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첫 단독 콘서트

김효제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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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첫 단독 콘서트

HOT의 전 멤버 문희준(24)이 솔로가수로 나선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를 팬들과 함께 만든다.

문희준은 다음달 9~10일 서울 잠실 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레볼루션(LIVE Revolution)’의 콘서트 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www.smtown.com)에 공개해 게시판에 올라오는 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곡 순서, 가사 내용,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박수를 몇번 치는지, 헤드 뱅잉은 언제하는지 등 세세한 상황 등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관객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다.

문희준은 이번 공연에서 1·2집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해외 입양아의 아픔과 역경을 담은 ‘얼론(Alone)’은 개사와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고, 2집의 ‘상자속의 그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흥겨운 멜로디로 재편곡한다.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출신 정기송, 국내 최고의 드러머 김선중, 재즈 피아니스트 송광식 등 1·2집 앨범에 참여한 세션맨이 이번 공연에 가세한다.

 

지난 9월 솔로 2집 ‘메시아(Messiah)’를 발표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I’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희준은 “연출자, 아티스트,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멋진 스탠딩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 있는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