왜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을까. 그것은 서태지가 추구하는 독특한 음악적 열정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단독인터뷰에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어디에 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좋은 곡을 쓰는 데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다니는 것뿐이다. 그 곳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1년 봄부터 일본에 머물러온 서태지는 “음악 작업을 집에서 하기 때문에 내가 외국에 나와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은퇴 뒤 미국 어디에 머물렀는지) 밝힐 수는 없지만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살기 좋은 곳’이란 표현이 미국에 정착할 생각 때문이었는지를 묻자 서태지는 “여행을 겸해 어느 곳이 머물기에 편하고 어디가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며 여기저기를 다녔다”면서 “물론 기자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목적도 조금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태지는 현재 미국에는 자신이 소유한 집이 없으며, 2년 전 귀국 당시 살던 집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단독인터뷰에서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물론 있었다”고 밝혀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사랑의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서태지는 살짝 웃으며 “(언제 누구였는지) 밝힐 수 없다”면서 구체적인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서태지는 92년 데뷔한 이후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서태지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2002 ETPFEST’ 공연(25,26일 서울 잠실)의 리허설에 전념하고 있다.
서태지 충격 ‘미 영주권’…"음악위해 취득"
가수 서태지가 처음으로 미국 영주권자임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서태지는 “나는 미국 영주권자이다. 영주권을 취득한 지 꽤 시간이 지났다”고 밝혔지만 이를 취득한 시기와 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스포츠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확인됐다. 또 과거에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가 영주권자임을 스스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태지는 지난 96년 1월31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 및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뒤 무려 4년7개월 동안 현지에 머물며 단 한 차례도 한국을 찾지 않았다.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는 서태지가 ‘영주권자다’,‘시민권자다’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서태지는 이런 소문을 의식한 듯 2000년 9월 귀국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주권은 없지만 합법적인 체류자격으로 지금까지 (미국에) 있었다”며 영주권 취득설에 대해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따라서 영주권자임을 스스로 밝힌 적이 없던 서태지가 스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미국 영주권자임을 확인해 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렇다면 서태지는 왜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을까. 그것은 서태지가 추구하는 독특한 음악적 열정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단독인터뷰에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어디에 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좋은 곡을 쓰는 데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다니는 것뿐이다. 그 곳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1년 봄부터 일본에 머물러온 서태지는 “음악 작업을 집에서 하기 때문에 내가 외국에 나와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은퇴 뒤 미국 어디에 머물렀는지) 밝힐 수는 없지만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살기 좋은 곳’이란 표현이 미국에 정착할 생각 때문이었는지를 묻자 서태지는 “여행을 겸해 어느 곳이 머물기에 편하고 어디가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며 여기저기를 다녔다”면서 “물론 기자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목적도 조금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태지는 현재 미국에는 자신이 소유한 집이 없으며, 2년 전 귀국 당시 살던 집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단독인터뷰에서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물론 있었다”고 밝혀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사랑의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서태지는 살짝 웃으며 “(언제 누구였는지) 밝힐 수 없다”면서 구체적인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서태지는 92년 데뷔한 이후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서태지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2002 ETPFEST’ 공연(25,26일 서울 잠실)의 리허설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