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좀 깁니다; 이해해주삼^^ 처음부터 이렇게 길진 않았습니다. 쓰다 쓰다..수정하고 또하고.. 이렇게 대장문의 글이ㅠ 굳이 읽어달라고 하진않겠습니다. 양심상 솔직히 깁니다ㅠ 전에 자기멋대로인남친으로 글올렸다가.. 화제만발 공감톡에 오르고..리플 208개에 겁나서 지운사람입니다^^; 제 친구나 그분 친구들이 볼까봐;; 2년간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술로 밤을새우던 그때.. 친구랑 나이트를 갔다. 웨이터오더만.. 어떤사람이 번호를 알려달라고하길래. 외롭던차.. 누군가가 날 맘에 들어한다는 말에 혹~해서 번호를 아주 선뜻 알려줬다ㅠ 난 그분을 모른채 문자 주고받다가.. 그 테이블 나가고 알았다; 문자.. "님이 생각하고 있는 자리 맞아요.." <너 누구니?> 난 알딸딸해서 그자리에 누가 몇명이 있는지조차 아무것도 몰랐다; 그러고 담날.. 친구랑 그분친구랑 넷이 드라이브갔다가..술마시고.. 시작은 좋은술로했지만.. 1차..2차..3차..4차..5차.. 끝장내버렸다; 남자쪽이 그만마시자고 할때까지.. 내가 미쳤었지ㅠ 그러고 우린 사귀게됐다. 좋았지. 그때까진 조낸 좋았다. 날 너무 좋아해주고, 이뻐해주고.. 그 마음이 고마웠다; <딱 일주일 행복했다.> 근데.... 이분. 완전 꼴통이었다; 나이 서른에 철없는 십대를 보는것같았다; <하느님 도와주셈> 스포를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셨다. 아니 스포없인 살수없다고 큰소리치던 분이였다. 대령님... 그 대령이 그렇게 위대한줄 몰랐다.. 4800원짜리 베레모를 쓰던날....새벽에 자다말고 난 그의 축하파티에 나가야했다; 원스타까지 쭉~ 가시겠다는 그말에.. 정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정말 쩔어연. 백일선물로 별하나 달아달라는 그분의 말.. 만정이 떨어졌다. 내친구와 그의 친구 4명.. 6명이 함께 간 겜방. 나랑친구앉고 뒤에 네명 쪼르르.. 중령 대령 중위 대위................................... 친구 말한다.. 저 오빠들 우리나라 전쟁나도 저렇게 총들고 나가서 열심히 싸울까?.. 친구에게 봐도 모르겠냐고 답한다. 저분들 전쟁나면 겜방에 자리많다고 모여서 스포할분들이야. 봐도 모르겠어? 겜방에같이 가는게 데이트의 80% 20%는 술술.. 겜방가서 한번은 9시간있었다. 그분 9시간 스포. 나 9시간..카트 오디션 테트리스 포켓볼 맞고 숨은그림찾기 헥사 포카 세임팡팡 스포 스포...내가 하고싶어서 한거 아니다; 내 계급 훈련병.. 자기혼자 내거 들어가더니.. 총사고 연막사고 뭐뭐뭐 하더만 들어오란다; 갔다니...날 죽여야겠다나..<그래 맘껏죽여라. 개나리 30킬할동안 나 1킬> 정말 신나한다. 같이 겜방에 있던 친구들 5명 다 부른다. 개인전하잖다; <난 뻘이니?> 친구들쪼르르 다 들어왔다. 그의 한마디...... 내 여친잉게 살살 부탁......................................<너도 그리 신나하는데 친구들이 살살해주겠다!?> 노는분이다. 대충 이정도. 2시에 일어나 밥먹고 2시반에 나가서 헬스 한두시간하고...4~5시부터 담날 6시까지 쭉... 그래서인지 엉덩이에 살도 없다; 존경존경..그래도 참았다. 정성스레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을 팔천원주고 단방에 사버렸다. 뭐 사서 꾸미고 바구니에 넣어줄만큼 이쁜짓을 안했다..그러길 잘했다. 14일 전화와서는 내일보자.... 이런개나리...그래됐다. 15일 내심기대했다. 헬스도 안가고 밤9시까지 겜방에서 기다렸다. 연락한번없다. 전화오더만..친구 송별회참석하신다고...가라 개나리야... 그때의 상황.. 오빠맘 알지? 난 XX 만나고싶은데 오빠맘알지? 몰라..................... 몰라? 알수가 없어? <넌 이상황에서 엄정화가 생각나니?> 송별회 신이나게 하시고 술이 얼큰하게 오른채 전화하신다. 나와.. 나갓더니..운전하랜다; 그렇다..그에겐 대리기사가 필요했던것이다. 연락..이쯤되면 연락얘기를 안할수가 없다; 전화..하루에 두통? 세통? 술쳐드시고 많이하면 8~9통... 겜방에서 스포에 빠져있기 때문에 전화통화해도 멍 걸려서 대답만 잘하신다. 우리 대령님. 오빠 모해? 겜방 겜방 또 출근했어? 안갈려고 했는데..지원요청이 와서... ..끊어 이런날도 있다. 오빠 어디야? 겜방. 나랑은 놀아주지도 않고... 끊어..지금 바뻐.. 바쁠일이 뭐있어. 게임하면서.. 아군이 죽어나가고 있어... 아군..아군..아군.. 염병염병염병.. 나는 아군만도 못한 여자친구였다. 개나리개나리개나리X10000 사귀고 50일쯤되던날.. 여행을 가게됐다. 하루동안 겜방포기하고 가는거에 우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2시에 전화온다. 왠일인가.. 해떠있을때 세번 전화한게 전부인 그가..12시에 전화를한다.. 왠일이야? 이렇게 일찍일어나고? 떨려서 잠이안와~ 소풍가? 왜이래 나 과자랑 사이다 사놓고 잤어..<우린 초딩이 아니야.> 5시에 출발하자고. 그럼 도착하면 8신데.. 나이가 있으셔서 조기축구회 참석하신다. 나이생각해서 한탕만 뛰어야지. 전날 두탕 12시간 뛰셨다. 헬스가서 몸풀어야지 안되겠다길래..갔다가 4시에 보자했더만..알았다고 대답은 잘한다. 난 아플것같기에 몸풀라고 이해해줬단다....여자에겐 5시에 여행가는거 있을수없는일일수도있다. 한시간전에나와서 카트를 신이나게 하고있는데.. 그분친구들 몽땅 카트접속해있다. 혹시나 전화해봤더니, 역시나.. 굿이였다! 스타소리 카트 출발소리 난리났다; 나중에 안 사실.. 갑자기 그겜방 스포가 안되서 다들 딴짓했단다; 와우~ 굿ㅜ 씽씽 겁내 잘도 달리고있다. 끼이익~~ 왜그래???????????????? 머리맡에 사이다랑 과자 안가지고 왔다! <내가 그래서 당신을 사랑했나보다.> 우린 여행가서 솔로몬의 선택을 보면서 솔로몬의선택-늑대-안녕프란체스카. 보는내내 싸웠다. 솔로몬의 선택에서 국민연금 어쩌고 저쩌고,, 의견이 반대일수도 있지. 날 설득하신다. 그건 프로야. 방송이니까 보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기만하면 되는거라고. 발렌타이로 다시 넘어가.. 자긴 초콜렛 안좋아한다고 미리 선포하는것도 씹고 줬더만.. 시키지않은짓했다고 혼났다. 내가 하는일이 이렇지 모.. 이러면서 새벽에 달려와 푸우 조낸 큰 푸우..안에 스티로폼들어서 솜보다 싼..푸우 던져주고 가더라. 좋게주면 덧나나.. 딴여자 주려다가 너주는거야. 개나리개나리 자존심상 안받을려다 받아들어 오는길에 그 푸우새끼를 조낸 패버렸다. 스티로폼이라 금방 죽어나갔따. 지금은 그녀석 빨간 조끼만입고있따; 미안하다; 너의 잘못은 아닌데; 왜 그의 손에 잡혀왔니ㅠ 다시 여행. 바닷가갔다. 한적한 곳에 세우더니. 나가서 보고와. 나? 혼자? 같이 나가서 걷자~ 아우 난 추워. 보고와 기다릴~~~께. 씹장생 안봐. 치사해 안봐. 그래 그럼 밥먹으러 가자. 넌 나중에 진짜 큰벌받을꺼야. 알았어~ 널위해 그래줄께.^^ 그려려니 했다. 그전에 사귀고 얼마안됐을때 한강가서.. 보구와^^ 나 혼자? 나 이상한 여자 아니야.. 혼자 어떻게..ㅠ 같이가자ㅠ 나 때려죽여도 못나가. 추워죽겠어..<그럼요, 나이가 있으신데..ㅜ> 내속을 긁어도 이렇게 긁을순없다. 오빠친구한테말했따. 이래저랬다고. 오빠친구..왈.. 이새끼는 오자마자 좋았다고 바다도보고 팬션도 좋고 밥도 맛있다던데....<그의 포스에 난 KO> 오빠친구 고마웠다.. 그러더니 그분에게 실망했따며 한대친다...ㅠㅠ 고맙다ㅠ 그분.. 역시 지지않는다. 그래서 바다 안봤어? 밥 안먹었어? 좋은데서 안잤어? 사실 맞는말이긴하지..바다보고 밥먹고 자다온건 맞으니까...내가 그분에게 설득당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5만원줄테니까 사탕기대하지말고 알아서 먹고싶은거나 사고싶은거 사라는 우리 대령님. 그럼 5만원이나 줄것이지, 왜 못먹는 케익이랑 사탕사오니? 복수할 절호의 기회였다. 이거 가져가서 먹어. 어우~ 나 케익못먹어. 가서 먹어^^ 너 줄려고 산건데 가서 어머니랑 먹어!! 아니야~ 됐어^ㅡ^ 내가 언제 케익먹고싶다고 그랬어? ㅎㅎㅎㅎㅎㅎㅎㅎ 속이 후련했따. 룰루랄라.. 정확히 5시간후... 헤어졌다. 이별에도 황당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역시 그놈은 실망시키지않아^^ 화이트데이가 14일.. 13일에 문자를 보냈다. 일주일동안 연락안한상태였다. 백일날 심술로인해. 오빠 연락기다리는것도 지치고. 매일 이렇게 사는것도 지겹다.. 참 힘들었을때 나타나줘서 고마워.잘지내. 연락..기다리지도 않았따. 그러고 14일에 만난것이다. 그분 성격에 이런문자 받고 안받은척하고 만난게 의아했다! 문자 못받은척하더만 말하다 딱걸린..ㅎㅎ 케익쫄래쫄래들고 겜방갔다 집에갓다가 동생이랑 슈퍼에 갔따..새벽 1시... 전화할까말까..조낸 망설이다 했다. 왠지 느낌에 뭔얘기를 들을것만 같았다. 적중했다. 너 그냥 좋은사람만나라~<이왕 이별얘기할거면 멋있게 좀 말하지..> 내가 그랬으면 좋겠어? <이별얘긴 언제나 달달달> 응 오빤 나한테 이것밖에 해줄말이 없냐? <달달>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것밖에없어.정말. ... 왜 맨날 나한테 쿠사리받고 그러냐.. 넌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어. 나같은놈한테..왜. 그렇겠지. <설마 당신보다 멋대로인사람이 있을까> 좋은사람만나... 알았다고 끝이라면 나도 할말하자. 다른여자한테 나한테 한것처럼하지마. 나니까 여기까지 참은거야. 나도 너보다 성격있다면 있는데 너하나 믿고 다 참았어. 넌..나랑 진작에 만났으면 귀싸대기맞고 쌍욕이란 쌍욕은 다 했을꺼야. 끊어! 멋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가만있자..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차버렸던건데.. 이상하게 내가 차였네... 역시 그의 포스에 난 눌릴수밖에 없다; 그러고 담날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KTX탄다고 역에 구경하러 가잰다; 왠지왠지~ 그냥안갔따. 집에도착했는데 친구한테 전화왔다. 그분 여기있다고....헉 친구 여자친구 부산사람이라 데려다주러 친구랑 온것이였단다; 친구가 그분과 연락해서 만났댄다; 친구는 모른척. 왜 xx랑 안왔어? 몰라..아...나 어제 술먹었는데 실수한것같은데 기억이 안나; <너 인간맞니?> 친구는 상황을 다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못했다; 그러고 이주일정도.. 전화와서는 미안하다고 사과받아달라고...다시 사귀자는 뜻인가 했다...순간 머릿속에 오만가지생각 .. 나한테 듣고싶은 세가지있다고..<새끼..나만한애 없디?> 한가지 사과받아주고 잘살고 행복하게 산다고 굳게 약속해달란다. 왜전화했니? ....................... 나이 서른에 애교? 투정? 약속해달라며 징징댄다. 난 행복하게 살고싶지 않으니까 내행복까지 살라고. 그러고 끊었다. 일주일후. 술먹고 내가 실수했다. 전화했다ㅠ 뭐하셈?^^ <뭐해? 이렇게 물어보려했던건데..갑자기 뭐하셈이 모야ㅠ 셈이..ㅠ> 넌 모해? 나 술먹다가 생각나서~ 어디서 술쳐먹고 전화질이야~ <우리에겐 이런건 농담으로 잘 통했다. 그래서 전혀 화나지않았다> 개나리 조낸 미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려는지...<술쳐먹고 헤어지자해놓고 기억못하는 너보단 낫다 개나리야> 대충 이러다가 빈정상해서 내가 확 끊어버렸다. 동네에서 이사람 차만 보이길 기대하는중이다. 친구가하는 겜방이 우리동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방 1m안에 분명 차를 파킹해놓을것이다.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놨다.보이면 전화해. 송곳들고 만나. 그분에게 정중히 경고했다. 안보이는곳에 세워둔다고.. <내가 여기서 산지 10년이 넘어 개나리야~> 설마설마. 백일날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백일이다. 젠장. 근데 일요일이다. 일요일이면 더 좋지..하는 사람. 그분은 조기축구를 스포만큼 사랑하시는 분이다; 조기축구갔다가 6시쯤 전화왔다. 난 맛있는거 먹으러 갈 생각에 일어나서 6시까지 물한모금 안마시고 있다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라면 먹으려는 찰라에 전화온것이다. 밥먹었어? 아니...뻥쳤다ㅠ 내일은 나 집에가니까 모레 백일기념으로 영화보러가자. 뭐? 내가 잘못들은거같았다.<이 개나리야. 다른커플은 심심하거나 할거없으면 영화관간다.> 나 정말 힘들어서 오늘은 안될것같애.<그치..나이 생각하고 볼 차란말이야> 됐으니까 사우나가서 놀아. 끊어! <화장다하고 옷다입고 라면앞에 앉은 내모습을 넌 아니?> 나랑 통화하자...<통화하다 홧병날지 모르는데 그런데도 통화할까?> 나..사우나가서 데져버릴까?^^ 내가 뭐라고 해야되냐... 그럴땐 말이야..디지든 말든 나랑 상관없어~ 이래야 적당히 상대방을 빈정상하게하는거야. 왜 그렇게 말해서 서로 얼굴붉혀? 어..난 지금 술먹어서 얼굴 붉은건데; <나 또 KO> 말 안통해. 고렙 사부에게 배워야 너가 고렙이 되는거야..<실은 나 예전부터 고렙이였어. 알고 나불대> 전화끊고 난 눈물젖은 라면을 먹고있었다.; 친구와 소주를 퍼드시고 있는데 전화왔다. <너도 인간이라고 미안하긴 했나보다?> 어디야? 내가 어디서 뭘하는지 알필요 없잖아?<이말 그분에게 배운것이다.> 왜그래~ 오늘같이 좋은날~ 어디야?^^<오늘같이 좋은날 왜 난 술먹고있을까?> 술마신다. <최고로 싸가지없게> 내가 잠깐갈까? <잠깐? 잠깐뭐하러와? 같이 놀지도 않을거면서.. 오면 친구랑 너 씹지도 못해;> 아니 오지마. <조낸 쿨> 알았어. 술적당히 먹고들어가. <너무 당황하더라 ㅎ> 놀려주고 싶었다. 여기로 와. xxx 거긴안돼겠다. 나 축구반바지 입고 있어.내가 아무리 아저씨래두...<아저씨인거알면 나한테잘해야지> 장난해? 그럼 온단말 왜해! <손아귀에서 날 가지고 노는구나ㅜ>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갈께. 왔다. 못생긴게 만나려면 비싼 그 얼굴. 심술냈다. 그냥 보고싶었던만큼 심술냈다. 한두번하면 풀릴줄 알았나보다. 얼굴보니까 더화나길래 계속 퉁퉁거리고 오빠친구랑 놀면서 질투심 유발시켰다.ㅎㅎ 우리 대령님도 빈정이 슬슬 상할시점. 어깨동무하길래 됐어하면서 뿌리쳤다. 강타였다! 그러고 말없이 집에왔다. 그러고 담날.. 전화했더니, 퉁퉁댄다. 어제 내가 한것처럼. 왜그래? 너는 어제 왜 꼬라지 부렸냐~........ 내가 어제한 투정은 꼬라지였다! <니가 그렇게 막말하는건 알지만, 나도 사람이고 여자란다;> 그러고 우린 정확히 일주일 연락없이 어딘가에 잘살겠지..하며 일주일을 보냈다. 그분은 전에 한말이있었다. 자기 팬클럽이 목요일날 입국한다고.. <당신 연예인아니야. 평민일뿐이야> 잘들놀았냐? 개나리들아? 자기멋대로 막 말하는 우리대령님. 오빠 우리 언제만나? 내가 보고싶을때 말할테니까 조용히해. 어디냐? 나 여의도~ 그만 빨빨대고 돌아다녀 돼지야.<개나리> 맨날 살빼라했다. 그말할때마다.. 한달에 난 십키로 뺄테니까. 오빤 십센치 키크기. 내기하자.오만원빵^^ 집어치우란다. 이런경우. 친구한테 하소연을 하신다. 내가 컬러링을 큰맘먹고 바꿨어. 사랑해요우리. xx한테 뭐게~ 이러면서 내심기대하고 물어봤는데 뭐라는줄알아? 친구.. 몰라. 너무 밝게 몰라^^ 이러더라..<그때 사랑해요 우리가 신곡이라 난 잘몰랐다;> 그래서 컬러링 바꿨잖아. 친구.. 뭘로? Good bye Luv....<할말이 없구나..> 친구..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드시던 해물찜에 사레가 드셨다. 한날은. 오빠친구들과 겜방에 있다가 술마신다고 나왔다. 실은 나도 마시고싶었다. 그래도 한번은 튕겼다. 오빠친구가 계~속 같이가자길래..알았다고했더니.. 우리 개나리 집에가란다. 데려다줘. 그러더니 담날 하는말.. 너 살빼라고 걱정되서 그런거야. 나 착하지? 조낸 착하다 개나리야. 너밖에없다. 친구들이랑 대령님 스포하실때 술취한김에 미친짓해봤다. 오빠 나 데려다줘. 어떻게 데려다줘~ 못데려다줄껀 뭐야~ 타! 데려다줄거면서 이래^ㅡ^ 암튼 귀찮은존재야 내릴래. <8차선 도로에서 문열었다.> 지차 망가질것같았던지 버럭 화낸다. 엿드삼ㅗ 대령님 친구들과 먼저 겜방 가있고 나중에 내가 가면 자리없다. 아무자리에 앉아있으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인데..적어도 어디에 앉아있었는지는 알아야지. 모른다; 옆자리나면 전화한다. 올래말래? 겜방에 출근하시는것도 대단한일이라고 밥은 잘챙겨먹고 다니는지 걱정됐다; 혼자사는 사람이라.. 반찬 여러개해서..혼자 이주넘게 먹을만큼..아침부터 준비해서.. 동네에 가지러 오라고 했더니.... 먹은걸로할께..<분명 넌 안먹은상태야.> 이거 버려? 얼른와... 왜 시키지 않은짓해~<밥못먹고 하루한끼 그것도 겜방에서 먹는거 안타까워서 그랫다.> 버릴테니까 신경쓰지마. 알았어 갈께.고마워.. 감동이야..<늦었다.................................................> 오빤 그랬다. 처음부터 고맙다 말하고 시키지않은짓했냐하면.. 미안해서 그런줄로 알겠건만. 꼭 말의 앞뒤순서가 바껴서 빈축을사게만들었다; 암튼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 골칫거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비오는데 남자친구도 없고 할일도 없고. 썼어요^^ 나같은 여자 세상에 없길 바랍니다. 뭐 이정도가지고 그래.. 이러실분 한분은 있을겁니다.. 정말 딱 10분의 1만 쓴거에요. 10을 다 썼다면..전 5권짜리 장편소설을 냈을겁니다^^ 가끔 전방수류탄 아군이 승리했습니다.... 귓가에서 윙윙대지만, 좋은추억으로 간직하려구요^ㅡ^ 월요일 활기차게 맞으세요^^ 악플 없길 바랍니다ㅠ 저 두번상처 받는거에요^^
너의 포스에 감동했다!
우선은 좀 깁니다; 이해해주삼^^
처음부터 이렇게 길진 않았습니다. 쓰다 쓰다..수정하고 또하고.. 이렇게 대장문의 글이ㅠ
굳이 읽어달라고 하진않겠습니다. 양심상 솔직히 깁니다ㅠ
전에 자기멋대로인남친으로 글올렸다가..
화제만발 공감톡에 오르고..리플 208개에 겁나서 지운사람입니다^^;
제 친구나 그분 친구들이 볼까봐;;
2년간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술로 밤을새우던 그때..
친구랑 나이트를 갔다.
웨이터오더만.. 어떤사람이 번호를 알려달라고하길래. 외롭던차..
누군가가 날 맘에 들어한다는 말에 혹~해서 번호를 아주 선뜻 알려줬다ㅠ
난 그분을 모른채 문자 주고받다가.. 그 테이블 나가고 알았다;
문자..
"님이 생각하고 있는 자리 맞아요.." <너 누구니?>
난 알딸딸해서 그자리에 누가 몇명이 있는지조차 아무것도 몰랐다;
그러고 담날..
친구랑 그분친구랑 넷이 드라이브갔다가..술마시고.. 시작은 좋은술로했지만..
1차..2차..3차..4차..5차.. 끝장내버렸다;

남자쪽이 그만마시자고 할때까지.. 내가 미쳤었지ㅠ
그러고 우린 사귀게됐다.
좋았지.
그때까진 조낸 좋았다.
날 너무 좋아해주고, 이뻐해주고.. 그 마음이 고마웠다; <딱 일주일 행복했다.>
근데....
이분. 완전 꼴통이었다;
나이 서른에 철없는 십대를 보는것같았다; <하느님 도와주셈>
스포를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셨다.
아니 스포없인 살수없다고 큰소리치던 분이였다.
대령님... 그 대령이 그렇게 위대한줄 몰랐다..
4800원짜리 베레모를 쓰던날....새벽에 자다말고 난 그의 축하파티에 나가야했다;
원스타까지 쭉~ 가시겠다는 그말에.. 정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정말 쩔어연.
백일선물로 별하나 달아달라는 그분의 말.. 만정이 떨어졌다.
내친구와 그의 친구 4명.. 6명이 함께 간 겜방.
나랑친구앉고 뒤에 네명 쪼르르.. 중령 대령 중위 대위...................................
친구 말한다.. 저 오빠들 우리나라 전쟁나도 저렇게 총들고 나가서 열심히 싸울까?..
친구에게 봐도 모르겠냐고 답한다.
저분들 전쟁나면 겜방에 자리많다고 모여서 스포할분들이야. 봐도 모르겠어?
겜방에같이 가는게 데이트의 80% 20%는 술술..
겜방가서 한번은 9시간있었다.
그분 9시간 스포.
나 9시간..카트 오디션 테트리스 포켓볼 맞고 숨은그림찾기 헥사 포카 세임팡팡 스포
스포...내가 하고싶어서 한거 아니다;
내 계급 훈련병.. 자기혼자 내거 들어가더니.. 총사고 연막사고 뭐뭐뭐 하더만 들어오란다;
갔다니...날 죽여야겠다나..<그래 맘껏죽여라. 개나리 30킬할동안 나 1킬>
정말 신나한다. 같이 겜방에 있던 친구들 5명 다 부른다. 개인전하잖다; <난 뻘이니?>
친구들쪼르르 다 들어왔다. 그의 한마디......
내 여친잉게 살살 부탁......................................<너도 그리 신나하는데 친구들이 살살해주겠다!?>
노는분이다.
대충 이정도.
2시에 일어나 밥먹고 2시반에 나가서 헬스 한두시간하고...4~5시부터 담날 6시까지 쭉...
그래서인지 엉덩이에 살도 없다;
존경존경..그래도 참았다.
정성스레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을 팔천원주고 단방에 사버렸다.
뭐 사서 꾸미고 바구니에 넣어줄만큼 이쁜짓을 안했다..그러길 잘했다.
14일 전화와서는 내일보자.... 이런개나리...그래됐다.
15일 내심기대했다. 헬스도 안가고 밤9시까지 겜방에서 기다렸다.
연락한번없다. 전화오더만..친구 송별회참석하신다고...가라 개나리야...
그때의 상황..
오빠맘 알지? 난 XX 만나고싶은데 오빠맘알지?
몰라.....................
몰라? 알수가 없어? <넌 이상황에서 엄정화가 생각나니?>
송별회 신이나게 하시고 술이 얼큰하게 오른채 전화하신다.
나와..
나갓더니..운전하랜다; 그렇다..그에겐 대리기사가 필요했던것이다.
연락..이쯤되면 연락얘기를 안할수가 없다;
전화..하루에 두통? 세통? 술쳐드시고 많이하면 8~9통...
겜방에서 스포에 빠져있기 때문에 전화통화해도 멍 걸려서 대답만 잘하신다. 우리 대령님.
오빠 모해?
겜방
겜방 또 출근했어?
안갈려고 했는데..지원요청이 와서...
..끊어
이런날도 있다.
오빠 어디야?
겜방.
나랑은 놀아주지도 않고...
끊어..지금 바뻐..
바쁠일이 뭐있어. 게임하면서..
아군이 죽어나가고 있어... 아군..아군..아군..
염병염병염병.. 나는 아군만도 못한 여자친구였다. 개나리개나리개나리X10000
사귀고 50일쯤되던날.. 여행을 가게됐다.
하루동안 겜방포기하고 가는거에 우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2시에 전화온다. 왠일인가.. 해떠있을때 세번 전화한게 전부인 그가..12시에 전화를한다..
왠일이야? 이렇게 일찍일어나고?
떨려서 잠이안와~
소풍가?
왜이래 나 과자랑 사이다 사놓고 잤어..<우린 초딩이 아니야.>
5시에 출발하자고. 그럼 도착하면 8신데..
나이가 있으셔서 조기축구회 참석하신다. 나이생각해서 한탕만 뛰어야지. 전날 두탕 12시간 뛰셨다.
헬스가서 몸풀어야지 안되겠다길래..갔다가 4시에 보자했더만..알았다고 대답은 잘한다.
난 아플것같기에 몸풀라고 이해해줬단다....여자에겐 5시에 여행가는거 있을수없는일일수도있다.
한시간전에나와서 카트를 신이나게 하고있는데.. 그분친구들 몽땅 카트접속해있다.
혹시나 전화해봤더니, 역시나.. 굿이였다!
스타소리 카트 출발소리 난리났다;
나중에 안 사실.. 갑자기 그겜방 스포가 안되서 다들 딴짓했단다; 와우~ 굿ㅜ
씽씽 겁내 잘도 달리고있다.
끼이익~~ 왜그래????????????????
머리맡에 사이다랑 과자 안가지고 왔다! <내가 그래서 당신을 사랑했나보다.>
우린 여행가서 솔로몬의 선택을 보면서 솔로몬의선택-늑대-안녕프란체스카.
보는내내 싸웠다. 솔로몬의 선택에서 국민연금 어쩌고 저쩌고,, 의견이 반대일수도 있지.
날 설득하신다. 그건 프로야. 방송이니까 보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기만하면 되는거라고.
발렌타이로 다시 넘어가.. 자긴 초콜렛 안좋아한다고 미리 선포하는것도 씹고 줬더만..
시키지않은짓했다고 혼났다. 내가 하는일이 이렇지 모..
이러면서 새벽에 달려와 푸우 조낸 큰 푸우..안에 스티로폼들어서 솜보다 싼..푸우 던져주고 가더라.
좋게주면 덧나나.. 딴여자 주려다가 너주는거야. 개나리개나리
자존심상 안받을려다 받아들어 오는길에 그 푸우새끼를 조낸 패버렸다.
스티로폼이라 금방 죽어나갔따. 지금은 그녀석 빨간 조끼만입고있따;
미안하다; 너의 잘못은 아닌데; 왜 그의 손에 잡혀왔니ㅠ
다시 여행. 바닷가갔다.
한적한 곳에 세우더니.
나가서 보고와.
나? 혼자? 같이 나가서 걷자~
아우 난 추워. 보고와 기다릴~~~께.
씹장생 안봐. 치사해 안봐.
그래 그럼 밥먹으러 가자.
넌 나중에 진짜 큰벌받을꺼야.
알았어~ 널위해 그래줄께.^^
그려려니 했다.
그전에 사귀고 얼마안됐을때 한강가서..
보구와^^
나 혼자? 나 이상한 여자 아니야.. 혼자 어떻게..ㅠ 같이가자ㅠ
나 때려죽여도 못나가. 추워죽겠어..<그럼요, 나이가 있으신데..ㅜ>
내속을 긁어도 이렇게 긁을순없다.
오빠친구한테말했따. 이래저랬다고.
오빠친구..왈..
이새끼는 오자마자 좋았다고 바다도보고 팬션도 좋고 밥도 맛있다던데....<그의 포스에 난 KO>
오빠친구 고마웠다.. 그러더니 그분에게 실망했따며 한대친다...ㅠㅠ 고맙다ㅠ
그분.. 역시 지지않는다.
그래서 바다 안봤어? 밥 안먹었어? 좋은데서 안잤어?
사실 맞는말이긴하지..바다보고 밥먹고 자다온건 맞으니까...내가 그분에게 설득당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5만원줄테니까 사탕기대하지말고 알아서 먹고싶은거나 사고싶은거 사라는 우리 대령님.
그럼 5만원이나 줄것이지, 왜 못먹는 케익이랑 사탕사오니?
복수할 절호의 기회였다.
이거 가져가서 먹어.
어우~ 나 케익못먹어. 가서 먹어^^
너 줄려고 산건데 가서 어머니랑 먹어!!
아니야~ 됐어^ㅡ^ 내가 언제 케익먹고싶다고 그랬어? ㅎㅎㅎㅎㅎㅎㅎㅎ
속이 후련했따. 룰루랄라..
정확히 5시간후...
헤어졌다.
이별에도 황당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역시 그놈은 실망시키지않아^^
화이트데이가 14일.. 13일에 문자를 보냈다.
일주일동안 연락안한상태였다. 백일날 심술로인해.
오빠 연락기다리는것도 지치고. 매일 이렇게 사는것도 지겹다..
참 힘들었을때 나타나줘서 고마워.잘지내.
연락..기다리지도 않았따. 그러고 14일에 만난것이다.
그분 성격에 이런문자 받고 안받은척하고 만난게 의아했다! 문자 못받은척하더만 말하다 딱걸린..ㅎㅎ
케익쫄래쫄래들고 겜방갔다 집에갓다가 동생이랑 슈퍼에 갔따..새벽 1시...
전화할까말까..조낸 망설이다 했다.
왠지 느낌에 뭔얘기를 들을것만 같았다. 적중했다.
너 그냥 좋은사람만나라~<이왕 이별얘기할거면 멋있게 좀 말하지..>
내가 그랬으면 좋겠어? <이별얘긴 언제나 달달달>
응
오빤 나한테 이것밖에 해줄말이 없냐? <달달>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것밖에없어.정말.
...
왜 맨날 나한테 쿠사리받고 그러냐.. 넌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어. 나같은놈한테..왜.
그렇겠지. <설마 당신보다 멋대로인사람이 있을까>
좋은사람만나...
알았다고 끝이라면 나도 할말하자. 다른여자한테 나한테 한것처럼하지마.
나니까 여기까지 참은거야. 나도 너보다 성격있다면 있는데 너하나 믿고 다 참았어.
넌..나랑 진작에 만났으면 귀싸대기맞고 쌍욕이란 쌍욕은 다 했을꺼야. 끊어!
멋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가만있자..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차버렸던건데..
이상하게 내가 차였네... 역시 그의 포스에 난 눌릴수밖에 없다;
그러고 담날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KTX탄다고 역에 구경하러 가잰다; 왠지왠지~ 그냥안갔따.
집에도착했는데 친구한테 전화왔다. 그분 여기있다고....헉
친구 여자친구 부산사람이라 데려다주러 친구랑 온것이였단다;
친구가 그분과 연락해서 만났댄다; 친구는 모른척.
왜 xx랑 안왔어?
몰라..아...나 어제 술먹었는데 실수한것같은데 기억이 안나; <너 인간맞니?>
친구는 상황을 다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못했다;
그러고 이주일정도..
전화와서는 미안하다고 사과받아달라고...다시 사귀자는 뜻인가 했다...순간 머릿속에 오만가지생각 ..
나한테 듣고싶은 세가지있다고..<새끼..나만한애 없디?>
한가지 사과받아주고 잘살고 행복하게 산다고 굳게 약속해달란다.
왜전화했니? .......................
나이 서른에 애교? 투정? 약속해달라며 징징댄다.
난 행복하게 살고싶지 않으니까 내행복까지 살라고. 그러고 끊었다.
일주일후.
술먹고 내가 실수했다.
전화했다ㅠ
뭐하셈?^^ <뭐해? 이렇게 물어보려했던건데..갑자기 뭐하셈이 모야ㅠ 셈이..ㅠ>
넌 모해?
나 술먹다가 생각나서~
어디서 술쳐먹고 전화질이야~ <우리에겐 이런건 농담으로 잘 통했다. 그래서 전혀 화나지않았다>
개나리 조낸 미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려는지...<술쳐먹고 헤어지자해놓고 기억못하는 너보단 낫다 개나리야>
대충 이러다가 빈정상해서 내가 확 끊어버렸다.
동네에서 이사람 차만 보이길 기대하는중이다.
친구가하는 겜방이 우리동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방 1m안에 분명 차를 파킹해놓을것이다.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놨다.보이면 전화해. 송곳들고 만나.
그분에게 정중히 경고했다.
안보이는곳에 세워둔다고.. <내가 여기서 산지 10년이 넘어 개나리야~>
설마설마. 백일날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백일이다. 젠장. 근데 일요일이다. 일요일이면 더 좋지..하는 사람.
그분은 조기축구를 스포만큼 사랑하시는 분이다;
조기축구갔다가 6시쯤 전화왔다.
난 맛있는거 먹으러 갈 생각에 일어나서 6시까지 물한모금 안마시고 있다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라면 먹으려는 찰라에 전화온것이다.
밥먹었어?
아니...뻥쳤다ㅠ
내일은 나 집에가니까 모레 백일기념으로 영화보러가자.
뭐? 내가 잘못들은거같았다.<이 개나리야. 다른커플은 심심하거나 할거없으면 영화관간다.>
나 정말 힘들어서 오늘은 안될것같애.<그치..나이 생각하고 볼 차란말이야>
됐으니까 사우나가서 놀아. 끊어! <화장다하고 옷다입고 라면앞에 앉은 내모습을 넌 아니?>
나랑 통화하자...<통화하다 홧병날지 모르는데 그런데도 통화할까?>
나..사우나가서 데져버릴까?^^
내가 뭐라고 해야되냐...
그럴땐 말이야..디지든 말든 나랑 상관없어~ 이래야 적당히 상대방을 빈정상하게하는거야.
왜 그렇게 말해서 서로 얼굴붉혀?
어..난 지금 술먹어서 얼굴 붉은건데; <나 또 KO>
말 안통해.
고렙 사부에게 배워야 너가 고렙이 되는거야..<실은 나 예전부터 고렙이였어. 알고 나불대>
전화끊고 난 눈물젖은 라면을 먹고있었다.;
친구와 소주를 퍼드시고 있는데 전화왔다. <너도 인간이라고 미안하긴 했나보다?>
어디야?
내가 어디서 뭘하는지 알필요 없잖아?<이말 그분에게 배운것이다.>
왜그래~ 오늘같이 좋은날~ 어디야?^^<오늘같이 좋은날 왜 난 술먹고있을까?>
술마신다. <최고로 싸가지없게>
내가 잠깐갈까? <잠깐? 잠깐뭐하러와? 같이 놀지도 않을거면서.. 오면 친구랑 너 씹지도 못해;>
아니 오지마. <조낸 쿨>
알았어. 술적당히 먹고들어가. <너무 당황하더라 ㅎ>
놀려주고 싶었다. 여기로 와. xxx
거긴안돼겠다. 나 축구반바지 입고 있어.내가 아무리 아저씨래두...<아저씨인거알면 나한테잘해야지>
장난해? 그럼 온단말 왜해! <손아귀에서 날 가지고 노는구나ㅜ>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갈께.
왔다.
못생긴게 만나려면 비싼 그 얼굴.
심술냈다. 그냥 보고싶었던만큼 심술냈다.
한두번하면 풀릴줄 알았나보다.
얼굴보니까 더화나길래 계속 퉁퉁거리고 오빠친구랑 놀면서 질투심 유발시켰다.ㅎㅎ
우리 대령님도 빈정이 슬슬 상할시점. 어깨동무하길래 됐어하면서 뿌리쳤다. 강타였다!
그러고 말없이 집에왔다.
그러고 담날..
전화했더니, 퉁퉁댄다. 어제 내가 한것처럼.
왜그래?
너는 어제 왜 꼬라지 부렸냐~........
내가 어제한 투정은 꼬라지였다! <니가 그렇게 막말하는건 알지만, 나도 사람이고 여자란다;>
그러고 우린 정확히 일주일 연락없이 어딘가에 잘살겠지..하며 일주일을 보냈다.
그분은 전에 한말이있었다. 자기 팬클럽이 목요일날 입국한다고.. <당신 연예인아니야. 평민일뿐이야>
잘들놀았냐? 개나리들아?
자기멋대로 막 말하는 우리대령님.
오빠 우리 언제만나?
내가 보고싶을때 말할테니까 조용히해.
어디냐?
나 여의도~
그만 빨빨대고 돌아다녀 돼지야.<개나리>
맨날 살빼라했다. 그말할때마다..
한달에 난 십키로 뺄테니까. 오빤 십센치 키크기. 내기하자.오만원빵^^
집어치우란다.
이런경우.
친구한테 하소연을 하신다.
내가 컬러링을 큰맘먹고 바꿨어. 사랑해요우리.
xx한테 뭐게~ 이러면서 내심기대하고 물어봤는데 뭐라는줄알아?
친구.. 몰라.
너무 밝게 몰라^^ 이러더라..<그때 사랑해요 우리가 신곡이라 난 잘몰랐다;>
그래서 컬러링 바꿨잖아.
친구.. 뭘로?
Good bye Luv....<할말이 없구나..>
친구..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드시던 해물찜에 사레가 드셨다.
한날은.
오빠친구들과 겜방에 있다가 술마신다고 나왔다. 실은 나도 마시고싶었다.
그래도 한번은 튕겼다.
오빠친구가 계~속 같이가자길래..알았다고했더니..
우리 개나리 집에가란다.
데려다줘.
그러더니 담날 하는말.. 너 살빼라고 걱정되서 그런거야. 나 착하지?
조낸 착하다 개나리야. 너밖에없다.
친구들이랑 대령님 스포하실때 술취한김에 미친짓해봤다.
오빠 나 데려다줘.
어떻게 데려다줘~
못데려다줄껀 뭐야~
타!
데려다줄거면서 이래^ㅡ^
암튼 귀찮은존재야
내릴래. <8차선 도로에서 문열었다.>
지차 망가질것같았던지 버럭 화낸다. 엿드삼ㅗ
대령님 친구들과 먼저 겜방 가있고 나중에 내가 가면 자리없다.
아무자리에 앉아있으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인데..적어도 어디에 앉아있었는지는 알아야지.
모른다; 옆자리나면 전화한다.
올래말래?
겜방에 출근하시는것도 대단한일이라고 밥은 잘챙겨먹고 다니는지 걱정됐다;
혼자사는 사람이라.. 반찬 여러개해서..혼자 이주넘게 먹을만큼..아침부터 준비해서..
동네에 가지러 오라고 했더니....
먹은걸로할께..<분명 넌 안먹은상태야.>
이거 버려? 얼른와...
왜 시키지 않은짓해~<밥못먹고 하루한끼 그것도 겜방에서 먹는거 안타까워서 그랫다.>
버릴테니까 신경쓰지마.
알았어 갈께.고마워.. 감동이야..<늦었다.................................................>
오빤 그랬다. 처음부터 고맙다 말하고 시키지않은짓했냐하면.. 미안해서 그런줄로 알겠건만.
꼭 말의 앞뒤순서가 바껴서 빈축을사게만들었다;
암튼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
골칫거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비오는데 남자친구도 없고 할일도 없고. 썼어요^^
나같은 여자 세상에 없길 바랍니다.
뭐 이정도가지고 그래.. 이러실분 한분은 있을겁니다..
정말 딱 10분의 1만 쓴거에요. 10을 다 썼다면..전 5권짜리 장편소설을 냈을겁니다^^
가끔 전방수류탄 아군이 승리했습니다.... 귓가에서 윙윙대지만, 좋은추억으로 간직하려구요^ㅡ^
월요일 활기차게 맞으세요^^
악플 없길 바랍니다ㅠ
저 두번상처 받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