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벌써 전도연 효과에 '들썩'

김효제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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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쏘다' 벌써 전도연 효과에 '들썩'

5년만 드라마 복귀… 연기자 매니저등 촬영장 줄이어

 

요즘 경기 탄현에 위치한 SBS 스튜디오는 가끔씩 들썩인다. 전도연 때문이다.

다음 달부터 방영될 SBS TV <별을 쏘다>가 지난 주부터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별을 쏘다>는 5년 만에 전도연이 TV에 복귀하는 드라마. 그러자 전도연을 보기 위해 연기자들과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이 전도연의 분장실 주변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 15일 <얼음꽃> 촬영 때문에 SBS 탄현스튜디오에 왔던 김영미는 전도연과 스치자 깜짝 놀랐다. “처음엔 전도연 선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인데…’ 라고만 생각했는데 전도연 선배란 걸 뒤늦게 알아 사인이라도 받을까 망설였다”며 흥분했다.

<정> 촬영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왔던 류수영은 전도연의 세트 촬영이 연기돼 일찍 떠났다는 말을 듣고 “꼭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 다음엔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했다.

<별을 쏘다>에 전도연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조인성 역시 “도연 선배가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뒤에 내가 상대역으로 결정됐고, 그 사실에 뛸 듯이 기뻤다”며 활짝 웃었다.

 

전도연은 만나는 사람마다 일일이 눈인사를 주고 받으며 이들의 환대에 응하고 있다. 그는 “야외촬영만 하다 처음 스튜디오에 왔는데 아직 세트장 분위기를 파악하느라 정신 없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돼 인간관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