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안재환 '핑크빛 무드'

임정익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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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안재환 '핑크빛 무드'

서울대 출신의 지성파 연기자 안재환(28)과 신세대 글래머스타 김지은(20)이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연예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은 김지은이 최근 안재환이 찍고 있는 영화 촬영장을 자주 찾으면서다. 김지은은 요즘 강원도 춘천에서 영화 ‘쇼쇼쇼’(김정호 감독·도레미 픽쳐스 제작)를 찍고 있는 안재환을 수차례 찾아가 격려도 하고 얘기도 나눴다. 안재환도 김지은이 촬영장을 찾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공개적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STV 모 오락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김지은은 이해심 많고 성실한 데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안재환의 남자다운 면에, 안재환은 발랄하면서도 자기주장이 확실한 김지은의 신세대적인 매력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안재환이 김지은의 소속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두 사람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주변 사람들은 “안재환이 촬영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여자 친구 얘기를 자주 한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서로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이 정말 보기 좋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매니저 측은 “두 사람은 서로 편하게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다. 지은이가 춘천에 ‘쇼쇼쇼’의 촬영장을 찾은 적이 있다. 지은이가 운전면허증이 없었는데 서울에서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어려운 점이 많아 춘천에서 면허시험을 보게 됐고, 때마침 재환씨도 영화 촬영 중이라 나와 함께 동행한 게 주변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두 사람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안재환은 K1TV ‘사랑은 이런거야’, STV ‘외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반듯하고 건실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쇼쇼쇼’에 주역으로 캐스팅되며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양대 성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은도 영화 ‘마법의 성’에서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를 보여줘 주목받는 여배우로 급부상한 상태다.

 

 

스포츠서울